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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트뤼도 총리, 역대 최악의 지도자 - 여론조사 결과, 앨버타 55%가 트뤼도 총리 혐오…전국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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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 2위는 스티븐 하퍼, 3위는 트뤼도 총리 부친인 피에르 트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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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민 기자) Research Co.의 새로운 조사 결과, 저스틴 트뤼도(사진)는 지난 50여 년간 캐나다에서 최악의 총리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사람의 38%가 트뤼도를 1968년 이래 가장 싫어하는 지도자라고 답했다. 이는 비호감 2위를 차지한 스티븐 하퍼(14%)의 두 배 이상이다.
트뤼도와 하퍼의 뒤를 이어 트뤼도의 아버지인 피에르 트뤼도(7%)와 킴 캠벨(6%)이 비호감 정치인으로 꼽혔다.
현 트뤼도 총리에 대한 비호감도는 특히 앨버타 주민들 사이에서 가장 높았다. 55%의 앨버타인이 트뤼도 총리를 가장 싫어하는 지도자로 꼽았다. 앨버타인이 꼽은 두 번째 비호감 정치인 스티븐 하퍼(9%)와는 6배 이상 큰 차이를 보였다.
사스케치원과 매니토바에서도 트뤼도 총리는 비호감 지도자 1위로 꼽혔다. 응답자 52%가 트뤼도 총리를 싫어했는데 이는 BC(39%)와 온타리오(37%)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 같은 여론 조사 결과에 대해 Royal Roads University의 커뮤니케이션 부교수인 David Black은 “트뤼도 정부가 WE 자선 단체, SNC 라발린 등 일련의 스캔들을 축적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WE Charity는 트뤼도 일가에게 수십만 달러의 뒷돈을 제공한 정황이 포착됐고, 캐나다 최대 건설사이며 트뤼도 총리의 정치자금 후원자인 SNC 라발린은 해외공사 수주를 위해 공무원을 매수하고 뇌물을 상납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트뤼도 총리가 라발린의 기소를 막기 위해 법무부 등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Black은 또 다른 요인으로 인구 증가에 따른 경제난과 팬데믹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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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4-09-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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