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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50만불 이하 주택 매매 늘었다
전체적 주택 매매는 전년대비 감소
지난 3월 캘거리의 50만불 이하 주택 매매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에 대해 캘거리 부동산 연합의 수석 경제학자 앤 마리-루리는 “숫자를 살펴보면 가격이 낮은 단독주택과 다세대 주택의 매매가 늘어났다고 볼 수 있지만, 이것이 매매가 줄어든 다른 가격대의 주택 시장에 미친 영향을 완화할 정도는 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캘거리의 50만불 이하 주택은 929채 판매됐으며, 이는 전년 동일기간의 831채에 비해 11% 늘어난 것이 된다.
반면, 부동산 시장 전체로는 3월의 매매가 3% 하락했으며,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매매 기록은 전년대비 9%, 역대 최고 기록보다는 28% 하락한 것으로 집계된다.
그리고 캘거리 주택 시장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기존 단독 주택 시장의 기준 가격은 5% 하락한 $475,800불로 드러났으며, 아파트의 기준가격은 2.6% 하락한 $250,600, 타운하우스는 5% 하락한 $313,500였다.
매물은 2달 연속 전년대비 감소했으며, 루리는 매물 하락이 봄의 이사 시즌에도 이어질지는 알 수 없으나, 2018년부터 도입된 모기지 규제 강화로 인해 저렴한 주택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캘거리 외에도 오코톡스와 코크레인, 에어드리의 주택 가격은 지난 3월 하락 혹은 유지 추세를 보였으며, 주택 기준 가격은 전년도 1분기와 비교해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루리는 주택 시장의 침체는 느린 고용율 증가가 주요 원인이 된다면서, 고임금을 받는 일자리가 생성되지 않는 이상, 부동산 시장의 어려움은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연희 기자)

신문발행일: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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