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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경찰 신고 피해액 2천에서 5천불로 상향 조정 - 1월 1일부터, 차량 수리 비용 증가에 맞춘 것
에드먼튼 저널 
앞으로 앨버타에서 교통사고가 났을 때에는 피해액이 5천불이 넘었을 때에만 경찰에 이를 보고하게 된다. 이는 기존의 기준 금액인 2천불에서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교통부 데빈 드리센 장관은 이 액수를 2천불에서 5천불로 상향 조정한 것은 차량 수리 비용이 늘어난 것에 맞춘 것이며 동시에 경찰 자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드리센은 “차량 수리 비용을 살펴봤을 때 다른 차량의 범퍼와 부딪히거나 차량 라이트가 깨어지는 가벼운 사고에도 2천불을 넘을 수 있다. 모든 가벼운 사고가 경찰에 신고되어야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기준 금액을 5천불로 늘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변화는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상업용 차량 충돌 보고 기준액 역시 이와 같은 5천불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앞서 앨버타의 교통사고 보고 기준액이 오른 것은 2011년 1월로, 당시 이 금액은 1천불에서 2천불로 변경된 바 있다.
주정부의 자료에 의하면 2021년 경찰에 보고된 재산 피해만 발생한 교통사고는 89,976건이며, 캐나다 보험국에 따르면 2022년 앨버타 교통사고 평균 재산피해 청구액은 $6,756이었다.
한편, 차량 수리 비용 증가는 보험료와 법적 비용에도 영향을 미친 상태이며, 드리센은 이번 결정이 보험료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나 주정부는 차량과 관련된 비용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리센은 “우리는 현재 많은 옵션을 살피고 있으며, 새해에 높은 보험료 대처에 나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월, 주정부는 사고 기록이 없는 운전자에 대한 보험료 인상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보험료 위원회에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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