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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중인 이윤상씨 부부께 드리는 편지
작성자 wonderwoman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309 작성일 2008-03-05 17:26 조회수 2370
비지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로서
윗글을 읽어보고 전적으로 동감을 느낍니다.
어려운 상황에 계신분을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은 힘이나마 전적으로 돕고 싶습니다.
필요하시면 연락주십시요.
메일주소 hongmk2003@hanmail.net입니다.
>(어떤 이민자 한 분이 최근 취업비자를 받아 일을 하려고 캘거리에 오신 가족(이윤상씨)에게 보내는 편지를 이곳에 옮겨보았습니다. 캘거리에 취업비자를 받아 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분들 대다수가 열악한 노동환경과 저임금속에서 고생하고 있으며 일 처리를 제대로 못하는 몇몇 이주공사들로 인해서도 고생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디 잘 어려움을 극복하시어 이곳 캐나다에서 뿌리내리시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그 편지를 이곳 게시판에 옮겨봅니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편지 받고 보내는 사람의 이름은 가명으로 처리했습니다.)
>
>이윤상씨와 부인께..
>
>인생선배로서, 이민 선배로서 힘든 상황에 처하신 윤상씨 가족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몇 자 적어봅니다.
>
>우선 현재의 어려움이나 시행착오를 단순히 운이 없다거나 본인이 잘못이라고 자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 자리잡고 안정되게 사는 이민선배들도 과거에는 그것만큼 혹은 그것보다 더 심한 물질적 정신적인 어려움이 있었고 그걸 현명하게 잘 극복한 분들입니다. 또한 지금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이민 선배들도 나름대로 속으로는 이민자로서 어려움이나 고통들은 숨겨 있습니다. 겉에서 속속들이 들여다 보지 못할 뿐이죠. .
>
>ELMO신청에 착오가 생기도록 이주공사가 그렇게 일을 처리한 것에 답답하기는 하지만 나쁜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니므로 빨리 잊는 게 정신건강에 좋겠죠.
>
>(보충 설명 - ELOM를 선청하려면 고용주가 최소 1명 이상의 풀 타임 직원이 있어야 하는데 이주공사에서 그 조항을 제대로 알지 못해 그대로 신청하는 바람에 이윤상씨의 ELMO 신청이 정부로부터 거부됨. 현 고용주는 직원이 여러 명 있으나 파트타임직원만 있음, 이주공사에서는 계약서상 이런 경우라도 수수료 환불이 안 된다고 하여 현재 다른 방법(LOM로 대체 등)을 모색 중에 있음)
>
>우선, 주변의 잘못된 정보나 가치 없는 조언에 너무 귀를 기울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 예로, 이주공사에 지불한 비용에 대해 바가지 쓴 것처럼 누가 옆에서 이야기 한다면 그건 잘못된 것입니다. 이미 결정하여 돈도 다 냈으면 그 속에서 좀더 나은 발전적인 조언을 해주어야지 돌이킬 수 없는 과거를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건 조언이 아니라 훼방입니다.  
>다른 예로, 누가 렌트를 구했거나 집을 샀을 때 혹은 차를 살 때 사전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다가 결정이 다 되고 나니까 그제서야 왜 그런 장소에다 얻었냐, 왜 비싸게 얻었냐(샀느냐) 왜 그런 브랜드의 차를 샀느댜 등등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건 결코 조언이 아닙니다.
>윤상씨 가족도 앞으로 이민 선배가 되어 남에게 조언을 할 때 이미 상황이 종료된 일들에 대해서는 잘 했다고 격려해주고 그 상황에서 좀더 개선할 여지가 있다면 그런 것만 조심스럽게 조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윤상씨 가족에게 누군가(고용주 혹은 이주공사 등등)가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하니 나만 믿고 따르라”고 말한다면 절대 액면 그대로 믿고 따르지 마세요. 그 사람이 말하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를 확인하시고 그리고 법적으로 하자가 없는지 등등 여러 각도에서 조사를 한 후 결정하세요. 또한 추후 영주권을 받기를 원하신다면 그것을 받는데 하자가 없는지도 꼼꼼히 검토가 필요합니다.
>
>이민생활에서는 어느 누구도 (부모가 아닌 다음엔 모두가 남남입니다. -형제조차도) 윤상씨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책임져 주거나 희생해줄 이는 아무도 없음을 결코 잊지 마세요.  지금 현재 윤상씨 가족 전체의 운명이 달린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에 필요한 건 주변 한 두사람의 호언장담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와 법률지식입니다. 이점 절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일단 캐나다에 오셨으니까 어려움과 역경이 있어도 잘 극복하고 버텨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일단 시작한 일 좀더 끊기 있게 해보아야죠. 힘들다고 포기하면 그 동안의 시간과 노력이 아깝기도 하거니와 한국에 돌아가서도 다시 개척해야 하니까요. 앞으로 10년 혹은 20년 후에 한국에 살면서 “당시 포기하지 말고 좀더 노력해 보았을걸” 이라고 후회를 하는 일이 만약 생긴다면 그 지나간 세월을 누가 보상해 주겠습니까?
>
>일단 방문비자 연장을 하신다니 앞으로 6개월은 여유가 생긴 셈이죠. 시간을 갖고 좋은 다른 고용주를 찾아보세요. 두 분(부부)이 Skilled 이든 Non-Skilled Worker든 ELOM나 LOM등 여러 방법을 찾아보세요.
>
>그리고 직원도 마찬가지겠지만 고용주에게도 질이 있습니다. 급하게 결정하였다가 양심불량인 고용주를 만나게 된다면 더 큰 마음고생으로 이민생활이 고달파 질 수 있고 심지어는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극한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직장을 결정 하기 직전에 고용주의 평판도 살짝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고용주에 대한 평판은 그 직장에서 일했던 분들에게 물어보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
>또한 단순직종이라도 적성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정 일은 하루 10시간씩 같은 자리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일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화장실도 제때 못 가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경우도 있음. - 가급적 본인의 적성도 고려하여 직업을 구하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이상이며 어떠한 어려움도 잘 극복하시기 바라고요, 절대 급하게 무언가를 결정하지 마세요. 일단은 비자를 연장해 놓기로 한 거니까요. 시간이 있습니다.   그럼 이만.   최규철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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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ajtma  |  2008-03-10 03:25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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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보고 참고가 많이 됐네요.저도 감히 한마디 덛 붙히나면,힘 내시고
앞으로 좋은 일 그리고 행운은 찾아 올듯 하네요.
이렇듯 좋은 글 올리신 분들이 계시니까요,저도 같은 케이스는 아니지만 취업비자는 받고 왔지만 근무 환경이 너무 열악해 울며 겨자 먹기로 일하고 있는 중년의 남자 입니다.
정착한지 5 개월이 되어 가지만 남는 것은 한숨 뿐이더라구요.
그러나 내가 선택하고 또한 새로운 경험이라 생각 하고 이제는 마지 못해가 아니라 마음을 추스리며 지내고 있습니다.한국에서 이랬는데~그런 생각은 잊어 버리시고 어떤 일이라도 새로 배운 다는 마음만 먹으면 좋은 일이 생기리라 생각 드네요,저도 이곳 저곳 새로운 곳을 알아보려고 하네요.시간을 가지고 여유 롭게,그리고 위 내용대로 정확히 슬기롭게 대처 하시기 바랍니다.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좋은 일이 있기를 기원 합니다.

Gregory  |  2008-03-14 17:06    지역 Cal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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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분들이 이메일로 저에게 질문을 하시는데 제가 회신을 하려고 하면 개인 이메일 주소가 아니라 회신이 되지 않습니다. 제가 일일이 답변을 모두 드릴 수도 없고, 1-877-944-9955로 전화하셔서 상담을 받거나, 캘거리 시내 8St&8Ave SW에 있는 Century Park Place 5층 Temporary Foreign Worker Advisory Office로 가셔서 상담을 받으시고,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으시면 그곳에서 한국어 하시는 분 또는 저를 소개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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