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를 대표하는 음악상인 YYC Music Awards에 캘거리 한인합창단(Calgary Korean Canadian Choir, 지휘: 김하나/ 반주:박현미)이 처음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얻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본 상은 3개 부분 (레코딩 / Artistic / Industry)으로 나누어, 도합 28개 부문 시상을 통해 각 분야의 음악인들 업적을 치하하고, 함께 발전을 도모하는 캐나다 음악분야 대표 시상식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시상식에 Community Assemble of the Year 후보로 오른 한인합창단은, 2009년 창단이래 15년동안 캘거리와 주변지역을 아우르는 대형공연 및 지역봉사(소규모 지역 방문공연, 연말 시니어 홈 방문공연, 삼일절경축 행사 참여 등)로 많은 활동을 활발히 전개 해왔으며 자체 Retreat 및 합창세미나 참여 같은 신규 활동을 통해 합창단의 발전을 지속 도모하는 역동적인 단체로 지역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후보로 오른 것은 그간 합창단이 진행한 다수의 다양한 활동들의 우수성을 캐나다 음악시상 단체가 공식적으로 치하함으로써, 사랑하는 동포 한인사회를 넘어 캘거리 주류 음악계와 어깨를 함께 함에 그 큰 의미가 있다.
올해 Community Assemble of the Year상은 The Rocky Mountain Symphony Orchestra 단체가 받았다.
본 합창단은 이번 건을 기쁘게 생각함과 동시에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합창을 통한 지역사회 문화활동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하였고, 11월에 있을 워크샵과 12월에 있을 행사 및 내년 6월 공연을 위해 매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기사 제공 :한인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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