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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 왜 자꾸 지연되나 - 교통부 장관, 인력 부족은 문제가 아냐
 
교통부 장관인 오마르 알가브라는 캐나다 공항 보안 에이전시들이 직원을 늘리고 있고, 올봄에 승객들이 겪고 있는 납득할 수 없는 지연은 인력 부족의 문제가 결코 아니라는 것이 해당 분야의 평가 보고서에 나타났다고 전했다. 여러 공항들은 공항 보안 검색대와 입국 심사에 줄이 엄청나게 길고, 이로 인해 강제로 몇 시간 동안 대기를 하며 비행기를 놓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했다.
광역 토론토 공항 관리국들은 캐나다 항공 보안국이 직원 부족 문제를 겪고 있고 토론토 피어슨 공항의 대기줄이 길어진 원인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알가브라는 지난 11일 보안국이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여 90% 수준의 직원을 유지하고 있고, 여행 빈도는 70%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이는 주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여기에 캐나다 공항 위원회의 의장은 직원의 수가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했고, 한 직원은 “인력이 가장 큰 어려움이고, 피크 시간대에 빠르게 직원을 조달하는 것도 어렵다.”라고 전했다.
5월의 국내선 좌석은 2019년의 8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및 미국, 국제선 전체 좌석은 78%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7월까지는 2019년의 9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보안 직원이 많으면 토론토 및 밴쿠버 공항을 비롯한 공항들에서 일어나는 병목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맥길 대학 항공 관리학과의 존 그라덱은 “에어캐나다와 웨스트젯은 국제선을 더 많이 운영하고 있다.”라며, 에어캐나다는 토론토-밴쿠버 간을 2019년에 하루 12건에서 현재 14건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라덱은 “200석을 가진 드림라이너 대신 350석의 777을 가지고 있어, 한 번에 더 많은 승객을 움직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알가브라는 코비드-19로 2년간 여행을 하지 못했던 승객들이 다시 여행을 시작하고, 여행에 익숙하지 않은 승객들이 보안 검색대에서 지연을 일으키고 있다며, “노트북을 꺼내고 액체류를 꺼내는 과정이 계속해서 10초, 15초의 지연을 추가시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알가브라는 큰 비행기들이 한꺼번에 도착하며 발생하는 비행 스케줄 변경도 특정 시간대에 병목현상을 일으킨다며, “이에 대한 대처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보건 규제의 완화를 미심쩍어하는 승객들이 마지막 순간에 발권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며 지연을 발생시키기도 한다며 알가브라는 “캐나다 항공 보안국은 6개월 전망을 기준으로 인력을 배치한다.
하지만, 이제는 72시간, 48시간 예상에 따라 직원 스케줄을 정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라덱은 보안검색대와 항공사의 직원을 늘리는 것이 승객들을 정해진 시간에 탑승시키는 것을 도울 수 있다고 전했다.
병목현상은 주로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편의 이륙과 착륙이 함께 발생하는 오후 시간대에 발생한다. 공항들은 국제선 승객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여부를 무작위로 검사하는 과정이 지연을 발생시킨다고 말한다. 광역 토론토 공항 관리국은 “승객들이 심각하게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항과 항공사 직원들은 승객들을 기내에 대기시켜야 하고, 캐나다 국경 관리청의 입국 심사가 진행되는 정도를 관찰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캐나다 항공 보안국도 승객이 한 번에 몰리는 문제를 지적하며 팬데믹 이전에는 국내선과 국제선 사이에 간격을 두어 혼잡이 덜 했다고 전했다.
캐나다 항공 보안국의 CEO인 마이크 손더스는 직원 부족 문제가 지연이 발생하는 주원인이라며, “보안 직원들을 지원하는 제3 컨트랙터가 인력을 늘리고 있지만, 상업용 항공 산업 전반적으로 겪고 있는 고용 문제에 대해서는 면역성이 없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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