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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독감 예방 접종 본격적으로 시작 - 일부 약국 10월 말까지 예약 완료돼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앨버타 전역에서 일반 주민들에 대한 독감 예방 접종이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노인 등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은 이에 앞서 진행됐던 바 있다.
그리고 캘거리 대학교 교수이자 앨버타 커뮤니티 독감 감시 프로그램 책임자를 맡고 있는 제임스 디킨슨 박사는 올해의 독감 시즌이 어떤 모습일지 아직 예상하기 어렵고 이것이 코로나 펜데믹과 맞물려 어떤 상황을 초래할지 알 수 없지만, 특히 취약 계층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반드시 독감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나섰다.
또한 디킨슨은 “코로나로 인해 우리가 시행하고 있는 예방책들은 독감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예년보다 호흡기 질환이 줄어들 수 있다”면서도, “독감은 매년 크게 다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예상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지난 16일, 독감 예방접종은 “옳은 일”이라고 말하며, “독감 백신이 코로나로부터 보호해 주지는 못하지만, 독감으로 인한 코로나 검사와 응급실 방문, 입원 사례를 줄일 수 있다면, 코로나 대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해에는 33%의 앨버타 주민들이 예방접종을 마쳤으며, 이는 무료 예방접종이 제공되기 시작한 2009년 이후 가장 많은 이들이 접종을 마친 것이 된다. 그리고 지난해 앨버타 전역에서는 독감으로 인해 1,595명이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4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5세 미만의 어린이와 그의 가족은 앨버타 헬스 서비스에서 운영하는 독감 예방접종 클리닉에서 예방접종을 제공하며, 5세 이상은 일부 약국이나 워크인 클리닉, 가정 의학과 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그리고 일부 약국의 온라인 예약 시스템에 의하면 지난 18일 기준, 10월 말까지 대부분 독감 예방접종을 위한 시간 예약이 완료된 것으로 드러났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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