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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장관, “부적절한 행동한 교사, 교실 절대 못 선다”
ATA의 2년 자격정지 권고 뒤엎고 영구 자격 정지 명령해
(사진: 캘거리 헤럴드, 아드리아나 라그란지 교육부 장관) 
캘거리의 한 교사가 5명의 학생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해 고발되자 앨버타 교사 협회(Alberta Teachers’ Association, ATA)는 2년 정직을 제의했지만, 아드리아나 라그란지 앨버타 교육부 장관은 이를 철회하고 영구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와 함께 최근 몇 년간의 징계 조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수 있다고 전했다.
포스트미디어가 입수한 ATA의 사항의 권고 문서에는 이 교사의 신분사항은 삭제되어 있었으며, 교직법령(Teaching Profession Act)에 의거 비전문적인 행동으로 기소되어 있었다. ATA의 전문 행동위원회 전 2018년에 이에 대한 청문회가 열렸다.
앨버타주의 모든 공립, 가톨릭 및 불어 학교 교사를 대표하는 ATA는 피해 학생들과 부모와 다른 교사를 포함한 9명의 증인들이 문제가 있는 교사의 혐의 행위에 대해 자세하게 진술했다고 전했다.
한 사례로 5학년과 6학년 2년동안 해당 교사가 담임으로 있던 반에 있었던 학생은 교사가 자신의 어깨를 문지르고, 목을 마사지했으며, 이와 같은 신체 접촉이 매일 있었다고 증언했다. 또한 이 여학생은 남, 여학생 포함 다른 학생들도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증언에 의하면, 해당 교사가 학생의 셔츠 아래로 손을 넣고 가슴을 꽉 쥐었다고 한다.
5, 6학년 때 해당 교사의 가르침을 받았던 두 번째 학생은 교사가 자신의 등을 셔츠 위로 “지속적으로” 문질렀으며, 때로는 셔츠 아래로 문질렀다고 주장했다. 또한 6학년 때는 교사가 자신의 가슴을 여러 차례 만졌다고 주장했다.
ATA위원회는 교사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5건의 고발 사건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2019년 2월 당시 데이빗 에겐(David Eggen) 교육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 교사에게 2년 정직처분을 내릴 것을 권고했다.
이 서한을 통해 ATA위원회는 교사가 “여러 학생들의 신뢰와 순진함을 악용하는 끔찍한 행동 패턴에 빠져 학생들의 믿음을 배신했으며, 이와 같은 배신 행위로 인해 많은 피해자들이 장기간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당시 사건과 관련된 범죄 수사나 유죄 선고에 대한증거는 없었으며, “성적인 의도가 있었다고 확정지을 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성명서를 통해 아드리아나 라그란지(Adriana Lagrange)교육부 장관은 “이 사건의 세세한 사항에 대해 개인적으로 불만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라그란지 교육부 장관은 “모든 학생들은 안전한 학교 환경을 받을 자격이 있으며, 이 교사의 행동 패턴은 분명히 우려스럽고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앨버타 교사 협회가 2년 정직을 권고한 것에 충격을 받았으며, 이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장관은 “본질적으로 심각한 일로 이 교사의 교원자격을 영구적으로 취소하라고 명령했다. 이런 사람이 교실에 다시 설 수 있다는 생각은 학생과 부모는 물론 이 사건으로 인해 혐오감을 느끼고 있는 대다수의 교사들에게도 모욕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 장관의 대변인은 장관에게 “12월 초”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며칠 후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는 2014년 이후 교육부 장관이 ATA의 징계 권고를 철회하고, 다른 명령을 내린 첫 번째 사례다.
대변인은 “최근 몇 년동안 ATA 권고가 관행으로 채택되어 왔지만, 장관이 유사한 다른 사건들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몇 년간 징계 파일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전 NDP 정부에서 4년간 교육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는 에겐은 어떤 경우에도 ATA의 권고를 철회하거나 무시하지 않았었다.
NDP 대변인 리아 워드(Leah Ward)는 성명서에서 “비전문적 행동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장관이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믿을만한 이유가 있다면, 그건 장관의 권한"이라고 전했다.
이전 PC 정부에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교육부 장관을 역임했던 제프 존슨(Jeff Johnson)은 재임기간 동안 나쁜 교사와 관련된 징계 결정의 약 5분의 1을 뒤집었었다.
그는 2014년 학대 아동, 부적절한 관계 또는 사기 사건을 포함한 주정부의 연합 유니온과 전문 단체가 권고한 처벌은 “너무 약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ATA는 존슨의 접근 방식이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비판했었다.
한편, 주정부는 혐의를 제기한 학생의 신원이 밝혀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교사의 신원에 관해서도 세부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고 전했다. (박미경 기자)

신문발행일: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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