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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일의 그림엽서_27
밀란에서 기차로 한 두어 시간이면 유럽을 남북으로 가르는 알프스의 산악지대에 닿습니다. 여러 개의 호수와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으로 둘러 싸인 아름다운 곳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지금 부는 바람, 그 바람이 몰고오는 레이크 코모의 '..
기사 등록일: 2018-10-05
고슴도치 모녀 _ 이명희 (캐나다 한인여류문협)
남의 말 잘 들어주고양보도 잘하는 너툭하면 눈물 보이는 너속 안에 여린 것을 감추고왜 가시가 되었는지미안해, 가시를 물려줘서겉이라도 고운 거 물려줄 걸네 방귀 냄새가 걱정되어가슴 졸이며 눈치를 보았지예쁜 옷으로 가려도 보았지만슬며시 삐져나오는 너의 ..
기사 등록일: 2018-10-05
동화작가가 읽은 동화책_3) 개성공단 아름다운 약속 _ 글 : 이정순 (리자이나..
지은이:함영연 그림:양정아 감수: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소년한국일보, 부산일보, 중도일보 【화제의 책】이 책은 아주 적절한 시기에 출판되었다.지난 여름 친구가 한국에서 오면서 내게 "넌 책을 좋아하니 무슨 책을 읽고 싶냐고" 물어왔다. ..
기사 등록일: 2018-10-05
최우일의 그림엽서_26
잠에서 깨어난 도쿄가 이리 밀고 저리 밀리며 소용돌이를 일으킵니다. 딱히 어디로 가야만 하는 것도 아닌 우리들인데......,아키하바라 기차역을 나서면서는 도대체 방향을 종잡지 못하고 있습니다.'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건가?'최첨단 초대형도시 속에..
기사 등록일: 2018-09-28
이 웃 _ 인애 주 미경 시인(캘거리 문협)
처음 대하던 먼발치이웃의 실루엣잘 지낼수 있을지걱정과 기대감이서로의 거리를 만들고사계절이 여러번 오가며우리들의 삶 많은 이야기들이거리를 좁혀 갔는데가을이 성큼 느껴지던푸르른 어느날뒷마당 텃밭에서눈물로 나누던 삶의 애환들어느새 우리는 진정한이웃이 되어..
기사 등록일: 2018-09-28
최우일의 그림엽서_25
그리스의 델피는 아폴로의 예언을 받는 곳, 공물이 있어야 겠지요? 우린 안내인에게 팁을 건넨 것으로 대신 했습니다. 신탁을 받으러 가는 길은 오르기 힘든 산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시공간을 꿰뚫고 아주 먼 과거로 거슬러가는 길입니다.지금 21세기에..
기사 등록일: 2018-09-21
가을, 구름, 그리고 _ 신금재 (캐나다 한인여류문협)
남쪽으로 날아가던 철새 떨어뜨린 깃털 가장자리석양에 물들면달빛 닮은 날개 월광 소나타로 흐른다사위어가는 태양도 어두워져 가는 달빛도떠나간 그대 찾을 수 없어남겨진 깃털 싸리비로 모아날갯짓 한 번에 웃음 지으면저녁 하늘에 걸터앉은 가을,구름, 그리고
기사 등록일: 2018-09-21
동화작가가 읽은 동화책_2) 소록도의 눈썹달 _ 글 : 이정순 (캐나다 한인여류..
전라남도 고흥군 및 인천광역시 중앙도서관 추천 도서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지은이 서동애은한센인(문둥병 환자) 아버지와 어머니를 둔 소록도에 사는 아이, 성탄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이야기다.성탄의 아버지를 통해서 소록도의 근현대사 이야기..
기사 등록일: 2018-09-14
천묘화(天妙華)* _ 김숙경 / Stella (캐나다 한인여류문협)
언제나 붉게 타고 따스했던 연탄 같은 사람어느 날 갑자기 하얀 재 될 줄은 미처 몰랐네그이 따뜻한 체온 사랑 꽃으로 가슴에 피고내 눈물 그리움으로 말라 재되어 하늘 나네당신과 함께한 발자국 천묘화(天妙華)로 피고고운 미소 바람 되어 언제나 깨워 있으..
기사 등록일: 2018-09-14
최우일의 그림엽서_24
제노바의 바닷바람과 햇볕과 빨래 줄, 그들 삶 현장의 색깔은 무지개입니다.제노바에서 이탈리아 반도를 가로질러 피사와 피렌체를 지나 베네치아에서 아드리아틱 바다를 건너면 크로아티아, 이오니안 바다 쪽엔 발칸 반도의 별, 그리스가 있지요.풍차인 듯한 ..
기사 등록일: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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