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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캘거리 공항 이틀 격리 프로그램 없어져 - 2차 검사 받을 때 까지는 격리해야
사진 : 글로브앤메일 
속보_102) 지난 25일부터 즉시 캘거리 공항과 쿠츠 국경에서 이뤄지고 있는 코로나 검사 파일럿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들은 2차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이전에는 입국 후 1차 검사를 마친 뒤 결과가 나올 때까지만 자가 격리하고, 음성이라면 입국 후 6~7일 뒤에 진행하는 2차 검사까지 격리가 필요하지 않았다. 한편, 에드먼튼 국제공항에서도 오는 2월 1일부터 코로나 검사 파일럿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 자발적 프로젝트에 참여하더라도 PCR 음성 확인서가 없으면 비행기 탑승이 불가하다.
이는 앨버타 보건부에서 앨버타에 여행과 관련이 없는 영국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앨버타에서 1명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 지역 전파에 대한 우려를 표시한 뒤 발표된 것이다.
보건부 타일러 샨드로 장관에 의하면, 앨버타에는 지금까지 20명의 영국 변종 코로나 확진자와 5명의 남아공 변종 코로나 확진자가 발견됐으나, 이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해외여행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샨드로는 지난 25일, “변종 바이러스가 확산되도록 방치한다면, 2개월 안에 앨버타의 코로나 입원 환자는 3,600명에 이를 것이며, 이는 기존의 바이러스로 예상되는 입원 환자의 3배에 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변종과 남아공 변종 바이러스는 모두 기존의 바이러스에 비해 증상이 더 심각하지는 않지만 전염력이 30~50%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샨드로는 만약 코로나 보건 규제가 없다면 기존의 코로나 바이러스는 6주 뒤에 일일 확진자가 250명에서 2,127명으로 늘어날 것이나, 변종 바이러스는 250명에서 같은 기간 10,217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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