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올 해 2천만 달러 세수 부족
지난 월요일 캘거리시가 경기 침체로 올 해 약 2천 만 달러의 세수 부족에 직면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시정 총괄 매니저인 제프 필딩 씨는 “ 2천만 달러의 세수 부족은 크게 우려할 사항이 아닌 것으로 본다. 비용 절감 등 타 부분에서 충분히 상쇄시킬 수 있는 손실”이라고 평가..
기사 등록일: 2015-02-27
재무장관, “일부 기업은 한계 상황 도달”,
앨버타 주정부가 올 해 앨버타 경기 전망을 내놓았다. 주요 골자는 “올 해 앨버타는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지 않을 것이다”이지만 로버트 캠벨 재무 장관은 “일부 한계 기업의 수가 증가하는 것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며 유가폭락의 충격은 인정했다. 지난..
야당, “의료보험료, 최악의 세수확보 수단”
짐 프렌티스 주수상이 세일즈 택스와 법인세 및 에너지 로열티 인상을 선택지에서 지우면서 지난 2009년 스텔막 주수상이 폐지한 의료보험료의 재도입이 유력하게 거론되자 야당은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지난 주 체스트미어에서 로버트 캠벨 주재무 장관이 “..
노동계, ‘보수당 심판’, 대정부 투쟁 선언
앨버타 노동계가 주정부를 대상으로 강경 투쟁을 선언하고 나서 올 봄 조기 총선이 실시될 경우 선거 향방을 가르는 주요 이슈로 등장할 전망이다. 공공부문 노조는 지난 화요일 주정부가 발표한 2014~15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및 향후 전망에서 총 4억 6천만 달러에 달하는 흑자 전망에도 ..
오바마 대통령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법안 거부권 행사
오바마 대통령은 논란이 되어 온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공사에 대해 예정대로 거부권 행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파이프라인 공사 법안이 상원을 거쳐 온다 해도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공공연히 말해 이번 거부권 행사는 놀라운 것은 아니..
세노부스 에너지, “현금 확보” 위한 조치 강화
캘거리에 본사를 둔 오일컴퍼니 세노부스(Cenovus) 에너지는 유가하락에 따른 경영 불안정을 해소하고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서 투자자들이 분담금을 이용해 자사의 주식을 매입하려 할 경우에는 할인 혜택을 부여할 것이라고 지난 12일(목) 발표..
기사 등록일: 2015-02-20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법안 하원 통과
미 하원은 지난 11일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법안을 찬성 270표, 반대 152표로 통과 시켰다. 이 법안은 지난 달 1월9일 하원을 통과 했지만 상원에서 일부 조항을 수정해 다시 표결 절차를 거친 것이다. 이날 표결에서 공화당에서는 미시건 주 저..
CP Rail 파업 종식
캐나다 최초의 대륙횡단 철도인 CP Rail(캐네디언-퍼시픽 철도)이 파업 하루 만에 파업을 종료하고 노사간에 중재위에 위임할 것을 합의했다. 이 같은 합의는 보수당 정부가 철도 노동자들을 업무에 복귀 시키기 위한 입법안을 상정하기 직전에 이루어졌다...
유가폭락 속에 유일하게 웃는 트랜스 캐나다
‘사스카치완과 노스 다코다 잇는 Upland 파이프라인 추진’유가폭락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것처럼 유일하게 승승장구하는 기업 중의 하나가 바로 트랜스캐나다이다. 지난 주 금요일 트랜스캐나다는 2014년 수익 증가로 인해 배당금 지급을 8%나 높인다고..
유가폭락 충격 서서히 모습 드러내기 시작
유가폭락의 충격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 캘거리 경제를 강타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 동안 관망세로 추이를 지켜보던 에너지 회사들이 점점 더 많은 투자 축소와 인력 감축을 발표하고 나섰다. 지난 주 목요일 세노버스는 임금 동결과 운영경비 축소가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