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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문턱 크게 낮아져.. Express Entry 75점으로 낮아져 - E.E. 제도 생긴 이래 가장 낮은 점수 처음 있는 일
사진: IRCC 
연방 이민부 (장관: 마르코 멘디시노 Marco Mendicino)는 지난 13일 Express Entry(이하 E.E) 점수를 대폭 하향 조정해 75점으로 내려합격자를 선발, 27,332명에게 초대장(ITA 이하 ITA)를 발부했다.
E.E.제도는 2015년 1월 하퍼 행정부가 실시한 제도로 그 동안 이 제도가 실시된 후 75점과 27,332명에게 ITA 발부는 처음 있는 일이다.
E.E.제도는 점수제도로 이민 대상자를 선발하는 제도로 600점 만점에 통상 450점 전후에서 선발되었으나 중간에 점수를 낮춰 선발 인원을 상향조정하기는 한적은 있으나 이번처럼 75점에 27000명 이상에게 ITA 발급은 처음 있는 일이다.IRCC
이번 연방 이민부 발표에 대해 이민 관계자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이민 역사에 기록될 사건’이라고 입을 모을 정도로 획기적 사건이다.
이번 선발은 이민 카테고리 중 캐나다 경험 이민(CEC 이하 CEC) 부분 지원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즉, CEC 지원자들은 최소 경력 1년과 영어점수 CLB 5 조건만 갖추어 신청하면 영주권을 발급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다.
정부가 선발 점수를 대폭 하향 조정해 많아야 수천명에게 ITA를 발급하던 종전과 달리 27,332명에게 ITA를 발급한 배경은 팬더믹이 종식되면 정부가 경기회복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겠다는 결심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회복에 필요한 일손을 확보해 두자고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인 것이다.
연방정부는 지난 10월 향후 3년간 이민 수용 계획을 발표했는데 2021년 401,000명 2022년 411,000명 2023년 421,000명으로 총 1,233,000명의 이민을 수용할 계획이다. 이는 당초 3년간 1,000,000의 이민을 수용하겠다는 계획에서 233,000명이 늘어난 수치인데 팬더믹으로 인해 이민 신청이 줄어들어 목표 달성이 어려워지자 정부가 이민문호를 대폭 개방한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는 다른 OECD 회원국처럼 낮아지는 출산율과 고령화 사회진입으로 노동력 확보가 경제발전의 관건인데 연방정부는 이민을 통해 노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
현재 추세로 볼 때 향후 E.E. 점수가 낮아지고 선발인원이 늘어나는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나 이민은 경우에 따라서 환경이 달라질 수 있으니 조건에 부합되는 이민 신청자들은 신속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이민 전문가들은 권유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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