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민 기자) 캐나다 항공사들이 대대적인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최대 명절인 캐나다 추수감사절(10월 14일)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데다 연말 휴가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웨스트젯은 2024년 9월 23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의 국내선 항공편에 대해 기본 요금(세금 및 수수료 제외 가격)에서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 이 세일은 UltraBasic, Econo 및 Premium 티켓에 적용된다.
30% 할인 : 2025년 1월 6일~2월 14일 여행 20% 할인 : 2024년 9월 23일~12월 19일, 2025년 2월 15일 ~ 4월 30일 15% 할인 : 2024년 12월 20일 ~ 2025년 1월 5일
이 특가 항공권은 9월 26일 목요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구매해야 하며 프로모션 코드 "3Q9M2GZ"를 입력해야 한다.
웨스트젯은 같은 기간(9월 23일부터 2025년 4월 25일) 미국행 항공편에 대해서도 최대 25%까지 할인해준다. 이 세일은 UltraBasic, Econo, Premium 및 Business 티켓에 적용된다.
25% 할인 : 캐나다와 로스앤젤레스, 팜스프링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오렌지 카운티 간 20% 할인 : 캐나다와 라스베이거스, 포트로더데일, 올랜도, 포트마이어스, 탬파 간 15% 할인 : 캐나다와 피닉스, 애틀랜타, 오스틴, 내슈빌, 보스턴, 덴버, 디트로이트, 워싱턴, 휴스턴, 뉴욕(JFK),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시카고, 포틀랜드, 시애틀 간
미국행 항공권 특가 역시 26일 목요일 오후 11시 59분에 마감한다. 프로모션 코드는 "6B5X4WT".
이와 함께 멕시코와 카리브해로 가는 항공편에 대해 기본 요금에서 최대 15% 할인을 제공한다.
에어 캐나다는 2025년 4월 30일까지 캐나다, 멕시코, 카리브해 및 미국 내 일부 목적지로 가는 항공편에 대해 기본 요금을 20% 할인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열고 있다. 이 세일은 이코노미 클래스(기본, 표준, 플렉스) 티켓에 적용된다.
20% 할인 : 2025년 4월 30일까지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예약 10% 할인 : 2025년 4월 30일까지 월요일, 금요일, 일요일.
이 특가 항공권은 다음의 목적지를 연결하는 노선에 적용된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앨버타, 사스케치원, 매니토바와 애틀랜타, 오스틴, 포틀랜드, 피닉스, 팜스프링스, 샌디에이고,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오렌지 카운티 간. 브리티시 컬럼비아, 앨버타, 사스케치원, 매니토바, 온타리오 간 캐나다와 호놀룰루, 카훌루이,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마우이 간. 캐나다(몬트리올, 퀘벡 시, 밴쿠버 제외)와 마이애미, 사라소타, 웨스트 팜 비치 간. 캐나다(몬트리올, 퀘벡 시, 밴쿠버, 오타와 제외)와 포트로더데일 간. 온타리오, 퀘벡,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뉴브런즈윅, 뉴펀들랜드, 노바스코샤 간. 온타리오, 퀘벡,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뉴브런즈윅, 뉴펀들랜드, 노바스코샤(핼리팩스 제외) 간
마감 시간은 9월 26일 목요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한편 캐나다 초저가 항공사인 플레어 항공사는 기본 요금을 1달러로 책정한 항공권 프로모션을 올 연말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근 증가하는 생활비로 여행을 포기하는 사람들을 위해 고안된 초특가 상품으로 미국, 멕시코, 자메이카,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출발하는 캐나다행 일부 항공노선에 적용된다. 해당 노선은 캐나다로 돌아오는 여행객들이 대상이다.
회사 측은 계절과 수요에 따라 노선이 자주 변경된다며 1달러 기본 요금 페이지를 수시로 체크할 것을 권했다. 이 프로모션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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