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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감금된 남성, 납치 및 강도 피해 - 캘거리 북부서 흉기 위협 후 차량 빼앗아, 3명 기소, 용의자 1명 추적

사진 출처: CBC 
(이남경 기자) 캘거리 경찰이 NW에 위치한 리빙스턴 지역에서 발생한 납치 및 강도 사건과 관련해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기소하고, 또 다른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캘거리 경찰청(CPS)에 따르면 지난 8월 18일 자정 직후, 31세 남성은 캘거리 Lucas Blvd. NW 일대 주차장에 차량을 세운 뒤 인근 공원에서 개를 산책시키고 있었다.

이 남성은 당시 칼을 들고 위협하는 한 남성과 마주쳤고, 두 사람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후 남성 2명이 추가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피해자를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강제로 밀어 넣은 뒤 차량을 몰고 캘거리 외곽으로 이동했다.

용의자들은 발작 인근 Wagon Wheel Crec.에서 피해자를 트렁크에서 꺼내고 훔친 차량을 몰고 달아났다. 피해자는 지나가던 운전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운전자가 RCMP에 신고했다. 피해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이후 경찰은 훔친 차량이 룬들 지역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차량이 캘거리를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는 것을 목격했고, 경찰 헬리콥터 HAWCS와 RCMP의 지원을 받아 차량을 추적했다. 차량은 이니스페일의 한 주차장으로 들어갔고, 경찰은 운전하던 여성과 남성 승객 2명을 체포했다. 당시 차량 안에는 어린이 2명도 타고 있었다.

35세 티에라 세덴토프는 5,000달러 초과 장물 소지와 위험운전 혐의로 기소됐으며, 오는 9월 18일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31세 카일 프레이저는 납치, 강도, 위험 무기 소지, 공격용 무기 소지 각 1건과 보호관찰 조건 위반 2건 등 모두 6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구금 중이며 9월 16일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21세 대니 사와 사와는 강도와 납치 혐의로 각각 1건씩 기소됐다. 그 역시 구금 중이며 4일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피해자와 용의자들이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니라고 밝혔으며, 이번 납치 사건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세 번째 남성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경찰청의 키스 슈펠트는 “이번 사건은 납치된 피해자뿐만 아니라 과속하는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어린이들에게도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라며, “CPS와 HAWCS, RCMP 간의 협조 덕분에 납치와 폭행이 발생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용의자들을 체포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기사 등록일: 20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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