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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인프라 거스리 장관 사임 - “주정부 모든 부서의 조달 관행 우려돼”
CBC, 피터 거스리 
(박연희 기자) 앨버타 인프라부 장관 피터 거스리가 주정부 조달 관행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스스로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거스리는 봄 회기를 몇 시간 앞둔 지난 2월 25일 아침,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사임을 알리고, “최근 나는 주정부 모든 부서의 조달 관행에 대한 우려를 제기해 왔다. 모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는 주요 정부 계약을 검토하기 위한 금융 감독 위원회를 만들라고 권고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거스리는 이 같은 위원회는 현재 앨버타 보건부 및 AHS 사이의 문제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나, “불행히도 내각의 대부분은 나의 우려에 동의하지 않는 듯 보였다”고 덧붙였다. 거스리는 UCP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보건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의 사임을 요구한 바 있다.
거스리는 2019년 Airdrie-Cochrane MLA로 당선된 후 계속 자리를 유지해 왔으며, 앞으로는 개인 의원으로 의회에서 계속 자신의 우려를 표시하고 내각에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거스리는 최근 지난 여름 자신의 부서가 구매한 토지에 대한 내부 감사를 명령했다. 이 토지는 논란이 되었던 튀르키예 어린이 진통제 수입을 담당했던 Mhcare의 창립자가 만든 회사로부터 주정부가 구매한 것으로, 이 회사는 3개월 전에 해당 토지를 구매하고 주정부에 이를 매매하며 3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하지만 지난 에드먼튼 오일러스 플레이오프 당시 Mhcare의 초대를 받아 VIP석에서 경기를 관람한 장관들 중 하나인 거스리는 인프라부의 직원들이 이 같은 구매를 진행하는 데는 오랜 부서 정책에 따라 장관이었던 자신의 허가가 필요하지 않다면서, 언론에서 질문을 받기 전까지 자신은 이에 대해 알지 못했고, 혹시 모를 상황으로 인해 감사원장에게 이를 알렸다고 전했다.

그러나 법인 이름이 숫자로만 이뤄진 이 회사는 이는 매우 일반적인 부동산 거래였다면서, 의혹을 부인하고 나선 상태다.


기사 등록일: 2025-02-28
philby | 2025-02-28 1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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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Care의 CEO인 Sam Mraiche는 5월에 170만 달러에 건물 토지 구입해 3개월 후 200만 달러 주고 주정부에 팔았는데 3개월 사이에 30만 달러 남겨 파는게 관행이라니 그런 관행은 이제 없어져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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