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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규제, 코비드-19보다 큰 위협 - 앨버타 CEO들의 규제에 대한 생각
 
최근 PWC의 한 보고서는 사이버 보안이나 코비드-19 팬데믹보다 지나친 규제나 정부의 정책이 경제적 성장을 더 위협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전체의 약 340명의 CEO들이 보고서에 참여했으며 보고서는 지난 1-2월 사이에 기업들의 상황에 대한 이해를 위해 만들어졌다. 앨버타 CEO들은 올해 세계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으로 응답자의 72%가 성장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앨버타 CEO들의 54%는 지나친 규제와 불확실한 정책이 경제적 성장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로 꼽았으며, 사이버 보안에 대한 매우 큰 우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먼튼 PWC 캐나다의 스티브 홀링거는 CEO들은 반드시 사이버 보안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만약 당신이 CEO이고 사이버 보안을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시스템이 해킹당하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고, 이후에는 사이버 보안이 우선순위에서 얼마나 높은 위치로 움직이는지 보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홀링거는 “매우 넓은 범위의 회사들이 사이버 보안에 대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며 취약점을 보완하려고 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회사들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이버 보안 문제는 지난 5월 7일에 있었던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을 중단시키며 심각한 휘발유 부족 현상을 야기했던 랜섬웨어 공격을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헤드라인들을 장식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지난주 JBS USA가 호주와 북미의 육류 가공을 방해했던 사이버 공격으로 미화 1,100만 불을 지불해야 했다고 밝혔다. 캘거리 PWC 캐나다의 레이놀드 테츠라프는 앨버타 CEO들이 규제와 정책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이것이 에너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당연한 결과라며, 사이버 보안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규제와 정책에 비해 높은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테츠라프는 “정책적 불확실성, 규제의 불확실성, 세금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겪어야 했던 일을 고려하면 그리 충격적인 내용은 아니다.”라며, “일상적으로 보게 되는 뉴스이며 사람들은 이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으며, 부분적으로는 지역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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