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퓨쳐샵 매장 “사라진다”
지난 28일(토) 미국 최대 가전 판매점인 베스트 바이(Best Buy)는 캐나다 내 전자제품 판매 자회사 브랜드 퓨쳐샵(Future Shop) 전체 매장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66개 매장을 즉각적으로 폐쇄하고, 남아 있는 65개 매장은 일주일 정도 잠시 폐장..
기사 등록일: 2015-04-03
법인세 인상한 B.C.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69%가 법인세(corporate tax) 세율 인상을 찬성했으나 프렌티스 주 수상이 세수 증대방안에서 법인세 인상을 제외하자 B.C.주를 보라는 지적이 있었다. 프렌티스 주 수상은 경제도 불안정한데 법인세를 인상할 경우 기업에서 감원을 해..
세금인상으로 소비자가격 “줄줄이 올라”
앨버타 주 정부가 늘어나는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서민들의 지갑을 타겟으로 정함에 따라 앨버타에서 자동차를 몰고, 주택을 구입하고, 담배를 태우거나 술을 마시고, 심지어 태어나고 죽는 일에도 더 비싼 비용을 치러야 하게 됐다. 지난 26일(목) 주정..
‘낮은 휘발유 가격이 물가안정에 효자 노릇’
지난 2월 캐나다 물가가 낮은 유가로 인해 주거비, 식료품 가격 상승 압박에서 벗어나 1% 오르는데 그쳤다. 캐나다 통계청의 2월 인플레이션 보고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21.8%나 하락한 가스비 덕분에 기타 다른 물가상승 지표 가격이 상승했음에..
기사 등록일: 2015-03-27
앨버타 경기침체 대비, 왕도는 없다
에어드리의 포드 모터사에서 근무하는 라이언 그리피스에게 앨버타의 경기침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45세의 기술자인 그리피스는 그가 마친 작업에 따라 보수를 받고 있으며, 경기침체가 발생한 지난 2008년에는 작업량이 줄어 자연히 보수도 20% 가량..
벼랑 끝에 몰린 오일샌드, “백기사는 어디에?”
지난 주 캐나다산 중질유 가격이 배럴당 30불 아래로 곤두박질, 오일샌드 생산 업체들이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지만, 이들에게 백기사(white knight) 역할을 해줄 도움의 손길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형국이다. 예전에 경험했던 단기적인 유가하락과는 달..
국제 원유가와 캐나다 휘발유 가격 “하락폭이 다른 이유”
국제 원유가격은 바닥을 모르고 하락하는데 반해 주유소에서 일반 운전자들이 지불하는 휘발유 가격은 그렇지 않은 것이 의아스럽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때 원유가격이 낮아지면, 정제된 휘발유 가격도 똑 같은 폭으로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그럼에도 서부..
기사 등록일: 2015-03-20
미국 고용주, 임금 인상 압박
미국 C.F.O.(Chief Financial Officers 기업 재정담당 이사)의 분기별 조사에 따르면 미국 고용주들은 숙련직원을 고용하거나 계속 고용하기 위해서 더 많은 임금을 주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조사에 따르면 547개 회사의 C.F.O. 중 70%의 ..
원유 저장능력 시험대에 올라
3월13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WTI원유가격은 전주 대비 9.6% 하락한 배럴 당 $44.8에 거래 되었다. 브렌트유는 8.5% 하락한 배럴당 $54.7에 거래되었다. 유가 하락의 원인으로는 미국 원유재고 증가로 인한 IEA의 공..
유가하락 충격 맞은 포트맥머리, 위기일까? 기회일까?
원유가격이 배럴당 50불 수준을 맴돌면서 유가하락의 충격을 맞고 있는 앨버타 북부 오일패치 도시, 포트맥머리가 회복될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에너지 회사들은 저마다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대형 프로젝트가 흐지부지 되고, 수 많은 계약직 근로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