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프 야생동물 카메라에 담는다
원격 카메라는 전세계에서 야생동물들을 모니터하는데 중요한 조사 도구가 되고 있다. 밴프국립공원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리즐리 베어가 카메라에 잡히고 그 뒤를 이어 늑대, 오소리가 백컨트리를 어슬렁거리는 모습과 보우 밸리 파크웨이를 사용하는 다양한 종류의..
기사 등록일: 2015-11-20
세 모녀, 장애 딛고 캘거리대학 나란히 졸업
사회복지학과의 최고 스터디그룹으로 유명한 어머니 주애니타 마샬(55세), 큰 딸 새라 제인(30세)과 둘째 딸 나타샤(27세)가 학사학위를 받는 캘거리대학 무대에 나란히 섰다. 같은 과 친구들에게는 그저 “마샬 가족”이었지만 배움과 건강에 극복하기 ..
스웨덴보다 안전한 캘거리
캘거리 시에서 최근에 발표한 교통사고 연간 리포트 2014는 캘거리가 운전 부주의로 인한 보행자의 사망수가 낮아짐에 따라 보행자들의 안전 수준이 올라가고 있다고 나타났다. 또한, 보행자 사망수가 2012년 11명에서 2014년 7명으로 줄어들었고, ..
여권 영문이름, GUN은 바꿔주면서 DUCK은 왜 안되나
외교부 여권과에 27일 하루 동안 여권 영문 이름 변경 심사가 16건 접수됐다. 김모씨의 경우 이름의 가운데 ‘범’ 자를 ‘BUM’에서 ‘BEO M’으로 바꿔 달라고 민원을 넣었다. ‘BUM’이란 단어가 엉덩이 또는 놈팡이를 뜻해 외국인에게 ..
기사 등록일: 2015-10-30
그리즐리 곰, 곰을 잡아먹다
밴프 국립공원이 곰이 곰을 잡아먹는 세상이 되었다. 잘 알려진 122번 수컷 그리즐리 곰이 작은 그리즐리 곰을 잡아먹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입에 상처가 있어 ‘갈라진 입(Split Lip)’로 알려진 225kg의 GPS 목줄이136번인 곰이 지난 ..
기사 등록일: 2015-11-06
학위 두개 있는 십대, 나사에서 일한다
모세 카이 카바린은 대학학위가 두개 있지만, 선거권을 행사하기에는 너무 어리다. 그는 비행을 할 수 있지만, 혼자서 자동차를 운전하기에는 너무 어리다. 캘리포니아 산 가브리엘 출신의 17살 카바린의 삶은 많은 대조를 이루고 있다. 나이는 많이 어리지..
연령 높을수록 시각정보 처리능력 늦다
노년층의 시력은 주의가 산만해졌을 때 젊은층보다 3배 늦어 안전운전을 하기 어렵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에 있는 노팅햄 트렌트 대학 심리학자들의 주도로 실시된 조사결과, 65세 이상의 고령인들은 컴퓨터 스크린에 잠시 나타난 단일 사물을 보게 한 ..
캘거리, 올 겨울 첫눈 내렸다
지난 2일, 아침에 눈을 뜬 캘거리 시민들은 밤새 떨어진 기온과 함께 하얗게 내리는 진눈깨비를 마주했다. 하지만 캘거리 헤럴드지의 더그 힌츠는 예년의 기록과 대조해 볼 때 이날의 날씨는 나쁘지 않았던 셈이라고 말한다. 12일에 내린 진눈깨비 적설량은..
웨스트 젯, 수화물 수수료 부과한다_수화물당 25불
캘거리 본거지를 둔 웨스트 젯은 지난 화요일 내년 1월6일부터 이코노미석 예약시 25불의 수화물 수수료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300마일(500킬로미터) 이상의 비행시 출구쪽 좌석 예약시10~20불까지 요금을 올릴 계획이다. 이번 두 가지..
AHS “펜타닐 남용 사망 줄이자”통제실 가동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에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Fentanyl) 남용으로 인한 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 통제실을 가동하기로 했다. 앨버타에서는 올해 말까지 펜타닐 남용으로 사망하는 이들은 3백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에 홍역과 H1N1 유행 등을 감시해 왔던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