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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서로 사랑하는 한해가 되었으면..에 대해 Lakeside님께 한 말씀 올립니다..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5032 작성일 2012-01-01 12:44 조회수 1991

올리신 글 서로 사랑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글에 대해 반대가 제법 있고 또  클립보드님이 이에 대한 의견도 올려주셨기에 이참에, 고민 고민하다가 운영자로서 의견 하나 올립니다.

 

올해 초에 Lakeside님 아이디 정지되는 문제로 게시판이 시끄러운 적이 있었죠? 그리고 나서 일이 마무리될 즈음에, 운영자와 Lakeside님간에 오해도 풀고 화해도 되는과정에서,  제가 Lakeside님이 한국에서 돌아오시는 대로 식사 대접 한번 하겠다고 말씀 드렸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7월경에 식사제의 요청 이 메일을 보내드렸는데, 아무런 회신이 없으시어 8월에 또 보내드렸는데도 감감무소식이었습니다. 제의를 완전히 무시당한 꼴이 되었지만 그냥 만남을 원치 않으시는 것 같아 잊고 지냈는데

 

이번에 올리신 글에 서로 사랑하는 한 해가 되자, , 새해에는 너그러운 마음을 갖게 되시길 바란다고 쓰셨는데정작 Lakeside님은CN드림 운영자에게는 그런 마음을 갖지 못하고 계신 것 아닌가 하는 의아심이 들어 한 말씀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내용은 이 메일로 보내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또 다시 회신도 못 받고 전처럼 같은 일이 발생할까 봐 부득이 공개적으로 편지를 쓰게 됨을 양해 바랍니다. )

당시 님께서는 셀폰으로 회신 보내셨고 (한글을 지금 읽을 수  없는데 무슨 내용이냐는 내용이었죠?) 제가 영문으로 답변도 보내드렸기에 제 두 개의 메일은 모두 확인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오해를 하고 있다면 제 두 번의 제안에 대해 아무런 회신도 못 받은 것에 대해 간단히 해명이라도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2012년 새해 첫날에 운영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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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졸필로 찾아 뵙습니다.

이제 한해가 다시 몇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이곳, 캐나다 앨버타 지방에서 사시는 한인들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좋은일 모두  되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2011년은 너무나 크고 많은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났습니다. 우리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건들과 슬픔을 주는 소식들이 있었지만 우리 남은자들에게 해야할 중요한 일들이 남겨져 있으니 묵묵히  나은 미래를 바라 보며 앞으 향해 나아가야 겠지요.

가슴 속에 조국에 대한 실망이나 원한들은  내던져 버리고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셨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어머니이고 우리들의 고향이며 우리들의 뿌리이기 때문 입니다. 누구를 저주하고 무엇을 통쾌해 하며 때로는 남의 불행이 나에게 기쁨으로 느껴진다 해도  대한민국은 바로 우리들을 낳아주고 길러준 우리가 부정할  없는 근원이기 때문 입니다.

쉬지 않고 독설과 원한을 표현하는 분들께도 새해 한해는 너그러운 마음을 갖게 되시길 바랍니다. 아무도 조국이 망하기 바라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믿습니다만, 스스로 남들 타민족의 조롱거리가 되는 백성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열심히  흘리며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바로 우리들의 자식들에게 그대로 전해진다는 것도 한번쯤 생각해 봅시다.

특히 오래전  이역만리에 새로운 한인사회를 개척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리고  한인사회를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서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 나가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케 됩니다.  건강하시고 젊은이 답지 않은 젊은이들을 지도해 주시고  우리들에게 나아가야  길을 계속 인도해 주셨으면 하고 염치 없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새해  많이 받으십시오.

2011 마지막 날에

LAKESIDE드림

 

 


2           1
 
lakeside  |  2012-01-01 17:00         
0     0    

안녕하세요?
저는 씨앤드림 사장님께 감정이 전혀 없습니다. 또한 다른 분들께도 별 감정이 없습니다. 때로는 어쩌다 마음이 저렇게 원한으로 사무쳤을까? 하는 의구심은 있습니다. 불만이라면 사용하는 단어들이 매우 자극적이고 선동적이라는 느낌을 받지만 이곳에서는 아마도 금칙어가 아닌 것으로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둑놈 집안'이라든지 '김문수가 개망신...' '서울수복' 이런 것은 별로 바람직 하지는 않다는 것이죠.
그러나 그렇게 말을 하고 나서 속이 시원하다면 저는 개의치 않습니다.
저 살기도 바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분들의 마음이 조금 너그러워지기를 바란다는 작은 희망사항이었고요...

곧바로 날아온 메일에 의하면 'bullshit preaching'이라는 표현에 무척 놀랐습니다. 그리고 몇 분 후엔가 같은 내용의 편지를 보냈는데 거기에는 앞 단어는 없더군요. 저는 제가 올린 글에 그런 편지를 받아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은 가끔 몇 사람들이 남들을 교육하려 드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아마 이번에는 반대의 상황이었나 보다 생각 합니다.

씨앤드림 사장님과의 만남의 건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저는 블랙베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글이 뜨지 않습니다. 갑자기 메일이 떴는데 알아볼 수 있는 글자는 CN DREAM 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심기를 건드릴 글을 전혀 올리지 않았는데 무슨 내용으로 메일을 보냈는지 몰라 서툰 영어로 무슨 일인가 여쭌 일이 있습니다. 그랬더니 식사나 같이 하자는 내용인데 "끝 말에 싫으면 말고.." 라는 표현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그건 초대가 아니죠......저만 그렇게 느낄까요? 그런데 그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제가 무척 바빠요. 일년 중 노는 날이 아마 열흘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휴가가 있으니 그것 보단 많겠군요. 하여튼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생각은 그렇습니다.
여기서 아무리 누굴 욕하고 단점을 부각시키고 흥분을 시킨다 하여도 대한민국에는 전혀 영향이 미치지 않잖아요. 그냥 우리들 혈압만 올리는 거죠. 되도록이면 좋은 면을 부각시켜 내 나라가 정말 좋은 나라, 우리가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그런 글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저는 노무현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의 장점과 단점이 함께 보입니다. 며칠
전 돌아가신 김근태님을 인간적으로 존경합니다. 그러나 소위 한나라당에 속한 사람은 모두 한결같이 근본적으로 나쁜사람들만 있는 것으로 이명박은 표현대로 뼛속까지 친일 또는 친미라는 표현은 김정일집단이나 쓰는 말이라는 것이죠. 그리고....저 한나랑당족 아닙니다.

새해에는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마음이 많이 부드러워 지시길 바라는 저의 소망이 오히려 불을 지핀 꼴이 된 것 같습니다. 제 진의는 바로 그것 하나였습니다.

한가지....
의문이 가는 것은 제가 몇분과 언쟁 비슷한 상황이 되면 씨앤드림에서 나서는 이유는 또 무엇인지도 긍금합니다. 그냥 놔두면 오해가 있으면 스스로 해결하고 혹시 말로 싸우는 일이 있으면 그러다 지쳐 하다 마는 것 아닙니까?
저는 거물도 아니고 정치가도 아니며 한낮 소시민에 지나지 않습니다. 견제를 할 사람이 아니라는 겁니다. 글쟁이도 아니고요....

화합의 글을 쓴다는 것이 심기를 건드렸다면 대단히 죄송합니다.
새해 복 많이 맏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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