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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아이언 밀즈 몰, 총격 사건 발생으로 충격

캘거리 경찰, “표적 총격 정황, 쇼핑몰 안전 확보”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월요일 오후 7시경 쇼핑객들로 북적이던 크로스아이언 밀즈 몰에 총격이 발생하며 삽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에어드리 RCMP와 캘거리 경찰은 쇼핑몰 총격 사건을 접수하고 대규모 경찰 인력과 헬기를 동원해 쇼핑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동시에 총격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에어드리 RCMP 지나 슬라니 경사는 “총격 용의자가 한 남성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총격을 받은 피해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되었다”라고 밝혔다.
이후 저녁 9시 30분경 캘거리 경찰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크로스아이언 밀즈 총격은 표적 살인을 위한 총격일 가능성이 높다. 쇼핑몰에 추가적인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라고 밝혔다.
당시 쇼핑을 하러 크로스아이언 밀즈 몰을 찾은 켄달 벨리스코 씨는 “몰 안으로 들어 가려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건물 밖으로 달려 나가기 시작했다. 푸드코트와 레스토랑에서 쇼핑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나와 주차장으로 향했다. 너무 무서워 나도 차를 향해 달렸으며 즉각 쇼핑몰을 빠져 나왔다”라며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크로스아이언 밀즈는 200여 개 이상의 리테일 매장이 운영되는 초대형 아울렛으로 많은 캘거리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쇼핑몰 총격은 많은 인파로 인해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캘거리에서는 지난 17년 동안 2번의 쇼핑몰 총격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2년 사우스센터 몰에서 갱단이 쇼핑몰로 도망가는 2명을 향해 두 발의 총격을 가한 사건이 있었으며 2005년에는 노스랜드 빌리지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운동을 하고 나서던 한 남성이 총격을 받아 사망한 적이 있다.(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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