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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 메모리얼 Dr. 평일 차량 통행 재개 - 주말은 계속 통제, 보행자 및 자전거 허용
올해 봄에 찍은 메모리얼 드라이브 모습... 
캘거리 시가 COVID 팬데믹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임시로 차량 운행을 통제한 메모리얼 드라이브의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메모리얼 Dr 차량 통행은 평일에만 가능하며 주말은 여전히 보행자와 자전거를 위해 차량을 통제한다. 시는 향후 COVID 팬데믹 확산 또는 감소 여부에 따라 차량 통행 제한 여부를 유동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시민들 간의 직접적인 접촉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센터 스트리트와 NW 10 스트리트, 리버프론트 드라이브, SE 12스트리트, SW 엘보우 Dr, SW 크로차일드 일부 구간에도 차량 통제를 임시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캘거리 시는 최근 메모리얼 Dr의 교통 관련 정보를 수집한 결과 평일보다는 주말에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평일 차량 통행 재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시 도로교통담당 타라 노튼-메린 대변인은 “평일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이 현격하게 줄어 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통행이 재개될 경우 팬데믹 이전의 93% 수준까지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개학과 업무 복귀로 인해 차량 운행이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점진적인 차량 통행 재개가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넨시 시장은 “메모리얼 Dr 차량 통제와 재개는 매우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평가 받고 있다. 앞으로도 도로 이용과 관련해 수집된 교통정보를 근거로 유동적인 운행 방법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톤 메린 대변인은 “5애비뉴 고가도로의 일부 차선이 최소한 7개월 가량 폐쇄된다. 최근 발견된 부식과 관련해 통행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와 보강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는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보강 공사에 들어 갈 것으로 알려졌다. 5애비뉴 고가도로는 지난 1972년 건설되었으며 보우강 위를 지나 다운타운과 메모리얼 Dr, 에드먼튼 트레일을 연결하고 있다.
캘거리 시는 오는 10월 초나 첫 눈이 오기 전까지 COVID로 인해 차량 통제가 진행되어 온 각 도로의 통행 재개에 대해 점검을 마치고 필요할 경우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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