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드림 캐나다 앨버타주 1등 신문

26일(월) 아침 주정부가 새로운 자금지원을 도입해 이제부터 앨버타 전역의 더 많은 가족들이 보육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 주 주정부는 연방정부와 4,500만 달러 규모의 보육 기금 계약을 갱신한다고 발표했다. 이제 가계 소득이 90,000달러인 가정은 월 125달러를 신청할 수 있다. 이전에는 신청 가능 가구소득 기준액이 75,000달러였다.
이번 자금지원에는 인가된 프리스쿨에 아이들을 보내는 가정도 포함된다. 이전에는 인가된 데이케어, 데이 홈, 그리고 학교 밖 보육 프로그램에 있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게만 제공되던 것이었다.
앨버타주 아동 서비스부 장관 레베카 슐츠(Rebecca Schulz)는 “이번 추가로 프리스쿨과 이를 이용하는 부모들은 공평한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또한 저소득 및 중산층 가정은 이제 이전 프리스쿨 비용의 절반 미만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슐츠 장관은 26일 “차일드 케어는 의심할 여지 없이 앨버타 경제 회복의 핵심 부분이며, 일하는 부모들이 대응력이 있고, 유연하며, 접근 가능한 조기 학습 및 보육 프로그램을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을 더 많이 듣고 있다. 또한 비용 적정성이 일부 가족에게는 장벽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주정부는 이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장기 전략의 첫 번째 단계"의 일환으로 최대 1,300명의 유아 교육자의 급여를 보조하는 데 4백만 달러의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BC주와 연방정부는 향후 5년 동안 하루 10달러의 차일드 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슐츠는 연방정부와 앨버타정부 간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이번 발표가 협상의 긍정적인 진전으로 낙관하고 있다.
그녀는 “처음부터 연방 정부와 동감하는 것이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조기 학습과 보육의 중요하다는 것”이라면서 “혼합 시장 시스템 내에서 앨버타 운영자의 요구는 물론 앨버타 전역 부모의 고유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유연한 협상도 필요하다. 그리고 이번 발표와 유연성, 그리고 이번 자금이 어떻게 투자되고 있는지는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한 정말 좋은 신호”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성명서를 통해 NDP 리더 레이첼 노틀리는 자금 지원 발표가 "부적절하다"고 말하면서 주정부가 연방 정부와 협의를 공고히 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노틀리는 "2개 주와 1개 테리토리가 연방정부와 계약을 체결했다. 앨버타 주의 부모들은 주정부의 변명을 듣는 대신 하루 10달러의 차일드 케어비를 기대해야만 한다. 이제 제이슨 케니가 앨버타 주의 부모들을 위해 이 거래를 성사시켜야 할 때”라고 강조해서 말했다.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