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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의원들, 주정부 내각에 대거 등용 - 케니 주수상, “앨버타 경제 회복 플랜 가속화 조치”
NDP, “당내 정치적 입지 강화 위한 개편” 비판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주 목요일 케니 주수상은 내각 개편을 단행했다. 총 6명의 신임 장관이 임명되고 1명이 자리를 물러났다. 캘거리 출신 의원들이 대거 내각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슨 루안 전 정신건강 및 중독 담담 부장관이 커뮤니티 및 소셜 서비스부 장관으로 이동했으며 캘거리-웨스트의 마이크 엘리스 의원이 루안 장관의 자리를 이어 받았다.
라잔 쇼니 (캘거리-노스이스트) 전 커뮤니티, 소셜서비스부 장관이 신임 교통부 장관으로 이동했다.
케니 주수상은 이번 내각 개편의 의미를 “앨버타 경제회복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한편, 체스트미어-스트라스모어 지역구의 릴라 아이어 의원은 이번 내각 개편에서 자리를 잃었다. 지난 6월 케니 주수상의 패티오 식사 사진으로 논란이 일자 공중보건규제 위반을 들어 내각 장관으로서는 드물게 케니 주수상의 사과를 요구하는 등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아이어 의원은 이로써 문화, 다문화, 여성지위부 장관 자리에서 물러 났다.
마운트 로얄 대학 듀애인 브랫 교수는 “이번 내각 개편은 케니 주수상의 설명과 달리 경제 회복과 거리가 먼 것으로 보인다. 내각 인사 중 자신에게 비판적인 인사를 내보내는 등 자신의 정치적 입지 강화를 위한 조치로 보인다”라고 풀이했다.
케니 주수상은 릴라 아이어 장관의 사퇴에 대해 “최근 일어난 사태와는 전혀 무관하다”라며 정치적 입지 강화라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브랫 교수는 “정신건강, 중독 관련 부서를 맡게 된 엘리스 장관 또한 전혀 관련 없는 배경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앨버타의 정신건강 및 중독 대응 정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 캘거리-글렌모어 지역구의 위트니 아이식 의원이 여성지위부 부장관을 맡게 되었으며 캘거리-페간 지역구의 타냐 퍼 의원이 이중규제 폐지 부서의 부장관으로 다시 임명되어 두 번째 내각 장관직을 수행하게 되었다.
NDP 노틀리 리더는 “이번 UCP의 내각 개편은 앨버타의 포스트 팬데믹, 경제 회복,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전략적 대응보다는 내부의 정치적 갈등 봉합 때문에 진행된 것이 분명하다. 케니 주정부의 변화를 기다리던 많은 앨버타 시민들은 또 다시 깊은 실망에 빠졌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서덕수 기자)

발행일: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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