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내일을 모른다! [최성철의 계심정 17]
“하느님은 내일을 모른다.” 이것은 과학자였고 후에 성공회 신부가 된 존 폴킹혼이 10 여년 전 캐나다에서 가장 보수적인 도시 캘거리의 어느 교회에서 500여 명의 청중들을 위한 강연 제목이었다. 그는 종교와 과학의 깊은 관계에 대해서 많은 책들을 ..
기사 등록일: 2017-06-02
100세 시대 은퇴준비: 노후자 _ 박찬중의 금융상식 53
독일의 극작가인 브레히트는 “인생은 짧고 돈 또한 부족하다”라고 말했다고 하는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표현한 말인 것 같습니다. 노후를 위해 어느 정도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로 준비하는 사람..
기사 등록일: 2017-05-26
김동은의 모기지 만화칼럼_14
김동은씨 연락처Diane Kim, Mortgage Professional캘거리 : 403. 466. 5665.에드먼튼 : 780. 266. 9393.Email : diane@dianemortgage.cawww.dianemortgage.ca
젊은 로빈 새의 자존심 _ 청야 김민식(캘거리 문협)
나는 동물 중에서 야생의 새들을 좋아한다.학창 시절에는 뻐꾸기를 좋아해서 앞산 밤나무 골에서 뻐꾹 뻐꾹 울음을 울면, 공부방 창문을 활짝 열고 처량한 울음을 그칠 때까지 넋을 잃고 귀를 쫑긋하곤 했다. 이민 생활을 시작 하면서 까치와 캐나다 기러기...
자작수필) 고봉밥의 추억_ 灘川 이종학(소설가, 에드먼튼)
우리 부부는 요즘 새로 유행한다는 다이어트 식이요법에 꼼짝없이 걸려들고 말았다. 건강에 특효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딸들의 절대 강권에 두 손 번쩍 들고 절에 간 색시 꼴이 되었다. 효심의 발로이거늘 어찌 마다하겠는가. 따지고 보면 이 저탄수화물 고담백..
이분법적 종교없이 생존할 수 있어도, 과학없이 살 수 없다! [최성..
21세기의 현대인은 초자연적인 신을 믿는 종교없이 선할 수 있고, 생존할 수 있지만, 현실적인 과학없이 하루도 살 수 없다. 인류사회는 과학과 종교를 상호보완하고 균형을 이루면, 모든 사람들은 보다 성숙하고 의미있고 자유하고 행복한 삶을 공유할 수..
21세기에 물질 세계와 영의 세계의 이원론적 분리는 망상이다. [최..
21세기의 현대인들은 물질 세계와 영의 세계를 분리하는 이원론적 망상에서 해방되어야 한다. 삼층 세계관에 따른 천당과 지옥의 망상, 육체와 영혼 분리의 망상, 영혼불멸의 망상, 그리고 초자연적인 하느님에 대한 망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것만이 인간의..
기사 등록일: 2017-05-19
Express Entry 속보 7 - 2016년 리포트 _ 한우드 이민칼럼 ..
최근 캐나다 이민성(IRCC)은 2016년 Express Entry 현황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캐나다 밖에 거주하는 신청인 숫자가 캐나다내 신청인들에 비해 많은 점이 눈에 띕니다. 또한 ITA를 받는 직종이 다양화되고 합격점..
세일즈맨 그레고르와 벌레가 된 그레고르_ 조현정의 시대공감(7)
첫 문장만으로도 손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강렬한 소설을 꼽으라고 한다면 카프카의 이 빠지지 않을 것이다. 그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어느 날 아침, 뒤숭숭한 꿈자리에서 깨어난 그레고르는 자신이 침대 속에서 한 마리의 흉측한 벌레로 변해 있다..
100세 시대 은퇴준비: 주거 _박찬중의 금융상식 52
지난번 칼럼에서 은퇴 후 11만 시간을 언급하면서 평균수명의 증가로 100세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캐나다 요크대학 모시 밀레브스키(Moshe Milevsky) 재무학 교수의 최근 연구논문에 의하면 60세 캐나다인의 경우 생체나이가 동일하다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