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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졸업률 높이자” 에드먼튼 교장 성공 사례
고등학교 3년 졸업률, 3년 만에 18% 증가
(사진 : 에드먼튼 저널, Eastglen 고등학교 교장 대런 팍스) 
학생들의 낮은 졸업률과 시험 성적에 고심하던 에드먼튼 Eastglen 고등학교 교장 대런 팍스의 새로운 시도가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그는 먼저 12학년 학생 240명의 사진을 자신의 사무실에 붙여놓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기까지 각 학생이 몇 년의 시간을 소요해야 할 것인지 예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6주에서 8주마다 교사들이 이 곳에 모여, 각 학생들의 점수를 확인하고 궤도에서 벗어나고 있는 학생들을 표시하는 방법이 도입됐다.
팍스는 “직원들에게 집중하여 학생들을 관찰하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을 가져오는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를 전했다.
Northlands Coliseum 근처, 에드먼튼에서 가장 소득이 낮은 지역인 Bellevue에 위치한 이 Eastglen 고등학교는 이후 변화를 맞이하기 시작했다. 이 학교에 등록된 전교생 중 약 4분의 1은 원주민이며, 2013년 만해도 10%였던 ESL 학생들은 2016년에 이르러서는 24%으로 집계된다. 그리고 이 고등학교를 3년 만에 졸업하는 비율은 앨버타 주 평균에 비해 약 25% 낮고, 디플로마 시험을 치르거나 패스하는 비율도 앨버타 평균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3년 만에 학교의 3년 졸업률은 18% 늘어난 53.1%가 됐다. 그리고 학교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설문 조사를 통해 학교가 안전하고 자퇴율이 낮다는 데 좋은 점수를 주었다.
이 같은 학업적인 면 외에도 학교에서는 매일 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상담 서비스와 문화 이벤트, 직업 멘토링 등을 제공해 학생들의 필요를 채워주려 하고 있다. 특히 The Family Centre의 직원으로, 학생들의 대학 입학 신청이나 문제 해결을 돕고, 때로는 그저 이야기를 들어주기 위해 8년째 학교에 상주하고 있는 펜 호프스는 하루에 약 100명의 학생들을 만날 정도로 인기와 신뢰도가 높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1주일에 4번씩은 학교에서 공부를 하거나, 못 다한 과제 등을 끝내고 운동을 할 수 있는 35분간의 Eastglen Academic Support Time이 주어지며, 방과 후에는 Sarah McLaughlin 음악 학교에서 음악 레슨도 제공받을 수 있다. 입학 전부터 학생을 관리하기 위해 자퇴 가능성이 높은 중학생들은 위한 4주간의 여름 캠프와, 졸업을 앞둔 이들을 위한 저녁식사까지 포함된 무료 디플로마 시험 대비반도 Eastglen 학교의 자랑이다.
그리고 현재 교장실의 12학년 학생 사진들은 사라진 지 오래지만, 교사들은 디지털로 어떤 학생이 패스를 하고 있고 어떤 학생이 그렇지 못한지, 또한 어떤 해결책이 이용됐고 출석률은 어떠한지를 확인하는 작업을 여전히 진행 중이다.
마지막으로 팍스는 자신은 학교의 장점을 찾아 이를 증폭시키려는 노력을 펼쳐왔다면서, “내가 Eastglen에 오게 된 것은 인생 최대의 선물이다. 학생들은 나의 자녀와도 같다”고 학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연희 기자)

신문발행일: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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