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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초등학교 교과과정 최종안 발표 - 일부 과목은 올 9월부터 도입
사진 : CBC, 교육부 라그랑지 장관 
앨버타 교육부에서 수 년 간의 논쟁 끝에 올 가을에 주 전역의 교실에 도입될 유치원-6학년 교과과정의 최종안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번에 발표된 유치원-3학년 수학 및 영어, 유치원-6학년 체육 교과과정은 올 가을부터 모든 교실에서 수업이 시작되어야 하지만, 4학년-6학년 수학과 영어는 올 9월의 도입이 선택 사항이 된다.
주정부에서는 최종 개편된 교과과정은 피드백으로 인해 연령에 더 적합하게 변경됐으며 원주민에 대한 내용이 더 추가됐고, 내용이 무겁다고 평가된 부분은 학년 간에 변경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그리고 변경된 교과과정에 의하면 학생들은 1학년 때 1/2 개념을 소개받으며, 현재 3학년이 되어서 배우는 분수는 2학년부터 언급이 시작된다. 영어와 문학 수업에는 비판적인 사고와 디지털 문해에 중점을 두게 된다.
이 밖에 건강 보다는 신체에 중점을 두었다고 비난을 받았던 체육 및 건강 과목은 2학년부터 긍정적인 신체 이미지를 지원하며, 정신 건강과 영양. 안전. 체력, 기초 및 평생 신체 활동을 중시하는 자신감에 대한 내용이 업데이트 됐다. 금융 이해 부분은 이전에 약속된 대로 수학 외에도 체육 및 건강 수업에 접목된다.
이에 대해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은 최종 개편안은 지난해의 초안보다 크게 발전했다면서, “초안을 만들고 이를 다듬어 이것이 학생들에게 선보일 때에는 최고가 되도록 한다는 말을 지킨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정부는 2022-23년도에 교사와 학생 지원을 위한 교사 전문 학습 및 자원에 5,900만불을 지출할 예정이지만 개편된 교과과정을 가르치기 위한 준비는 각 교육청의 몫이 된다.
그러나 앨버타 교사 연합 제이슨 실링은 현재 학년도가 2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준비할 시간이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 또한 실링은 주정부에서 5월에 피드백 내용을 공개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최종 교과과정 개편 이전에 피드백이 발표되었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4-22
운영팀 | 2022-04-22 1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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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주정부 공지)
유년기의 학업적 성공의 열쇠가 되는 학습 평가
2022년 4월 20일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문식력 및 수리력 선별검사 평가는 1-3학년생에게 유익하다
의무적 선별검사 평가
2021-22학년도에 시범 프로젝트에서 식별된 학습 결손과 아동및청소년안녕조사단(Child and Youth Well-being Review Panel) 권고안에 대응하여, 학교 당국은 이제 2022년 9월부터 의무적으로 승인된 목록에서 선정된 문식력 및 수리력 선별검사 평가를 시행하여야 한다.
1-3학년생에 대한 언어 및 수학 평가의 시행은 앨버타주 정부의 핵심 플랫폼 사업의 하나였다. COVID-19로 인한 학습 결손에 대응하는 한편 이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학부모 및 교사 모두 중요한 유년기의 진전을 이해하고 평가하여,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습자를 도울 수 있게 될 것이다. 많은 주/준주가 이미 이 연령대의 학생들에 관한 평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또한, 앨버타주 정부는 이번 학년도에 개발된 정부 제공 선별검사 평가 도구를 계속 사용하고자 하는 학교 당국에 업데이트된 주 기준, 개입 자원 및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LeNS 및 CC3 선별검사 도구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들에 의하여 영어 및 프랑스어로 개발되었으며, 지난해 추가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정확히 식별하는 작업에 성공적으로 쓰였다.
이러한 선별검사 도구는 EMA@School 수리력 도구 및 정부가 제공하는 모든 관련 학습 자원과 아울러 학교 당국에서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학교 당국은 승인된 목록에 있는 다른 정부 승인 선별검사 평가 도구를 자비로 선택할 융통성과 자율성이 있다.
이는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학습자를 식별하고 개입 및 지원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번 학년도에 시작된 작업을 강화하는 것이다. 앨버타주 정부는 팬데믹으로 인한 1-3학년의 학습 붕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4,500만을 투입하였다.
또한, 앨버타주 내 4개 학구의 2학년생 및 3학년생 읽기 부진아를 대상으로 한 앨버타대학교 조지 조지우 교수의 개입 프로젝트에서 드러난 증거에 따르면, 5개월의 기간에 82%의 학생이 1.5학년 수준의 향상을 나타냈다. 학습 부진아를 식별하기 위한 유년기 평가의 지속적 사용을 의무화하는 것은 9월에 새로운 유치원-3학년 영어 및 수학 교육과정이 시행되는 것과 발맞추어 시의적절한 조치이기도 하다.
2021년에 앨버타주교육감협회(College of Alberta School Superintendents - CASS)는 앨버타주 교육부(Alberta Education)를 대리하여 기존의 유년기 평가 방식에 관하여 학교 당국들과 협의하였다. 이 작업은 앨버타주 교육부의 평가 계획 및 시행의 토대가 되었다. 이 협의 작업에서 교육과정의 범위 전체에 해당하는 종합적인 평가는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또한, 일화적 증거에 따르면, 표준화된 평가 체계 중 몇몇은 그 본디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이 협의 작업이 상술된 보고서는 웹사이트 alberta.ca에 올려져 있다.

간추린 사실
• 선별검사 평가는 2022년 9월에 2-3학년생부터 시작하여 2023년 1월에는 1학년생이 추가되는 식으로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 앨버타주 교육부는 추가적 지원이 필요할 수 있는 학생을 식별하기 위한 정부 제공 선별검사 평가 도구에 대한 초기, 중기 및 연말 주 기준을 정할 계획이다.
• 평가는 해당 학생이 3학년을 마칠 때까지 매년 계속된다. 학교 당국은 학년도 말에 위험 학생의 진전을 측정하기 위한 재평가도 실시한다. 학교 당국은 연간교육성과보고서(Annual Education Results Reports - AERR)에 선별검사 결과 요약을 기술한다. 이 접근법은 주 정부, 학교 당국 및 각 학교가 학생들의 성공을 추적하고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투명하고 책임감 있으며 반응적인 교육 체계를 지원한다.
• 이러한 선별검사 평가에서 수집된 정보는 학교 당국이 장기적 계획을 위하여 고려하고 교실 교육을 실시하는 데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다.
• 의무적 선별검사 평가는 현행 앨버타주 2학년 학습 프로그램에서 영어 및 수학의 문식력 및 수리력 관련 성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학년도 초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디지털 시험인 학생학습평가(SLA)와는 별개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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