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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혈액 검사 채취 용기 공급 이전보다 원활 - 주정부, “검사 제한 사라졌으나, 지시는 계속 신중히”
사진 : CBC 
앨버타의 혈액 검사 채취용 튜브 용기의 공급이 이전보다 원활해 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주정부에서는 의사들에게 비응급 혈액 검사를 늦춰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주정부에서는 이제 혈액 검사에는 제한이 사라졌으며 의사들은 필요에 따라 환자들에게 혈액 검사를 하도록 할 수 있다면서도, 일회용 튜브 용기의 공급이 여전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의사들은 앞으로도 지시를 신중하게 내려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앨버타는 미국에 본사를 둔 벡톤 디킨슨에서 용기를 수입하며, 이는 온타리오에서 배송된다. 그리고 캐나다 보건부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혈액 검사 채취용 용기 공급 문제는 수요의 증가가 원인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 의료검사과학협회 크리스틴 넬슨은 캐나다 전역의 공공 및 민영 실험실에서 용기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우려되지만, 캐나다 고령인구를 포함해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는 혈액 검사를 실시할 전문 직원들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넬슨은 “우리는 캐나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암환자와 당뇨 환자들의 정기적인 혈액검사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길 바라지만, 새롭게 병을 진단 받은 이들도 있기 때문에 검사에 지연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게다가 우리는 아직 코로나 펜데믹에서 빠져나오는 중이며, PCR 검사와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떤 종류인 지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넬슨은 향후 10년간 퇴직자와 비교할 때 실험실 전문 졸업생은 4천명이 부족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실험실 직원 부족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연방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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