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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캘거리 펍, 이른 아침 월드컵 경기 준비 - 부족한 직원으로 고민
 
캘거리 펍들이 월드컵 축구 열기에 함께 하기를 열망하고 있지만, 경기 시간이 이른 아침이기 때문에 일손이 부족할 것을 고민하고 있다. 부족한 직원으로 모든 경기를 위해 운영을 할 수 없는 일부 펍들은 2022 피파 월드컵에 참가한 캐나다 팀의 경기에 따라 운영시간을 제한할 계획이다.
뉴캐슬 펍의 매니저인 제이슨 스투어트는 “우리는 캐나다 경기가 있는 시간에는 문을 열 예정이다.”라며, “이른 아침에 경기가 있기 때문에 다른 게임을 위해서까지 추가적으로 운영을 하기는 어렵다.”라고 전했다.
스투어트는 AGLC가 주류 판매 시간을 추가적으로 늘려준 것은 좋지만, 이것이 항상 현실적인 것은 아니라며, “주류 면허가 아침 5:30에 문을 열 수 있도록 해주었지만, 그 시간에 일할 수 있는 직원이 있어야 하며, 직원을 뽑더라도 월드컵이 끝난 1월에는 그만큼의 직원이 필요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스투어트는 펍에 단체 예약을 받고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캐나다의 세 경기를 위해 문을 일찍 여는 것은 큰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스투어트는 “처음 두 게임은 시간대가 나쁘지 않다. 하마터면 카타르 경기장에서 맥주를 판매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상황에 처할 수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버드와이저는 7,500만 불을 지불하여 스폰서십 권리를 구입했지만, 피파는 도하에 있는 8개의 월드컵 경기장에서 주류 판매를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쉽 앤 앵커와 같은 다른 펍들은 캐나다 경기 이외의 경기를 위해서도 문을 일찍 열 예정이다.
어려운 팬데믹을 견뎌낸 펍들은 월드컵과 같은 세계적인 이벤트에 추가적으로 운영 시간이 주어져 기뻐하고 있다. 보틀스크루 빌스의 매니저인 제니퍼 스투어드는 “코비드 이후로 어떤 이벤트라도 환영이며, AGLC의 결정에도 감사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추가적인 시프트를 위해 직원을 배치하는 것은 쉽지 않다.
2019년 이후로 처음 크리스마스 파티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직원 문제가 크다. 방법을 찾겠지만, 지금 많은 스포츠 게임들이 열리고 있기 때문에 월드컵이 1월에 열렸으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AGLC는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오전 5:30부터,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주류를 오전 7:30부터 서빙하는 것을 승인했다. 2022년 피파 월드컵은 캐나다 남자팀이 최초로 본선 무대에 나가 무득점 3패를 기록했던 1986년 이후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한 무대이다. 팬들은 캐나다 팀이 CONCACAF 월드컵 예선에서 선두로 본선에 진출한 만큼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스투어드는 월드컵 예선 경기를 거치며 만족할 만한 숫자의 손님을 기록했다며, 벨기에를 상대로 첫 경기를 가지는 캐나다 경기에 많은 관중이 모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람들은 약체인 팀을 응원하기 좋아하고, 캐나다는 단연코 상대적인 약체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스투어드는 인구가 밀집되고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벨트라인 커뮤니티에 인접한 보틀스크루 빌스는 다른 팀의 경기를 응원하는 사람들도 많이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2-11-21
운영팀 | 2022-11-21 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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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 한국팀 리그 경기 일정및 방송 시청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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