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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불황으로 국민건강관리 부족
경기침체가 시민들의 주머니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캐나다 의료협회가 발표했다. 돈 때문에 끼니를 거른다거나 의사의 진료약속을 미루고 돈 걱정에 잠을 못 이뤄 스트레스가 쌓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캐나다 의료협회 회장 Robert Ouellet씨는 이 결과를 놀랍게 받아드린다고 했다.
“캐나다 의료 시스템이 전국민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누구에게나 의료보험이 보장되는데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은 몰랐다.”고 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3,223명의 절반 이상이 건강에 우려를 나타냈다. 응답자의 40%가 돈 걱정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했고 23%가 불경기 때문에 건강문제에 돈이나 시간을 덜 쓰고 있다고 했다. 응답자의 1/4은 돈 때문에 치과치료를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응답자의 22%는 돈 때문에 헬스클럽이나 취미 오락 클럽에 등록하는 걸 취소했다. 32%가 식료품비를 줄였고 10%가 의사와 약속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응답자의 14%는 처방약 사는 것을 단념했다. 불경기에 없는 사람이 더 힘들다는 것 또한 재삼 확인되었다.
연 소득이 3만불 이하 응답자들 중 28%가 돈 때문에 끼니를 거르는데 연 소득 9만불 이상 응답자들 중 돈 때문에 끼니를 거르는 사람은 8%였다.
연 소득 3만불 이하 응답자중 44%가 식료품비를 줄였는데 연 소득 9만불 이상에서는 그 비율이 23%로 나타났다. (번역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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