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월의 연주회 _ 원주희 (캘거리 문협)
한 해의 마지막 길까지잘 버티고 왔다.뜨거웠던 가슴도다시 들을 수 없는연주회의 열광도막을 내리는 리허설이었다. 함께 춤추던 시간들과손에 들은 도구들을잘 할 수 있을 때머물러 사용할 수 없고이제내려 놓아야 한다. 느낄 수 있고알 수 있는성숙한 시간으로..
기사 등록일: 2017-12-22
기독교인들은 분단된 인류사회와 죽어가는 생태계를 살릴 책임과 의무가..
우리가 문화적 또는 종교적인 이야기들을 배우듯이, 21세기에 우주진화 역사를 성스러운 이야기로 배우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우리는 매일매일 우주 이야기에 감동하고, 존중하고, 사색하고, 이 이야기를 사랑할 수 있다. 또한 우주의 아름다움과 경이..
자작나무를 왜 좋아하나요_ 미사 신금재 (캘거리문협)
자작나무를 왜 좋아하나요미안해서요가까이 두고도이름 조차 몰랐으니까요너무 먼 곳 사베리나 호수그곳에 가서야겨우 이름을 알았지요호수 길가 양옆태양으로 불타던 모습몸뚱어리는 감동으로시커멓게 살이 터져도가을바람에 흔들리는영혼의 잎새들얼굴 익히고이름 소개만 ..
기사 등록일: 2017-12-15
자작수필) 걸음아 날 살려라 _ 灘川 이종학<소설가, 에드먼튼>
아프리카의 상상을 초월하는 드넓은 초원이 총천연색으로 펼쳐진다. 아련히 먼 지평선에서 변화무쌍하게 피어오르는 산더미 같은 뭉게구름이 짙푸른 초목과 늪지대를 뒤덮을 듯이 서서히 움직이고, 한낮의 창공에 언제 나타났는지 이름 모를 새떼가 다양한 모양의 ..
김동은의 모기지 만화칼럼[시즌 2] _ 2회
김동은씨 연락처Diane Kim, Mortgage ManagerTD 은행(에드먼튼) : 587-337-1194Email : diane.f.kim@td.com
인간이 종교-정치-경제의 제도적인 죄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는 길 [..
신학자 셀리 멕훼이그는 인간의 죄에 대해서 정의하기를 우주의 눈과 우주의 의식과 양심이 되기를 거부하는 태도이고 행위라고 했다. 다시 말해, 인간의 죄는 다른 모든 생명체들과 자연과의 상호의존관계를 심각하게 인식하기를 거부하는 것은 물론 자신을 필요..
김동은의 모기지 만화칼럼[시즌 2] _ 1회
기사 등록일: 2017-12-08
와이파이 익스텐더 – 이재용의 IT/문화 이야기 3
무선인터넷 접속을 의미하는 Wi-Fi(와이파이)라는 용어를 모르는 일반인은 이제 거의 없다. 그만큼 실생활에서 무선 인터넷 접속은 일상(日常)이 된 지 오래다. = 여기서 Wi-Fi 라는 용어의 의미는 최소한 알고 넘어가자. 이것은 Wireless Fidelity라..
캐나다 학업비자와 영주권 - PGWP의 활용과 주의점_ 한우드 이민..
캐나다의 학업비자 (Study Permit) 제도가 현재의 모양을 갖춘 것은 2002년 캐나다 이민관련 법규가 전면 재정비되면서 부터 였습니다. 이후 십수년간 별다른 변화없이 유지되다가 2014년 6월 관련 제도가 재정비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과거 ..
기독교 근본주의가 저지른 집단적인 죄를 밝힌다! [최성철의 계심정 ..
지난 19세기 말에 영국과 미국에서 등장한 기독교 근본주의는 지금까지 인류사회의 정치-경제-문화는 물론 교육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근본주의자들은 성서를 문자적으로 해석하고, 초자연적인 하느님을 맹신하고,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