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캘거리 7월 신규주택 착공…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캘거리 단독주택 착공시장이 조금씩 회생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다가구주택 착공시장은 여전히 찬바람이 쌩쌩 부는 것 같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가 발표한 ‘캘거리 착공시장 현황’에 따르면 7월 광역 캘거리의 주택 착공건수는 총 75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 하락했다.

주택 형태로 살펴보면 7월 단독주택 착공건수는 50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월간 단독주택 착공건수가 증가세로 돌아서기는 2006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근래 들어 시중에 남아있는 단독주택 재고물량들이 많이 해소되고 주택매매가 늘어나면서 단독주택 착공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7월 다가구주택 착공건수는 25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43% 추락했다. 아직 시중에 재고매물이 많이 남아있고 현재 공사중인 다가구주택 단지들이 많다는 점이 착공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금명간 다가구주택 착공시장이 회복하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올해 들어 7월말까지 광역 캘거리의 주택 착공건수는 2,736건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69% 하락한 상황이다. 주택 형태별로 살펴보면 단독주택 착공이 26%, 다가구주택 착공은 88% 가까이 하락했다. 다가구주택 착공시장이 상대적으로 시장에 더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해석되는 부분이다.

앨버타 전체적으로 7월 한달 착공건수는 1,454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19% 하락한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에드몬톤과 레드디어의 단독주택 착공시장은 오히려 호조세를 보였다는 점이 주목된다. 에드몬톤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37%, 레드디어는 무려 76%의 단독주택 착공건수 증가세를 보였다. (이창섭 기자)

앨버타 7월 주택 착공건수 추이

도시 2009 2008 증감률(%)
렛스브릿지 109 81 34.6
레드디어 43 37 16.2
광역 에드몬톤 451 407 10.8
광역 캘거리 755 877 -13.9
메디슨햇 13 54 -75.9
우드버펄로 27 200 -86.5
(자료출처: CMHC)

기사 등록일: 2009-08-20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에어캐나다, 여행객 불만 달래기..
  한국산 선스크린, 캐나다 매장에..
  에드먼튼 다운타운 팀 호튼서 일..
  (CN 주말 단신) 지쳐가는 캘..
  캘거리 SW 주택에 쿠거 난입,..
  경찰 과잉대응 논란...앨버타 ..
  불법으로 미 국경 넘는 캐나다 ..
  10대 소녀 살해한 가해자 판결..
  주정부의 AHS 해체 작업 본..
  항공대란 임박…캐나다 기업인들,..
댓글 달린 뉴스
  오충근의 기자수첩) 유가 안정,.. +1
  앨버타, 학교 신설 위해 86.. +1
  트뤼도 내각 불신임 동의안 부결.. +1
  트뤼도 총리 운명, 내주 수요일.. +1
  "충격적인 이변" 자유당, 또 .. +1
  전문 간병인, 캐나다 도착 즉시.. +4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