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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착공, 2023년에 사상 최고치 - 향후 몇 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 예상, 다세대 주택 수요 오를 것
 
팬데믹 이후로 캘거리의 리세일 부동산 시장뿐만 아니라 신규 주택 부동산 시장도 뜨거운 상황이다. 캘거리 모기지 주택공사의 아데볼라 오모솔라는 “2023년에 캘거리는 주택 착공 분야에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주택공사가 4월에 발표한 주택 시장 전망 보고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사상 최대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 발표된 주택공사의 주택 공급 보고서는 캘거리의 신규 주택 시장이 2023년에 전년도 대비 13% 증가한 매우 강력한 기반을 가지고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전체적으로 캘거리에서 19,579건의 착공이 기록되었고 타운하우스가 가장 높은 33.5%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콘도 착공은 거의 17%, 단독주택은 2%가량 증가했다.
오모솔라는 “더 많은 수요가 다세대 분야로 이동했다.”라며, 이는 고정금리 대출에 대한 높은 이자율로 인해 구매자들이 가격에 보다 민감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선호도는 완공 및 미판매 주택의 인벤토리에도 반영된다.
2023년의 전체적인 공급은 지난 10년 중 4번째로 낮은 수준이었지만, 콘도 재고는 인벤토리는 지난 10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반면, 완공된 단독주택의 공급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오모솔라는 개발자들이 새로운 임대 유닛을 더 많이 건설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2023년에 착공된 모든 아파트의 54%가 임대 시장을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터스 그룹의 오마르 엘토라이는 신규 주택에서 다세대 주택에 더 많은 초점을 맞추는 변화는 대부분의 주요 도시들에서 나타나는 추세라며, “경기 침체 위험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지만, 주택 시장은 여전히 매우 뜨거우며 이는 다세대 주택 임대에 대한 기대로 나타난다.”라고 설명했다.
알터스의 레이 웡은 전반적으로 우울한 전망은 유지되고 있지만, 앨버타는 경제적 강점과 온타리오 및 BC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주택 비용으로 신규 주택 건설에서 밝은 희망을 가지고 있다며, “타운하우스 부문에서 큰 수요를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웡은 토론토와 밴쿠버에 비해 훨씬 가격이 낮은 캘거리 시장도 높아지는 주택 가격과 대출 비용에 대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에도 다세대 주택 건설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공사는 작년 13,704개의 착공 기록을 넘어 모든 타입의 주택에 걸쳐 22,000개의 착공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이는 2025년과 2026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오모솔라는 “단독 주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는 있지만, 이는 금리 하락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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