초등학교 저학년생의 미술활동_엣지아트 칼럼_2 (아동 미술)
지난 주에 이어 오늘은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을 위한 미술활동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캐나다는 유치원이 공교육 과정에 편입되어 있으므로 다섯살이 되면 학교에 다니게 됩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에는 모든 학교에서 미술활동을 매우 중요한 과..
기사 등록일: 2019-06-07
솜틀집 _ 신금재 (캐나다 여류문협)
노란 꽃방석 들판 어느새 하얀 솜털 마당푸른 하늘 아래 흩날리는 홀씨들저 멀리 들판 끝 어디쯤수건 동여맨 어머니 이불솜 틀러 가신다항아리 속 김장배추 마당 한쪽에서 겨울잠 자면민들레 노란 꽃무늬 이불내장 다 꺼내놓고 바지랑대에 널려있다저녁마다 밥알 ..
전인교육이자 놀이로서의 유아미술교육_엣지아트 칼럼_1 (유아미술) ..
칼럼을 시작하며안녕하십니까? 제가 캘거리에서 아이들과 학생들을 지도한지 어언 10년째 들어서고 있습니다. 그 전에 한국에서도 아이들뿐 아니라 대학생, 회사원 등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에게 미술지도를 해왔으니 미술교육 경력이 거의30년이 다 되어가고 ..
기사 등록일: 2019-05-31
캘거리 문협 신춘문예 당선자 발표
신춘문예 심사평참신한 신인들을 발굴하기 위하여 실시한 제16회 캘거리 한인 문인협회의 “맑은 물 신춘문예” 응모작 “고양이를 도운 생쥐”라는 동화 한 편이 가뭄에 단비처럼 우리의 심금을울린다. 특히 동화는 어린이의 생각을 가지고 그들의 솔직한 물음을..
퀀텀 독서법 _ 11 _ 거산 윤필립 (필리핀 선교사)
이 책의 저자는 김병완 작가다. 나는 그를 개인적으로 만나 교제한 적이 있었는데, 그는 지금도 특별한 사람이지만, 앞으로 한국에서 더욱 중요한 인물이 될 것이라 느꼈다. 그는 3년간 책 1만권을 돌파하고, 2년간 50권의 책을 출간한 대단한 작가다...
기사 등록일: 2019-05-24
모성애 _ 목향 이명희(캘거리 문협)
여덟 개의 주머니주렁주렁 매달린 모래주머니훈련 받는 몸이 무겁다약한 주머니 터져버려 아쉬웠지만슬퍼할 겨를이 없다릴레이 경기가 끝나지 않았다잘 매달고 종착지까지 가야한다이 주머니, 저 주머니에서툴툴 먼지가 난다무시하고 달린다지친 줄 모르고 달린다평생을..
동화작가가 읽은 동화 책 10_ 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단편동화 읽기..
글 함영연 외 17명의 작가그림 장영철펴낸곳 도담도리동화(童話)를 마음이 움직이는 이야기(動話)로 생각하고, 독자들이 이야기에 동화(同化)되는 작품(함영연 박사 창작 팁 중에서)이 바로 동화의 의미이며, 그러한 작품을 써야하는 의무감을 가지는 것도 ..
길, 길, 길 -밴프로 가는 길 _ 김주안(캐나다 여류문협)
이튿날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어제 보았던 높은 산봉우리들은 구름 에 가리고 사방은 온통 습습하다. 이곳 크로싱(Crossing)은 서스캐치원 빙하에서 시작된 노스 서스캐치원 강이 흐르는 곳으로 남으로 레이크 루이스 가는 길과 동으로 11번 고속도로의 ..
기사 등록일: 2019-05-17
삶 앓이-1) 섬 _김숙경 (캐나다 여류문협)
섬방 안에 섬 하나 떠 있다고집불통 섬 베풂에 익숙한 섬가족 파도에 꿈쩍도 안 하는 섬달 속에 고독을 숨겨 둔 섬내 안에 너 있다는 섬가시투성이 섬그 섬이 바로 당신
고향 나무 _ 운계 박 충선 (캘거리 교민)
산에도 들에도길가에도줄지어 갖가지 나무자라고 있지만고향 떠나이국 땅에 살아가는 이고향나무 생각에 추억 길을 걷노라니작은 묘목 가져다앞뜰 장독대 옆에 심어 놓은 대추나무 한 그루고향 나무로 기억 될줄이야지금도 변함없이 죽은 듯한 가지 마다 새순이 돋고..
기사 등록일: 2019-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