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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이민과 소도시 정착_Soft Landing to Canada_한우드 이민 칼럼 (232)
 
캐나다 정부는 지난 20여년 동안 이민자들이 대도시를 벗어난 외곽지역에 정착하도록 장려해 왔습니다.
이를 위한 캐나다의 대표적인 영주권 프로그램은 주정부이민(PNP: Provincial Nominee Program)입니다. 한편 연방 Express Entry의 합격점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주정부이민은 캐나다 영주권을 받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최근 통계를 보면 PNP가 시작되었던 1999년 당시 캐나다 전인구의 85%가 온타리오, 비씨, 퀘벡 등 3개주에 정착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70%로 줄었습니다. PNP시행 20년간 이 제도가 인구분산이라는 정책목표를 잘 수행해 왔음을 반증합니다.

소도시 정착을 위한 이민 프로그램

캐나다정부는 PNP의 성공적 운영에 만족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외곽지역으로의 인구분산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계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 AIPP (Atlantic Immigration Pilot Program)
• RNIP (Rural and Northern Immigration Pilot Program)
• MNP (Municipal Nominee Program)

AIPP와 RNIP는 이미 시행되어 호응을 받고 있고, 프로그램 시행주체가 더욱 작은 단위 지역정부로 위임되는 MNP는 올 2020년초 세부시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연방이민성 단위의 프로그램 이외에도 다음과 같이 주정부에서 직접 인구분산을 유도하는 이민프로그램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 BCPNP Entrepreneur Immigration Regional Pilot
• OINP Regional Immigration Pilot

BC주의 Regional Pilot 은 특히 인구가 적은 비씨주내 소도시에서의 사업이민으로 기존의 BC사업이민에 더하여 작년 상반기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의 Regional Pilot은 2020년 상반기중 시행이 예고되었습니다. 온타리오주는 전 인구의 80%가 광역토론토에 집중되어 있고 반대로 광대한 여타 지역 소도시들은 일손 부족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정부는Regional Pilot을 통해 이같은 현상을 타개하려고 합니다.

대도시 인구집중과 실업률

2018년 통계에 따르면 이민자로서 캐나다에 들어오는 전체 숫자의 64%가 4대 도시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 캘거리)에 정착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대다수 이민자들이 대도시를 선호하는 이유는 대체로 취업기회, 교민수, 정착도움기관, 대중교통 등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2020년 1월 현재 캐나다 전국 평균 실업률이 5.5%인데 비해 캐나다 4대 도시의 실업률은 아래와 같이 나타납니다. 밴쿠버를 제외한 나머지 대도시들은 전국 평균 실업률보다 높거나 비슷한 상황입니다.

• 토론토: 5.6%
• 몬트리올: 6.0%
• 캘거리: 7.1%
• 밴쿠버: 4.8%

소도시의 취업 상황

취업기회는 이민자들에게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과제일 것입니다. 대도시에는 직업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일반 캐네디언은 물론 이민자들간의 경쟁 또한 높습니다. 이에 비해 외곽 지역 소도시에는 더 많은 취업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개의 캐나다 외곽지역 소도시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은 인구노령화입니다. 그 결과 외곽 소도시들의 실업률은 대체로 낮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보다 규모가 작은 도시들의 실업률 통계를 보면 아래에서 보듯 대체로 전국 평균을 밑도는 실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취업기회가 많다는 얘기입니다.

• Moncton, NB: 5.1%
• Ottawa, ON: 4.4%
• Hamilton, ON: 4.5%
• Brantford, ON: 3.8%
• Barrie, ON: 5.2%
• Sudbury, ON: 5.4%
• Thunder Bay, ON: 5.0%
• Winnipeg, MB: 5.3%
• Saskatoon, SK: 5.7%
• Kelowna, BC: 4.2%
• Abbotsford-Mission, BC: 4.9%
• Victoria, BC: 3.4%

주거비

취업 기회와 더불어 이민자들의 초기 정착에 중요한 요소는 주거비입니다. 토론토나 밴쿠버같은 대도시가 매력적이라지만 캐네디언들 조차 비싼 주거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 최근의 현실입니다.
침실2개 아파트를 기준으로 2020년 1월 현재 평균 월세가격은 토론토가 $1,600 밴쿠버는 $1,800 입니다. 이민자들이 다행히 이들 두도시내에서 고임금 직종에 취업했다고 해도 높은 주거비로 인해 생활면에서의 만족감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반해 기반시설이 갖추어진 캐나다내 다른 도시들의 평균 월세 가격을 보면, Moncton이 $900, 오타와가 $1,300, 위니펙 $1,200, 사스카툰이 $1,100 로 큰 차이가 나타납니다.

다른 요인들

이밖에도 이민자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다른 요소로서, 소도시에서는 출퇴근 시간이 짧고, 다양한 여가와 취미생활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소도시에서는 또한 이웃과 보다 쉽게 친밀해질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는 물론이고 저렴한 주거비 등 생활비용 면에서도 우선 소도시에 정착하는 것은 여러가지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이후 여건을 보아가며 좀 더 큰 도시지역으로 이주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선택의 다양성

연방 이민성은 물론 캐나다 모든 주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소개됨에 따라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하는 길은 현재 총 80가지로 늘어났습니다. 캐나다 영주권 취득을 앞당기기 위해서도 그렇고 원만한 초기 정착을 위해서도 대도시를 고집하며 소모적인 시간을 보내기 보다 외곽지역 소도시를 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본 칼럼은 법적 자문이 아닙니다. 독자들께서는 이를 감안해 이해하시기 바라며, 보다 상세한 내용과 자문이 필요하시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최장주
ICCRC member
한우드이민 대표
welcome@hanwood.ca
(캐나다) 403-774-7158 / (800) 385-3966
(한국) 010-5761-4183

신문발행일: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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