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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학생들 9월에 학교 돌아가나 - 8월 1일에 결정 발표, 정상 등교 가능성 높아
사진 : 에드먼튼 저널, 교욱브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 
앨버타 주정부에서 학생들이 9월에는 학교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나,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은 8월 1일에 발표될 것이라고 알렸다.
그리고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은 지난 10일, “여러 가지 방법이 아직 논의 중이지만 9월에 학교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안심하기 바란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는 가능할 때에만 지켜지도록 요구될 것이며, 대신 교실과 스쿨버스에 추가 청소 작업이 이뤄지고 학생들은 더 자주 손을 씻고 소독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라그랑지에 의하면 만약 코로나 확진자가 지역에 늘어나게 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의무화될 가능성도 있다. 이 상황에서는 교실 안의 학생들이 최소 2m를 유지하고 수업을 받아야 하며, 교실 1개에 교사 1명과 최대 14명의 학생들만 허용된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학생 일부만 특정 시간에 등교가 가능하도록 한 일정표는 각 교육청에서 만드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이에 대해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는 시나리오에는 위험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온라인 학습으로 인한 문제와의 균형을 잡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힌쇼는 일부 교사들과 직원들이 정상 등교가 안전할 지에 대한 우려를 표시한 것에 대해, 학생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선별 검사가 실시될 것이며 앨버타 헬스 서비스에서 지역의 코로나 바이러스 보유자 숫자와 중환자실을 포함한 입원 환자의 숫자를 살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힌쇼는 등교가 이뤄진 전 세계의 다른 사례를 살펴 학교가 최대한 안전한 장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라그랑지는 주정부에서 추가적인 청소에 대한 비용과 코로나 증상을 살피는 학교 간호사 등의 채용에 대한 지원을 할 계획인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내용을 전달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 봄 주정부에서 예산을 발표한 이후, 앨버타 전역의 교육청에서는 이미 지원 부족으로 학급 당 학생 수가 늘어났으며, 지원을 위한 직원들은 줄어들었다고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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