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등록일: 2023-09-25
진짜 J군은 따뜻하고 사랑을 주며, 사랑을 받아온 자랑스러운 한인2세였군요. 그러기에 마음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저의 소견으로는 개인적인 도움보다 한인회 모두가 합심하여 도움의 손길을 내밀때입니다. 한인교회들, 한인단체들, 동호회들, 모두가 힘을 모아 유가족을 도와야합니다. 피를 나누지 않은 현지인들도 도우는데, 같은 동포인 우리들이 그냥 바라 보고만 있어서는 않될것 같습니다.
에린 선생님이 자비로 500불을 먼저 냈다고 하네요... 한인사회 차원에서 기금모금은 아주 좋은 생각이구요 유가족과 상의해서 결과 알려드리겠습니다.
유가족이 승낙하면 추진하되 우선 한인회와 상의해 보겠습니다.
유가족의 동의를 얻어 희생자 실명을 공개합니다
조중현 (제프)..
아버님 이름은 조장희 (가위손이란 이름으로 캘거리에서 미용사로 오랫동안 근무하고 있죠)
어머님은 한국에 거주중이며 29일(금) 캘거리 도착 예정입니다.
곧 한인사회 차원에서 기금모금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시신은 에덴부룩 장례식장에 있으며 몇가지 서류절차나 중요한 안건들이 처리되고 나서 다음주초쯤에 장례식이 치루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장례식 일정이 잡히면 추후 공지하곘습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기준으로 에린 펏지 선생님의 기금 모금은 11500불정도가 모아졌네요 캐나다 사회에서 제프군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제법 뜨거우며 유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