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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상업용빌딩 공실률 상승 지속
에드몬톤 상업용빌딩 공실률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 관내 회사들이 구조조정을 실시하면서 사용공간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상업용 부동산업체인 Avison Young에 따르면 작년 중순 2.2%에 불과했던 에드몬톤 관내 상업용빌딩 공실률은 올해 7.5% 수준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형 회사들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단행되면서 Telus House및 Sun Life Place와 같은 대형 사무용빌딩의 공실률이 크게 상승했다.

올해 1,500여명의 직원을 해고한 Telus의 경우 70,000스퀘어피트의 면적이 임대시장에 나와있다. Sun Life Place는 39,000스퀘어피트의 면적이 임대시장에 나와 역시 상업용부동산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여기에 Epcor Tower가 완공되면 400,000-500,000스퀘어피트의 사무용공간이 추가로 임대시장에 나올 예정이어서 상업용 임대시장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입주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건물주들의 물밑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업부지 시장도 상업용빌딩 시장과 별반 다르지 않다. 공장 및 산업용 부지에 대한 임대 및 매매시장도 꽁꽁 얼어붙어있다. 작년 초 1.5%수준에 불과했던 상업부지 공실률은 올해 2사분기 3.8%를 웃돌고 있다. 금명간 경기회복이 가시화되지 않는 한 상업부지 임대시장 또한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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