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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만 달러로 살 수 있는 집은? - 캘거리, 1달러당 가장 많은 옵션 가질 수 있어
 
최근 한 보고서는 캘거리에서 ‘1백만 달러짜리 집’이 이전과는 달리 이제 더 이상 럭셔리한 집의 상징이 아니라고 하지만, 여전히 캘거리에서 주택을 구매하는 것이 캐나다 다른 도시들에 비해 1달러당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1백만 달러로 평균 900 sqft의 공간을 가질 수 있는 밴쿠버와는 달리 캘거리는 주택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로열 르파즈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몇 년 동안 빠르게 가격이 오르고 있는 캘거리 주택 시장에서 1백만 달러가 넘는 주택들의 수는 크게 늘었으며, 이에 큰 기여를 한 것은 전례 없이 높은 타 지역에서 유입된 인구 때문이라고 한다. 로열 르파즈 벤치마크의 더그 카브랄은 “지난 몇 년 동안 인벤토리가 낮고 가격이 높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캘거리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1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은 작년 전체 세일즈의 5%를 차지했고, 단독주택 세일즈의 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 동안 1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은 전체 세일즈의 3%, 단독주택 세일즈의 5%를 유지해왔다.
부동산 협회의 수석 경제학자인 앤-마리 루리는 “전체 세일즈에 비하면 여전히 작은 부분이다.”라며, 7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사이의 인벤토리가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작년에 이 부분의 세일즈는 전체 세일즈의 28%를 차지했고, 이는 2022년에 기록된 21%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루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집들이 50만 달러에서 60만 달러 사이에 있었다.”라며, “하지만, 이제 이 가격대에서 매물을 거의 찾을 수가 없다.”라고 전했다.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캘거리 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5.8% 오른 $556,975를 기록했고, 단독주택의 가격은 거의 8% 오른 $675,783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아진 가격에도 불구하고 앨버타인들은 BC주나 온타리오주에 거주하는 사람들과는 달리 1백만 달러로 원하는 옵션을 갖춘 집을 충분히 살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평균적으로 95만 달러에서 105만 달러 사이의 시장에 있는 캘거리 구매자들은 캐나다 다른 지역의 구매자들보다 400 sqft 더 넓은 집을 구할 수 있다.
캘거리의 평균 주택 규모는 2,179 sqft로 캐나다 평균인 1,760 sqft보다 넓다. 카브랄은 캘거리의 콘도는 밴쿠버나 토론토와는 달리 가격이 1백만 달러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1백만 달러 집들은 도시 안쪽에 위치한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라고 전했다.
카브랄은 1백만 달러 콘도 시장이 확실히 있으며, 현재 지어지고 있는 고급 건물들이 캘거리 부동산 시장의 신뢰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고급 콘도는 시장에서 작은 부분만을 차지하고 있다. 부동산 협회에 따르면 작년에 1백만 달러 이상의 콘도는 55 유닛이 판매되었을 뿐이라고 한다.
밴쿠버는 1달러당 가장 적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1백만 달러로 900 sqft, 침실 1.8개, 화장실 1.6 개를 구매할 수 있으며,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침실 2개 미만을 살 수 있는 지역이다. 토론토도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지역 중 하나로 1,218 sqft, 침실 2.8개, 화장실 1.9개를 구매할 수 있다.
카브랄은 “토론토에서 140만 달러에 외곽지역 타운하우스를 팔고, 캘거리에서 단독주택을 9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에 구매하며 매우 행복해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라고 전했다. 이는 BC나 온타리오에 사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충분히 갖추어진 집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은 것과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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