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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랩 되는 메카시 선풍과 웃지 못할 한국 사회 _ 오충근의 기자수첩
봉준호 감독 칸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 수상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황금 종려상을 받았다. 후배 감독의 쾌거에 대해 이장호 감독은 “나의 상상력으로는 100년 지나도 칸 영화제 문턱도 못 밟는다.”고 봉준호 감독의 창조적 상상력, 창의성을 높게 평..
기사 등록일: 2019-05-31
이란- 미국 풀리지 않는 숙적 관계 _ 오충근의 기자수첩
불길한 고유명사 ‘호르무즈 해협’‘호르무즈 해협(strait of Hormuz) 은 중동지역 정세가 불안하면 여러 사람 입에 오르내리는 고유명사로 유가를 요동칠 때 등장하는 단어다. 70년대에도 호르무즈 해협이 신문 방송에 등장하면 어김없이 유가가 올랐던 기억..
기사 등록일: 2019-05-24
유럽 여행 중인 딸에게 _ 오충근의 기자수첩
5월이 주는 희망과 절망지금쯤 너는 아이슬란드 네덜란드를 거쳐 베를린에 있겠지. 파리는 5월 말에 간다고 했던가? 5월 말의 파리, 따사한 햇빛 아래 푸릇푸릇 돋아나는 새싹과 꽃봉오리에서 사람들은 삶을 돌아보며 희망을 노래하지만 5월의 파리는 희망과..
기사 등록일: 2019-05-17
오월의 문턱에서 서성거리며 _ 오충근의 기자수첩
기상이변과 함께 찾아온 5월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눈 깜박할 사이에 일년의 1/3이 지나고 5월이 되었다. 어떤 시인이 ‘사월의 설렘이 무르익어 오월에 이르렀다’고 썼듯 오월은 설렘의 계절이고, ‘금방 찬물로 세수한 스물 한 살의 청신한 얼굴’이나 올..
기사 등록일: 2019-05-10
국제 노동자의 날, 메이 데이(May day) _ 오충근의 기자수첩
하루 8시간 노동, 노동자의 소망노동은 누구에게나 일상적인 일로서 우리 인간은 어떤 방식으로던지 노동을 하고 그 대가로 돈을 받아 생활 해 나간다. 즉 노동을 통해 삶과 연결이 되므로 노동은 즐거워야 하고 노동을 통해 욕구를 충족 시켜야 하고 노동을..
기사 등록일: 2019-05-03
4월을 보내면서_오충근의 기자수첩
앨버타, 총선은 끝났지만총선이 끝났다. 전체 주 의원 의석수가 87석으로 이미 알려진 대로 UCP가 63석 NDP가 24석을 얻어 여당과 야당이 탈바꿈했다. 앨버타 당이나 앨버타 자유당 등 다른 당에서는 단 한 명의 주 의원을 배출하지 못해 이번 선..
기사 등록일: 2019-04-26
앨버타 총선, 카우보이 귀환 _ 오충근의 기자수첩
이번 총선은 예상대로 보수 연합체인 UCP가 다수당이 되었다. 전체 의석 87석 중 63석을 차지했다. NDP는 24석을 얻어 제1야당이 되었다. 앨버타 자유당, 녹색당, 앨버타 당은 단 한 석도 얻지 못해 세간의 우려대로 양극화가 심화된 선거였다...
기사 등록일: 2019-04-19
남겨진 숙제 기후변화 _ 오충근의 기자수첩
청정국가 캐나다에 살면서캐나다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이민 와서 살고 싶은 나라 중에 하나다. 녹지가 많고 맑은 공기, 바다처럼 넓고 푸른 호수, 로키산맥이라는 천혜의 자연보고 속에서 펼쳐지는 절경들. 우리는 축복 속에서 ..
기사 등록일: 2019-04-12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과 21세기 이완용 ‘토착 왜구’_ 오충근의 기자수첩
4월11일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다. 독립지사들은 나라 망한지 9년만에 망명정부를 세웠다. 3월17일 러시아 연해주에 임시정부가 세워졌다. 4월11일에는 상해 임시정부가 4월23일에는 서울에 한성 임시정부가 세워졌다. 3개의 임시정부는 9월11..
기사 등록일: 2019-04-05
캐나다 미국 중국의 삼각관계 _ 오충근의 기자수첩
중국 정부는 지난 3월초 검역상의 이유로 카놀라 수입을 중단한다고 발표해 수입허가서를 받고 선적 준비를 하던 농산물 가공회사 리차드슨(Richardson)을 황당하게 하더니 지난 일요일에는 캐나다 카놀라를 전면 수입중지 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카놀라의 4..
기사 등록일: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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