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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한번안해보고 탁상공론만 일삼고 평창 올림픽 공동입장 이나 단일팀 따위로 평화를 가져올거라는 낭만에 빠져서 북한의 체제의 선전물로 이용되는것도 파악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모르겠는 무능한 인간들이 만든 정책인데 어련하겠습니까....
서민들이 살기 어렵네 그러면 최저임금을 올리면되지 혹은 자영업자들이 최저임금 주기 어렵다하네 그러면 임대료를 낮추라고 하면 되지..아니면 최저임금 보전해주는 정책이 있으니 신청하라면 되겠네....그거 신청하려면 고용주와 고용인이 4대보험료를 다 내야하기 때문에 부담되서 신청자가 거의 없는것도 예상못하고... .이러한 1차원적인 생각으로 시장경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없이 경제정책을 펼치고 있는데....망하는 징조를 보이는게 당연하지요.....정작 자기들의 정책이 뭐가 잘못된것인지도 모르고...자기들의 정책을 비판하면 자기들에 대한 도전인줄로만아는 멍청이들인데요.....
정말 경제에 우매한인 저도 우선 물가나 다른 문제 부터 잡고 경제 안정화에 접어든 후에 최저임금을 올려야하지 않나 하고 생각했는데 무턱대고 선심정책으로 뒤에올 후폭풍은 생각치 않고 최저임금을 올리니 바로 알바자리는 줄어들고 물가는 요동칠겁니다....
그런것도 잘 구분못하는 젊은이들이 문재인씨나 그 주변의 보좌관들의 감언 이설에 속아 그들이 집권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지 알고 표를 던진것이지요...한국티비를 보다가 최저임금 받으시는 분들의 인터뷰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그러더군요 최저임금이 오르면 조금이나마 못갔던 여행이나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길것 같다는.....저는 그때 저사람들은 왜...도대체 왜 임금이 오르면 물가도 같이 오를거라는 생각과 세금도 올라가서 더 살기 힘들어 질것이라는 생각은 못하고 무조건 최저 임금만 올라가면 된다는 생각밖에 못하는것일까.....라는 생각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당췌 메꿔지지도 않는 최저임금 보전을 왜 국민 세금으로 하는건지 이해도 안되고 ...이러면서 건보료, 국민연금등을 점점더 올리겠지요....국민들 세금 더 거두어서 빵꾸난데 메우고 그러겠지요.....
그러다가 국민들 여론 안좋아지면 몇몇 낭만주의 좌파들 토론장에 내세워서 대기업한테 세금을 더 거두어야 하네 마네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죽이네 마네 신입사원을 안뽐네 그러면서 서민들 위하는척 정의로운척 여론을 호도하겠지요.....정작 그 대기업들은 문정권의 반미(?)정책때문에 미국에서 고생중인데 말이지요.....
전 기본적인 정치인들은 다 똑같다 생각합니다...다들 서민의 편인척 나라 걱정하는척...쇼를 하고 있는 나쁜놈들이지요....그들이 정계에 진출하려면 어마한 돈이 든다는것을 알고있습니다....그 돈이 어디에서 나오는거겠습니까? 우파던 좌파던 다 똑같은 거짓 위선자들이지만 ....그나마 그중에서 덜 바보...덜 나쁜놈들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말주변도 좋지 못하고 경제에 관해서는 깡통지식이라 유튜브 링크 하나 남깁니다 ..지금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정규재씨의 칼럼입니다....우파 좌파를 떠나서 나라를 걱정하는 맘으로 보시면 될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0cXdGKEc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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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서 한 번 웃고
댓글에 정규재티비 추천에서 크게 웃고 갑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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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웃기시다는거지?
정규재라는 사람이 우파라고 해서 상황에 대한 이해없이 무조건 저사람말은 틀렸어 안들려 이런식이신가요? 좌파분들중 적지 않으신 분들이 아몰랑~ 니말은 들을것도 없이 틀렸고 나만 맞아 이런식 이시던데...
oz님도 이런식의 댓글을 보시면 기분 나쁘시리라 생각됩니다. 님과 생각이 다르면 어떻게 다른지 설명을 해주시고 이해를 시켜주면 될것이지 이런식으로 웃고간다는 표현은 사람을 개무시하는 댓글이라 생각이 되는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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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알면서도...
들어오지 말아야 했는데...
들어온 제 잘못입니다.
오늘 하루는 뭔가 억수로 일이 안풀릴거 같다는.. ㅠㅠ
일단은 반대 한표 누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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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되었습니다. 게시판 규정 지켜주세요 _ 운영팀
운영팀에게...
게시자입니다. 제가 욕을 한것도 아니고 마음대로 게시판을 삭제하실꺼면 자유게시판이란 말부터 바꾸시지요...
규정은 어디있는지 알려주시면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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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재벌에 돈 주는 건 경제 살리는 일이고 (그러면서 기레기에게 돈 찔러주고) 서민에게 돈 푸는 건 탁상공론이고 한심한 정책이라는 괴변은 뭔 말인지~~!!!
나이들면 혜안이 생긴다는건 아닌가 봅니다.
물론 실패 할 수도 있는 정책일수도 있겠지만 재벌일변도의 정책에서 ,국민을 위해 일 해 보고자하는 정부를 일단은 믿고 지켜보는게 도리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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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서 웃었습니다 ㅋ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구요.
질문을 하셨으니 대답을 드리겠습니다.
본문에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서 왜
웃었냐면 한국 최저시급이 저도 모르게
캐나다나 호주 수준으로 올랐나요? 아님
최대한 양보해서 시간당 만원으로 올렸던가요?
500원, 오백원 올랐습니다. 현실적인 정부
인상안을 야당과 재계 그리고 일부 언론에서
난리쳐서 오백원 인상으로 결정하고 야당과
재계도 합의한 내용입니다. 조중동도 더이상
물어 뜯지 않구요. 본인이 한국에 99를 가진
1이라 안가진 99에게 1도 주기 아까운 사람이라면
오백원 더 주는 게 큰 충격일 수 있겠지만 아니라면
인간적으로 그러는 거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정규재티비는 근거를 갖고 뭘 따지는 게
아니라 그냥 우기는 겁니다. 상식이 있으면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근혜 전 대통령 (A.K.A
503)께서 쫓겨 나기 전 만담을 한 이유기도 하구요. 한국에서 자칭 보수라고 하는 분들이 좋아하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볼 때 진정한 보수, 진보가 뭔지
그리고 우파와 좌파가 뭔지 한 번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 제 핸드폰 잠금화면에
이런 문구를 써서 늘 보고 다닙니다.
“생각 좀 하고 살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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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님 우선 저는 oz 님과 니가맞네 내가 맞네 싸울 생각도 제생각을 관철 시킬 생각도 없습니다....그럴 능력도 지식도 없습니다. 다만 어떠한 말씀도없이 한사람에 대한 의견에 웃고간다는 글에 약간 삔또(?)가 상했던것 같네요...(사실 웃고가신다는 님의 댓글도 의견이긴합니다만...)
저는 저의 모자란 지식을 채우기 위해서 자주 토론 프로그램들을 봅니다.소위 지식인들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이 어떠한말과 자료로 청중들을 설득하는지 보고 저사람이 하는 말이 사실에 근거한것인지 혹은 자신에게 유리한 자료들만 짜집기해서 속이려드는지 (oz님이 강조하신 생각이란걸 하면서) 판단을 나름 내려보기도 하지요.
제가 걸어놓은 링크는 대표적인 우파로 불리우는 분이시더군요...하지만 저는 저사람의 말이 다 맞고 정의롭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분의 토론을 보면 나라경제를 위해 밤낮으로 일을시켜도 모자란 경제부총리를 미르인가 뭔가 하는 최순실 관련 회사를 위해 일을 시킨 못된 꼭두각시 박근혜를 이상 하리만치 옹호하더군요. 그리고 대기업들의 폐단은 지적안하고 옹호를 많이 하더군요. 그점은 저도 이사람이 틀렸다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좌파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불리우는 진중권씨나 유시민씨 이철희씨가 하는 토론들도 많이 보면서 저말은 아닌것같은데..혹은 저말은 저사람이 맞는말이고 잘 캣치했네 하며 배울것은 배우고 지지 할것은 지지합니다.
이런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저의 모자란 지식으로는 우파가 뭐고 좌파가 뭔지 정의를 내리지는 못할것 같아서 입니다. 저는 그냥 제가 생각하고 사실관계를 알아봐서 옳고 그른것을 가려내고자 할뿐입니다.
저의 짧은 식견으로 단돈 500원에 관해서 의견을 내자면 님이 말씀하신 대로 99를 갖고 1혹은 2를 주기싫어하고 아까워하는 업주들 있습니다...그와동시에 적지않은 영세업자들도 존재할겁니다.예를 들어 편의점 업주들중에는 업주임에도 알바와 2교대 내지는 3교대 뛰면서 한달에 200도 못가지고 가는 사람들도 있다하더군요...그럼 그돈 오백원은 일인당 하루 3천원 또는 4천원 이되고 한달이면 십만원이 되는것이지요.... 3명 내지 4명이 일하는 식당을 예로 들면 그액수는 더 불어나지요...그 500원으로 생기는 파장이 단지 임금만 있는것이 아니라 식자재가격의 상승도 있을겁니다.그리고 oz님께선 고작 500원 이라 하셨는데.... 혹시 님은 기름값이 리터당 50센트가 오르면 안놀라십니까? 전5센트만 올라도 미리 너을걸 하면서 놀라는데....기름값 50센트 오르면 비싸다고 차주들은 난리를 칠겁니다...자영업자들도 이와같이 느낄겁니다...단돈 50센트인데.,
지금은 500원 이지만 공약으로 내걸었던 시급 만원이 되면,....자영업자들은 더큰 부담 을 느껴서 아예 일자리가 하늘의 별따기가 될겁니다....지금도 그 500원 때문에 알바자리가 조금씩 구하기 힘들어지고 롯데리아 같은 대기업들은 기계로 주문하는 방식을 점점 늘리고 있구요....
마지막으로 문제인 정권이 무능하니 탁상공론이니 왈가왈부했는데 아직 그 끝을 보지 못한 상황에서 미리결론 내린것에 불편하셨던 분들이계셨다면 그점은 사과 드리겠습니다. 한번 지켜보지요. 어떻게 되나....
이것은 논외의 것이지만....제 생각에는 최저임금 또한 4년전 인가 5년전인가 박원순 서울 시장이 그렇게 선심정책으로 외쳤던 무상급식꼴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자신있게 해결 할 수 있을것처럼 무상급식 떠들더니.....결국에는 예산 딸리니 중앙정부가 책임져야한다고 떠넘기더군요....그래서 전 박원순 시장에게 한마디 하고 싶더라구요 '생각 좀 더하고 살자! ' 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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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최저 임금이 6,470원 이였고 2018년 최저 임금은 16.4% 올라서 7,530 원으로 됩니다. 임금 인상은 국가에서 강제로 올릴 것이 아니라 시장의 자유 경쟁원칙에서 조정 되여야 무리를 줄일 수가 있다 싶습니다. 정부에서 최저 임금 인상 가이드라인은 제시 할 수 있지만 강제적으로 적용하고 이를 어기면 범법자로 만드는 것은 국가 폭력 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아마추어리즘이 도를 넘어서서 많은 부작용을 초래 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진실로 바라고 있습니다. 대통령님 주변에 제되로 배운 똑똑한 경제 학자들을 옆에 두시고 국정 운영에 참고하시기를 문재인 대통령님에게 바람니다.
7,530 원- 6,470원 = 1,060원 , 인상폭이 시간당 500원이 아닌 시간당 인상이1,06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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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라인만 제시하면 난 안지켜도 돼! 하면서 99% 가 안지키고 노동력을 착취할겁니다. 법제화 시킬것은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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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년도 인상액과 올해 인상액을 잘못 알았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하지만 오백원이 아니라 천원이라도 제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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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라는 것이 기준을 어떻게, 어디에 잡느냐에 따라서 장난치기 좋죠.. 제가 알기론 등락을 거듭하고 있기는
하지만 15세-29세 청년 실업률이 2016년 2월 12.5%로 최고점 찍고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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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는 아니지만, 제 나름대로 갖고 있는 관점을 나눠 봅니다.
Wage 인상폭이 $1 조금 넘는 걸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한국의 경우는 대기업들간의 가격담합이나 공급 독점, 정부-기업간 공모 등으로 공급을 생산자들이 불공정하게 제어하는 것이 물가상승에 기여하는 것이 더 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앙은행에서 금리를 낮추거나 money supply를 늘려서 경기부양 정책을 쓰는 것도 물가상승 요인이 됩니다. 양적완화 (quantitative easing)이라고도 하죠.
덧붙여, 정부가 해야하는 일 중에 wealth redistribution이 있습니다. prosperity님의 경제관은 정부의 규제나 간섭이 거의 없는 자유 자본주의를 지향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free market illusion은 현실과 많이 다릅니다. 정부가 규제를 하지 않으면 자본주의 사회가 어떻게 변태적으로 변할 수 있는 지 불과 10년 전에 financial crisis를 통해 지켜봤습니다. 많은 자본을 가진 거대은행, 보험회사들은 거의 무이자로 중앙은행에서 돈을 빌려 소비자들에게 높은 이자를 붙여 상환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애완견 이름으로 신청을 해도 소득검증 없이 몰기지를 내어줬고, 그 결과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그 경제적 피해는 고스란히 납세자들 세금으로 다 해결했습니다. 이런 금융범죄를 저지른 은행 임원들은 처벌을 받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죠. 자유자본주의를 맹신하면 결국 자본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규제를 없애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이런 사고방식을 받아들인다면 평생 갚아야할 빚 밖에 가진 것이 없는 대부분의 노동납세자들에게 가해지는 경제적 착취도 자연스러운 것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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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perity님은 기업 규제를 줄여야 일자리가 늘 것이라고 주장 하셨는데, 규제를 완화 시켜서 생긴 결과 대기업들 국내 생산시설을 해외로 옮기고, 고용은 줄여 왔습니다. 세월호 사고도, 이명박이 집권 중일 때 20년이었던 선령 제한을 30년으로 규제를 풀어서 18년된 고물 선박을 들여와 운영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죠. 규제완화로 이득은 기업인들이 챙기고, 고용은 얼마나 했는 지 모르겠지만, 사고로 인한 피해는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막대했습니다.
규제완화로 쓸데없는 해외 에너지업체 M&A나 4대강 사업 같은 몇몇 특정 기업들에게만 혜택이 가는 비정상적인 경제활동도 부추겼고요. 하베스트 인수도 그런 맥락입니다. 그런 채산성도 없는 에너지 회사를 국민 세금으로 인수를 해서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수 조 원이 넘는 돈을 내다 버리고 있는데, 이게 한국내 일자리 창출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수사업 진행에 참가했던 이명박 측근들과 식구들은 많은 경제적 이득을 취했는데 이것도 일자리 창출로 봐야되나요? ㅎㅎ
이런 증거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업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그런 정책으로 혜택을 봐 온 계층에 속해 있거나 아니면 현실을 몰라서 하는 얘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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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부의 정책이 과거 정부의 정책 방향과 다른것 같습니다. 현재 시점에 기업친화적인 과거 정부의 정책이 성공했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요? 환율조작과 기업친화적인 정책의 혜택으로 많은 돈을 쌓아 놓고 있던 기업들에게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기업들에게 일자리 창출을 호소 하던 기사를 보았는데[자칭 낙수효과] 대기업들 눈도 깜짝 않했던 기억인 나는군요 정부정책의 효과는 최소 2-3년은 지켜보는게 옳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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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친화적인 박정희 시대의 중공업 정책은 크게 성공한 정책이 틀림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정희 시대의 국가 경제 정책이 오늘의 한국이 세계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하는 기초가 되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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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박정희요? 서쪽이 답답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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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발전이 박정희의 중공업 정책이 세계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하는 기초가 되었다구요?..??..
일단 저는 90년대까지는 한국에서 일을 했으니 한국의 경제발전에는 훤하기에 한마디 안거들수가 없군요..
중공업 건설이 된지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났을 무렵인 1970년대중반이지요...
이 때는 중공업이 아닌 중동 건설붐에 젊은이들이 품팔러 해외에 나갔던 시절입니다.
이 젊은이들이 1970년대를 지탱해 주는 동안 박정희가 한짓이 무엇인지는 다 아실것이구요.
1980년대 초중반 국민들의 삶은 여전히 팍팍했습니다.
그당시 몇푼 안되는 월급을 받았고, 그것도 한국 최고의 기업에서 일을 했기에 조금 압니다.
여전히 나라의 살림은 나아지지 않았지요..
서울 올림픽을 기점으로 나라가 나아지기 시작했는데, 올림픽 효과라구요???
1988년 봄에 미국과 일본의 수퍼301조 분쟁이 붙으면서 삼성 반도체가 살아나면서 돈이 들어왔지요.
지금도 한국의 수출규모가 큼에도 불구하고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아직도 기억이 선~합니다.
망해가는 삼성그룹이 올림픽 시작전인 1988년 봄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골치 아프다고
직원들 놀러가라 동호회 활동해라 등등 돈을 엄청 뿌렸습니다.
왜냐하면 기업은 이익이 많이나면 세금으로 대부분이 나가기 때문이지요.
아무리 돈을 써도 반도체의 이익이 너무나기때문에 급기야는 당시의 적자가 큰 기업인 삼성전자와의
합병을 단행해서 이익의 규모를 줄일수가 있었지요. 그러면서 가전부문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이러면서 직원들 복지와 급여가 늘어나면서 자동차를 사면 보조금 등등의 복지 정책이 더해지면서
자동차 산업이 뜨기 시작했지요.. 저도 그 시절에 운전면허를 획득해서 기억이 나지요.
이러면서 자동차 산업이 뜨기 시작합니다.. 요 부분은 중공업과 조금의 관련은 있는거 같군요.
그렇지만, 중공업의 효과를 가늠하려면 이 시절에 포철과 다른 중공업의 주가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만,
반도체와 자동차가 뜰 때 포철은 한참뒤에 뜨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의 경제성장은 반도체 산업에 기인합니다.
전자부품의 기초인 반도체를 시작으로 전자부품을 기반으로 하여 2000년대에 애플 따라하기가 쉬워서
그 당시 스마트폰 사업의 시작이 오늘의 한국이 이룩된 것이지요..
궁금하시면 반도체와 스마트폰이 한국경제중에 차지하는 비중을 보시면 알 수 있지요..
물론 여기에 자동차 산업이 더해지고 한때 세계조섭업을 석권했던 것도 영향이 있었지요..
한국의 경제 발전의 기초는 반도체입니다. 중공업이 아니구요..
박정희 시절에 국가 장학금을 받았기에 오늘이 있었던 prosperity 님은 그 은공을 기억하시면서
아직도 그 향수에 젖어서 사실의 근간인 반도체를 무시하고 박씨 일가를 찬양하시는게 안타까워서
화가나서 글을 쓰다보니 좀 길어졌군요.
이런 공론장에서 박씨어천가는 지양 부탁드립니다.
한국의 경제발전의 근간은 반도체이고 그 비중은 80% 이상(경제발전 요인중)이었습니다.
이 산업에서 돈이 들어오면서 주변산업으로 돈이 돌면서 오늘의 한국이 있게 된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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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씨 독재시절 자신의 업적을 홍보하겠다고 당시의 중고교 사회책에까지 기술을 하면서 국민들을 어리석게 만든 그 잘못된 교육이 어린시절 한국을 떠난 분들에게는 그게 전부 다로 남아 있겠지요. 제가 보기에는 prosperity님께서도 요당시에 영향을 잠깐 받으신 것 같군요.. 직접 교육을 받지는 않으셨어도 박씨가 김일성식 주입으로 자신의 업적을 떠들어 대던것에 말이지요. 이 시절에는 사회 시험문제에도 이런류가 많이 나와서 사회문제이기에 암기해서 문제를 푼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아직도 그게 전부인 줄 알고 계시는 분들이 너무도 많은 거 같군요.
박정희가 국민들을 어리석게 만든 것은 김일성 일가가 북한주민들에게 교육하는 방식과 똑 같습니다. 그런데 김일성이는 틀리고 박정희는 맞다???? 북한주민들은 박정희는 틀리고 김일성이가 맞다 라고 생각할텐데…
반도체가 없었다면 지금의 한국은 꿈도 꿀수가 없었을겁니다. 만약에 반도체가 없어서 한국이 1970년대의 생활상을 유지하고 있었다면, 박비어천가를 부르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겁니다. 그래도 박정희때문에 이만큼 먹고 산다고…
그 당시 국가가 장학금을 주는 것도 박씨의 홍보중의 하나로 여기에 혜택을 입어서 현재의 prosperity님이 있게 된 것은 이해를 하지만 제대로 박씨를 경험하신 분들도 있으므로 그냥 박씨 관련된 좋은 추억은 prosperity님 혼자만 잘 간직하시라고 조언해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위의 댓글중 자세한 사항을 나열하지 않은 수퍼 301조.. 이 것은 미국과 일본의 무역분쟁중 당시에 일본이 세계반도체를 주름잡고 있던 시절에 미국이 일본에서 매수하던 반도체 물량 거의 전부를 한국으로 구매처를 돌리면서 반도체 산업이 살아났던 것을 첨언합니다. 반도체 가격이 당시 중박스 1박스이면 백만달러가 넘었었지요. 금가격과 비교되던 가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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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연구가 입니다.
정규재 티비 너무 많이 시청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요즘은 펜앤마이크인가 하는 엉터리 동영상매체 하나 만들어 쓸쓸하게 법벌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는 중앙일보에서 쫓겨난 김진도 있고 국회에서 난동을 부렸던 이병태도 있습니다.
카이스트에서 선생을 하는 이병태나 자유경제원 오정근 등은 이런 저런 보수매체의 보도와 통계를 짜집기하여 경제에 대해 세밀한 지식이 없는 대중을 선동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자 들 입니다.
정규재는 논리적 사변이 비교적 뛰어난 자로 우파진영에서는 가장 뛰어난 선동꾼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이 자가 한국경제신문 주필 시절 자유경제원과 함께 무슨 짓을 했는지 제가 짤막하게 올린 글이 있습니다.
이 게시판에는 2015 년 11 월 11 일에 올렸습니다.
clipboard 를 검색하시거나 아래를 클릭하시면 그 때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해당 부분은 이 글의 후반부에 있습니다.
http://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8547&category=&searchWord=clipboard&page=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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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분들도 언급을 하셨지만 prosperity님은 직접적으로 박정희 독재정권의 혜택을 본 사람이기 때문에 독재물이 영원히 빠질 수 없는 필연적인 life experience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의 눈부신 발전의 토대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같은 사람들이 노동자들의 속여서 이룩한 것이 그 근간입니다. 그런 독재정권의 탄압 속에서 말 그대로 국민들의 피를 쥐어 짜내 이뤄낸 경제성장 정책을 자랑스럽게 생각을 하는 건, 세뇌를 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 민주적인 환경에서 자란 정상적인 사람의 사고방식이 아닙니다.
한국의 고용문제에 대한 원인은 위에 이미 얘기를 했기 때문에 다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연세가 드셔서 고치기는 어려우시겠지만, 요즘 세상에 아직도 박정희 찬양을 하고 있으면 불쌍한 사람 취급 받습니다. 평생 동물병 연구하셔서 그 분야는 잘 아시겠지만, 경제/파이낸스 쪽은 너무 무지하신 거 본인이 잘 아실 테니 정규재 같은 torai들이 하는 얘기는 혼자 YouTube 보실 때 개인적으로 즐기시고, 마치 그런 얘기가 사실인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조만간에 이명박도 구속될 분위기입니다. 청와대 문서를 자기 빌딩 지하실에 보관하고 있었던 것 만으로도 7년은 받을 수 있다는군요. 규제완화 하면 이런 경제사범만 키우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자꾸 이런 게시판에서 규제완화 외치지 마시고, 본인이 잘 하시는 charity 활동이나 열심히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건 아주 잘 하시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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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덧붙여 하나 말씀드리면, 문재인 정부가 박정희나 이명박 같은 소인배들과 다른 점은 기본적으로 특정 권력층이나 기업인들과 공모를 해서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독재 스피릿과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모든 정책 결정에 국민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을 우선으로 하는 정권이기 때문에 많은 20-40대 국민들의 지지를 받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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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문재인정부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일해주길 바랍니다.
대통령은 사진 찍으러 다니는 자리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는 자리 입니다.
그 사실만 잊지 않으면 퇴임 후 감옥 가거나 자살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지지율에 일희일비말고 오로지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역사에 박정희 같은 위인도 없습니다.
그 박정희의 딸도 박정희처럼 국가를 위해 정치를 잘할 줄알고 뽑았던 국민들이 실망을 하였지만
임기의 대부분을 오로지 복수하는데 열중하지 않는 대통령이 되길 바랍니다.
복수는 업적이 아닙니다. 청산할게 있으면 청산하되 스스로도 깨끗하길 바랍니다. 이번 대통령은 국가를 위한 훌륭한 업적을 남기고 떠나 일부 국민들이 의심하는 종북주사파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평창동계올림픽도 대한민국과 세계를 위한 잔치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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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는 우파 선동꾼인데 선동꾼들은 거짓과 진실을 교묘히 섞는거지요. 일전에 찾아볼 게 있어 유튜브를 뒤지다 정규재가 마리 앙투와네트 빗대서 박근혜도 억울하게 옥살이 한다는 걸 봤어요. 말빨이 좋아 선동꾼이 되었지만 드골이 나치 부역자 처벌할 때 왜 언론인과 문필가는 따따블로 처벌 했는지 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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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댓글로 아무리 설명해도 시간낭비 입니다. 평생 다카키 마사오가 자기 부모보다 위대하다고 생각하고 평생 살아온 사람들한테 우이독경이지요. 그냥 놔두세요. 일베나 저런 사람들은 그냥 무관심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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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perity님이 댓글을 또 많이 지우셨네요. 노인들을 위해 많은 자선 활동을 하시는 것은 분명히 자랑할 만 한 일입니다. 그런데 70이 다 되신 제 아버지도 그런 생각을 안 하시는데, 다카키 마사오 (박정희) 같은 일본인에 대한 propserity님이나 lakeview님의 추앙심이 아직까지도 대단하 신 걸 보니까 indoctrination이란 것이 얼마나 무섭고 강력한 지배력을 갖는 지 다시 한 번 느낍니다.
Prosperity 님은 본인이 직접 말씀 하셨듯이 (지금은 지워진 댓글이지만), 동물병 관련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지식이 있지만,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하셨죠. 그리고 오래 전에 이민을 오셔서 한국 사회가 그 동안 어떻게 변화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정규재 같은 쇼나 보고 사실이라고 믿는 수준이라고 하셨는데, 현실감각을 많이 잃으신 상태이십니다.
사상교육의 피해자라는 것을 이렇게 공공연하게 두 분이 증명을 해 보이셔서, 왜 항상 같은 논조로 당파갈등을 부추기는 글들을 쓰시는 지 알겠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정보도 없고 배울 만 한 이야기도 없어서 솔직히 너무 지루합니다. 이런 얘기는 두 분이서 개인적으로 만나 다카키 마사오와 박근혜 같은 친일 부역자들을 찬양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권하고요, 70살 아래 어린 세대(?)들 하고는 독재자 추앙하는 얘기는 안 하시길 권합니다. 사상 교육 피해자라는 취급 밖에 못 받거든요. 그냥 개인적인 권고입니다.
노인회를 위한 자선활동은 정말 훌륭하십니다. 그런 일만 하셔도 노년을 잘 보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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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번영님의 글의 주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으로 실업률이 증가했다는 것인데, 님의 글의 행간은 들어서지 말아야 할 소위 “좌파” 문재인 정부가 들어섰다는 데 있습니다. 만일 박근혜님이 탁핵을 당하지 않았다면 아직 새로운 정부가 탄생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즉 2월이 되어야 정부의 인계 인수가 이뤄지겠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아직 1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업률 운운하시는 것은 아직 시험도 치르지 않았는데, 학생의 시험지를 매기는 것과 같습니다.
판단컨대, 번영님께서 60년대에 한국을 떠나지 않으셨다면 아마도 철저한 박정희주의자나 반공주의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한국을 떠난지 수십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박정희 개발독재의 향수를 느끼시는 분으로 저는 보구요. 다문화(multiculturalism)와 복지가 어느 정도 안정된 캐나다에서 이른바 소수민족으로서 한인의 복지에 평생을 거시는 것은 좋지만 이것은 보다 거시적으로 캐나다라는 다문화사회에 한인들이 고립되지 않고 간문화(interculturalism)로 나아가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봐야 합니다. 캐나다에서 소수민족을 위한 회관이나 노인복지는 어쩌면 캐나다 경제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즉 세금 낭비라는 것이죠. 한국에서 조금이라도 복지에 관련되면 열을 내셔서 비판하시는 번영님의 주장은 전에도 제가 반복해서 언급했지만, 논리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한국은 여전히 복지를 누릴 준비된 나라가 아니라고 하시고 캐나다에서는 노인연금이나 소수민족회관 돈받아낸 것을 영웅시 하는 것은 일관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모순된 것입니다.
저는 정규재라는 인물이 박근혜 인터뷰하는 내용보면서 신뢰하기 참 힘든 사람이구나라고 판단했습니다. 제가 정규재를 안 것은 Cass R. Sunstein의 [Going to Extremes: How Like Minds Unite and Divide]라는 책을 보면서 한국어로도 번역이 되었나 서핑하다가 이분이 이 책에 관한 대담을 하는 것을 보게 되면서부터였습니다. 이 책은 [왜 우리는 극단에 끌리는가]로 번역이 되었는데, 객으로 참여한 조희문 교수와의 대담의 논지는 민주당 등의 예 등을 제외하곤 그다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극단을 피해가는 방식으로 열림과 수용을 제시하였는데 그것도 나쁘지 않았는데, 이 분의 기본 이념이 극우적인 인식을 하다보니 보는 지식을 본인의 입장에 맞게 해석하고 받아들여서 극단으로 몰고 가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지난 박근혜 정부가 자행한 가장 나쁜 짓 중에 하나는 국정원 돈 받아 먹은 것과 최순실과 합작하여 정치권력의 횡포와 돈놀이를 한 것보다는 역사교과서의 국정화와 한국 사회를 이념적 극단화로 만들어 간 것입니다. 사회적 현상은 자연현상이 아닙니다. 어떠한 사회과학도 자연과학의 객관적 엄밀성을 따를 수 없습니다. 사회과학이 인문학보다는 쬐금 더 과학적일지는 몰라도 결국 사회과학은 설명과 해석의 문제입니다. 이러한 인간사회에 대한 설명과 해석은 100% 객관성을 보증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모든 사회현상에 대한 설명은 편향적 (biased) 일 수 밖에 없습니다. 즉 편견(prejudice)은 아닐지라도 우리는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건 우리의 사회적 담론이나 진술은 편향적입니다. 그래서 열린 사회가 중요하다는 것이죠. 전교조는 안된다고 물리적 해산을 강요하기 보다는 사회적 논의와 비평을 통해서 해결해야 합니다. 통합진보당 해산같은 그런 끔찍한 사건이 바로 박근혜 정부 하에서 일어났습니다. 만일 작년에 박근혜가 아버지처럼 탱크 몰고 촛불운동을 밀어부쳤다면 아마도 한국 사회는 극단으로 갔을 것입니다. 다행히도 작년에 박근혜 정권에 대한 여론이 너무나 좋지 않아서 평화적 시위를 할 수 있었고 그 결과 한국은 민주주의의 불꽃을 보여 주었습니다.
또한가지 덧붙이고 싶은 것은 경제개발이나 돈을 빌미로 인간성을 말살하는, 즉 인권을 유린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알 카이다의 테러리스트들은 자신들도 희생하는 테러리즘을 강행했습니다. 그것은 자기 집단 내에서는 도덕적으로 좋은(morally good)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 히틀러가 독일을 경제적으로 재건하자 히틀러의 대의에 commitment한 것은 독일민족이라는 차원에서도 좋은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로는 알 카에다는 911 테러리즘을 가져왔고 나찌의 아리안 주의는 세계를 비극의 도가니로 몰아넣었고 유대인과 집시의 집단 학살로 귀결되었습니다. 박정희는 경제개발이라는 미명하에 독재를 하면서 그의 반대파를 숙청하였고 가짜 간첩을 만들어 무고한 양민들을 처벌했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 이르는 가짜 간첩 제조공장을 만들어 소비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허구가 reality가 되어 종북이데올로기의 망령에 휘둘러지고 있습니다. 정치가 공자맹자를 운운하기는 지나치게 사치이지만, 인간성을 말살하면서 자신과 그 하수인들의 입신양명을 위한 결과는 어떤 형태로든 두고두고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비판의 대상은 어느 정권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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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아프리카님의 글은 감사히 읽고 갑니다.
캐나다에서 노인단체에 막대한 예산으로 매년 한단체에 $25,000 씩 지원금을 주는 것은 세금 낭비가 아니고 세금 Saving이 된다는 수년간의 연방정부의 조사 결과에 따라서 해마다 확장하여 많은 예산을 들여 New Horizons for Seniors Program 그랜트를 노인단체에 뿌리고 있는 현실 입니다. 왜 예산이 Saving되느냐 하면 노인들이 외롭고 고독히 지내면 잔병들이 많이 생겨 의료비용이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노인들이 모여서 잘먹고 (NHSP에는 노인들의 식사비용도 지급이 됩니다) 잘 놀고 행복하게 지내므로서 의료 비용이 많이 절감되는 현상을 연방정부에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NHSP 제도가 오랫동안 시행되여 왔는데 한인 노인단체에서는 이 제도를 알지도 못하고 어떤 내용으로 신청서를 작성하여야 되는지 Know-How가 부족하고 신청서 작성할 용기도 없어서 오랫동안 혜택을 받지를 못하다가 캐나다한인시니어 총연합회를 2015년 결성한 이후로 캐나다한인노인 복지향상을 위한 컨프런스도 열고 서로서로 도우며 격려하여 모든 한인노인단체에서 NHSP 그랜트를 받게 된것입니다. 이민 역사가 50년이 넘는 몬트리올 한인노인회에서 이민후 처음 받는 연방정부 그랜트라면서 대단히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해마다 NHSP 그랜트를 신청하여 승인 받아 오고 있습니다. 캘거리 한인노인회에서는 세가지 내용으로 2018년도 NHSP 그랜트 $25,000을 받았는데 2008년 이후 6번째 받는 NHSP 그랜트 입니다. 한인노인들이 ipad와 Cell phone 사용 교육 12주와 체력 단련을 위한 Tai Chi 운동 28주, 잘먹고 오락시간을 갖는 경로잔치 3회 자금을 합쳐 $25,000 그랜트를 사용할것입니다. 캘거리와 주위에 거주하시는 65세 이상 많은 분들이 한인회관에서 실시되는 NHSP 활동에 참여 하시여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 건강한 한해를 같이 보내도록 권유를 합니다.
저느 한국사회의 복지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전에도 여러번 강조하였지만 복지는 경제 성장 바탕위에서 복지를 시행하여야 된다는 소견을 갖었을 뿐입니다. 과거 한국 보수 정당에서 복지 행정이 많이 부족하였던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빚을 지면서 복지를 새행하면 나라 경제가 거들 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예산이 뒷받침되는 복지는 많을 수록 좋치만 빚으로 시행하는 복지는 줄여야 되지 않는가 하는 개인적인 소신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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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댓글이 삭제돼서 다시 짧게 써 봅니다.
내사랑아프리카님 말씀데 덧붙여, 자국민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질렀던 다카키 마사오와 그 딸을 아직도 지지하고 있는 번영님이나 lakeview님의 생각이 얼마나 시대착오적이고 부끄러운 것인지 아시기를 바랍니다. 요즘 사람들 관심도 없는 이데올리기 얘기 자꾸 끄집어낼 수록 현실 감각은 무디어져만 갑니다.
문재인 정부는 지금 다카키 마사오 때부터 박근혜 정부 기간 동안 저질러진 온갖 폐기물들을 처리하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쁩니다. 정규재 쑈 같은 데서 들은 이상한 얘기들을 본인도 잘 모른다고 인정하시는 경제 분야에 대한 근거 없는 주장을 선정적으로 쓰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경제사범들은 큰 중범죄자들입니다. 이재용 같은 범죄자를 풀어주자는 생각은 기업인들에게 도덕적 해이를 부추기는 생각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결과만 가지고 리더를 평가하자는 생각이 번영님 세대들에게 독재자들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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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님, 안녕하세요. 제가 세금낭비라는 것을 문자적으로 읽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문자적으로 읽혀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노인회나 기타 등의 돈은 캐나다의 universal healthcare system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경우, 노인이 돈이 없으면, 보험이 full coverage가 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죽어야 합니다. 김대중 정부들어서면서 복지라는 개념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노인연금이 매우 낮으나마 20-30만원이라도 있어서 겨우 연명을 할 정도입니다. 아직도 폐지를 주워서 연명을 하는 노인들이 많고 의료보홈도 full coverage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갈 수가 없습니다. 현재 위키피디아 기준 GDP (PPP;구매력)으로 봐서 한국은 $41,173[9] (세계 28위)이고, 캐나다는 $49,620[6] (세계 20위)이고, 명목 GDP (nominal)의 경우, 한국은 $30,919[(세계29위)이고, 캐나다는 $47,657[6] (세계15위)입니다. 캐나다의 노인복지와 보편의료체계와 비교해 볼 때, 한국은 너무나 낮습니다.
그리고 번영님의 말씀을 들으면 탄식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캐나다에서 온갖 연금이나 복지 헤택 다 받으시면서 한국의 노인들에게는 왜 그렇게 인색하고 한국의 복지국가로 가는 첫단계인데 박정희 타령을 하고 계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재용을 감옥에 넣을 것이 아니라 풀어주고 그 대가로 청년 고용을 많이 하도록 빅딜을 하면 어떨까 생각하여 보기도 합니다.”라고 하셨는데, 만일 번영님같이 이재용같은 범죄자가 정치적 딜을 통해서 풀려난다면 한국은 깡패국가가 될 것입니다. 한국은 지난 반세기 이상 가짜 간첩을 만들어냈고 국민에게 공포정치를 한 국가, 즉 state terrorism 의 대표적 국가였습니다. 그 국가의 오명이 끝난 것이 아직 1년되 되지 않았습니다.
최저임금 이슈는 알버타와 온타리오에서 뜨거운 것이고 또 한국도 마찬가진데요. 최저임금인상과 실업율의 상관관계는 어느 정도인지 좀 더 지켜 봐야될 것 같습니다. 최근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하여 작은 비즈니스를 운영하시는 분들에 대한 배려는 양국 모두 필요하리라고 봅니다. 한국에서 청년 실업률과 더불어 걱정해야 할 것이 저출산율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해법을 갖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출산 이슈는 서구 자본주의 국가가 직면한 문제이며 결국 이민자들을 계속 받아들이는 것도 해결 방법중의 하나구요. 이런 것을 보면 세상이 공평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앞으로 백호주의의 나라 호주가 이민자 없이 생존하기 힘들고 캐나다 역시 다문화로 가야하는 것은 막을 수 없죠. 유럽도 계속 무슬림, 힌두, 중국인들로 채워질 것입니다. 자본주의가 빚어낸 개인주의의 저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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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자라나고 있는 어린 애들이 번영님과 같은 사상을 가지고 있을까봐 겁이 납니다. 그리고 솔직히 님같은분이 한인회의 한 측을 담당하고 있다는것도 부끄럽습니다. 정부에서 그렇게 돈받아서 쓰면 머합니까? 경제를 발전시킬수만 있다면 모든 범죄는 눈감이줄수 있다는....진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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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님, 잘 알겠습니다. 님께서 정규재와 같은 사람들의 글이나 유투브 찾아 보라고 말씀하셨는데, 틀린 말씀은 아닙니다. 예, 한쪽 이야기를 들어보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은 태도죠. 하지만 지난 20년간 사람들이 조중동을 비판한 이유를 아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조중동의 문제는 보수냐 진보냐가 아니라 그냥 조중동은 신문의 함량을 현저히 떨어뜨려서 신문으로서의 가치를 별로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조선동아의 경우 제가 가끔 들어가 보는 이유는 이 부족 신문들(tribal newspapers)이 무슨 놀이하는가를 관찰하려는 목적입니다. 위의 댓글에서 언급한 Cass R. Sunstein의 [Going to Extremes: How Like Minds Unite and Divide]라는 책은 정규재 같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위하는 정보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여 극단적 보수주의 이념을 정당화하려는 사용하라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회적 현상을 이해하려는 개념적 도구 그리고 이론적 틀로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보수와 진보가 만날 수 있는 공통분모는 정치적 사회적 입장과는 상관없이 어떤 사태를 제대로 이해하려는 열린 마음입니다. 우리는 어떤 형태든 편향성을 극복하기 힘든데 이런 편향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태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서술하는 노력에서 좌와 우가 만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양비론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견해의 차이는 당연히 있어야 하고 그것이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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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 댓글에 마음 상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각자 생각이 있는 것이니까요.
다 같은 생각을 가질수는 없는 것이지요.
푸른색을 좋아하는 사람, 노란색을 좋아하는 사람, 붉은색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 처럼 다른 색깔을 좋아한다고 비난할 일을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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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side 님,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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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같은 사람은 선생님 반의 반도 못닮고 캐나다와 한국에 빚지고 살다가 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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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new님 격려의 말씀에 감사를 드림니다.
저는 인문학, 사회학에 깊이가 없어서 글을 잘 쓸줄 몰라 이 계시판에서 종종 비난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수년전에 clipboard님께 글을 잘 쓰시는 비결과 비난 받지 않는 비결을 이 계시판에서 자문 받은 적이 있었는데 댓글에서 비난을 받지 않을 려면 "말 꼬리"를 남기지 말아야 된다는 "금언"을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간혹 실천하지 못하고 한문장 생각없이 쓴것이 화근이 되였습니다. 앞으로는 말꼬리 남기지 않게 두세번 확인 하겠습니다.
이재용은 1심에서 징역형을 받았는데 징역형 판결의 이유는 이재용이 "마음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고 지원 하였을 것이라느 얼토 당토 않은 이유로 징역형을 내렸는데 많은 국민들이 잘못된 판결이라고 생각들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재용은 1심 판결 내용으로는 죄가 없다고 생각하였고 2월 5일 2심에서 판결이 나올것이니 무죄 석방 되는지 다시 형을 받는다면 판결 근거가 무엇인지를 들어 볼 것입니다. 다시 이재용의 "마음속의" 생각을 판결 이유로 내 세우는지 "마음속의" 생각은 죄가 않되는지 지켜 볼것입니다.1심에서는 "묵시적 청탁"이 있었다고 유죄 판결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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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님~~
진정 이재용에게 징역형을 내린게 "마음 속으로"이런 생각으로 지원 했다고 판단해서 내린 판결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네..맞습니다. 많은 국민들은 잘못된 판결이라 생각 합니다...번영님이 말씀하신 이유가 아니라 형량이 너무 낮다는 이유 입니다.정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수준이라고 밖에요...
어느 포털 댓글에 이런 말이 올라와 있더군요..비트코인에 대한 글이었기는 하지만 공감가는 말이더군요.
"솔까말 문재인 정부가 망하고 이명박2가 되면 지들 살림 나아질까요?
오죽하면 투기광풍에 껴서 정부에 대고 앙앙거리는 수준이겠나요?
국민수준에 맞는 정부가 그 수준이라면 어쩔 수 없죠.
평생을 개돼지로 사는 수 밖에."
설마 매일 박비어천가 읇어 대고,명박산성 외치는 언론을 그대로 믿으시는 건 아니시길 ....
국민이 깨어 있어야 나라가,우리 조국이 자랑스럽게 변화 할 것입니다.
그 첫 발을 문재인 정부가 묵묵히 가고 있다고 ...희망이 보인다고 생각 합니다.
선의를 가지고 국민을 위해 공정한 국가를 만들려는 정부를, 자신의 사리 사욕만 채우려 한 정부와 그 부역자들이 범죄가 밝혀질까 발악을 하는 현 상황을 혼동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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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 님의 이재용의 무죄를 주장하는 망언에서 님께서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과의 대화는 한갖 fake 또는 님은 다른 시대 또는 다른 세상에서 사시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말씀에 경청하고 배운다고 하신 말씀이 이재용의 무죄로 결론 지은 것은 도무지 혼돈과 혼잡으로 겉잡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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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님, 그것은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의 문제가 아니라 “교양”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항상 선택과 결단의 귀로에 섭니다. 어떤 삶을 살까 하는 것은 본인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이 사회, 문화, 종교, 유대인이슈 등의 글을 보면 그의 물리학자로서의 깊은 혜안과 지성 그리고 인간사에 대한 교양과 지성을 읽어 낼 수 있습니다. 조중동같은 신문 읽는데 시간을 낭비하기보다는 아인슈타인의 글, 호머의 서사시, 쉐익스피어 문학, 삼국지, 한국의 조동일 한국문학사 등등 은퇴하면서 즐길 수 있는 자료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캐나다처럼 복지가 잘 된 국가에서 은퇴한 후 큰 근심걱정없을 터인데 자기성찰보다는 책임없는 글이나 표현을 하신 다음 마음에 상처 받으시고 또 몇몇 위로에 감동받으시면 민망한 일입니다.
결국 이런 것은 모두 번영님께서 쌓으시는 업보(業報;karma)입니다. 저 역시 그런 업보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우리의 모든 삶에는 consequences가 있는 것이고 그 결과에 괴로워하는 것은 인간인 우리 모두가 갖는 한계 또는 유한의 문제입니다. 째깍째깍 시간은 흘러가는데 한 순간 한 순간 유의미한 삶을 산다는 것이 쉽지 않죠. 어떤 형태든 내가 하는 모든 발언과 행위는 결과가 있기 마련인데, 후회없는 삶을 살지 않도록 번영님같은 인생의 선배님께서 지혜와 혜안을 보여 주시면 저희같은 후배들은 참 좋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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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이야기가 많이 나와 그가 누구인지 무슨 말을 하는지 유튜브를 통해 봤습니다.
선동가라고 악평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하는 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는 사람이더군요.
이번 기회에 정규재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 시대에 그렇게 옳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이 정말 다행스러웠습니다.
말에 모순이 없더군요. 편견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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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팬엔드마이크 발행인/주필은 이 시대 "보배" 언론인 이라 저는 평가 합니다. 그러나 그분의 보도에는 극심한 편향성이 있습니다. 좌파정권의 잘하는 일은 한번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좌파 인사들은 정규재 티비를 지극히 무서워/싫어합니다. 정규재 TV를 시청하시는 유권자 들에게서 좌파정권의 표가 가을하늘 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나 청와대에서 정규재 TV를 정기적으로 시청하시고 옳은 지적은 정책에 반영을 한다면 좌파정권이 좋은 정책을 펴 나가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잘못한 일도 많습니다. 우파정권의 잘못은 지적을 잘 하지 않치만 최근 우파의 몰락 이유는 지난 10년간 이명박-박근혜 두 우파 지도자가 서로 싸워서 일어난 일이라고 신랄하게 비난한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 격차를 줄이고 복지향상을 위한 피나는 노력과 의도는 높이 평가할 일입니다.
이 재용이 왜 무죄인지 수차례에 걸친 방영도 있어니 한번씩 시청하시고 정규재가 왜 틀린 말을 하는지 판단하시기를 바람니다. 이병태 교수의 일련의 경제학 강의는 소득주도 성장 정책이 실패 할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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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 요청으로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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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박사님 같은 분이 교민사회에 계시다는 것이 감사하고 정말로 다행스럽습니다.
저는 박정희정권시절 우리도 선거해서 다른 대통령을 뽑아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가 가진 치명적인 약점외에도 그의 통치하에서 억울하게 핍박받은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우리가 이만큼 살수 있고 대우받을 수 있게 한 것은 박정희 외에 어느 대통령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 박정희가 만들어 놓은 밥상에서 영양가 있거나 맛난 음식을 퍼다 먹기만 한 역대 대통령이나 현 문재인정권이 인정할 것을 인정해야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토론이 아닌 내편아니면 원수가 되는 막말 수준의 일부 댓글에 맘 상하시지 마시고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겨울은 제법 춥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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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억하기로는 말이나 글에 군더더기가 없어야 한다고 답변을 드렸던 것 같습니다. 말이나 글에 불필요한 군더더기를 붙이지 않는다는 것은 장광설을 늘어놓지 않고 필요한 표현만 쉽고 간결하게 전달한다는 의미 입니다.
아, 저 사람 말을 잘 하는구나 또는 글을 잘 쓰는구나 평판을 듣는 사람들의 특징은 말이나 글이 쉽고 간결하면서도 논리적이라는 점 입니다.
그럴 수 있는 이유는 그 사람에게 말재주나 글재주가 따로 있어서가 아니라, 본성이 대체로 양심적이고 모가 나 있지 않기 때문에 아무 말이나 마구 내뱉는 거 같아도 사리에 어긋나지 않고 정도를 벗어나지 않아 누가 듣거나 읽어도 쉽게 수긍이 가는 이야기를 하기 때문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념성향이 진보냐 자유주의냐 보수냐 따위를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생각이 다르면 논쟁의 대상으로 삼을 지언정 비난하거나 혐오하지 않습니다. 저는 사람을 봄에 있어서 말보다는 품성을 중시하는 편 입니다. 한 번 형성된 품성, 즉 사람의 격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그 사람이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편 입니다.
공자가 사십이면 불혹이고 오십이면 지천명이고 육십이면 이순이고 어쩌고 했는데, 저는 사람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격이 높아지거나 인품이 고귀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통 10 대 정도에 형성된 그 사람의 인성의 품격은 죽을 때까지 지속되고 세월의 지남에 따라 경험과 학습을 통해 어떤 사람의 사리분별력이 향상될 수 있는 것과는 별로 상관없이 어렸을때부터 상스러운 품격을 타고났거나, 그렇게 형성된 사람은 죽을 때까지 운명지워진 자기 한계의 철조망을 자르고 나온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규재같은 사람을 우습게 보는 이유는 그가 보수주의자라서가 아니라 그가 가진 인성의 품격이 천하고 상스럽기 때문 입니다. 저는 2008 년 소고기 통상주권 문제 당시부터 그 사람을 쭉 monitoring 해 왔기 때문에 ‘재주가 뛰어난 천골’ 이라는 것을 일찌감치 알 수가 있었습니다.
보수진영에서 정규재와 비슷한 류의 천골들로는 윤창중 변희재 신해식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류의 천골들은 보수진영 뿐 아니라 진보진영에도 많습니다.
보수 진보를 떠나 이런 종류의 사람들과는 말도 섞지 않고 그 이름을 입에 올리지도 않으며 상종도 하지 않지만, 번영님께서 뜬금없이 정규재를 언급하셔서 제가 또 그 사람 이름을 언급하게 되었습니다.
보수진영 논객들 중에도 제가 그 사람들의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최소한 인성의 품격이 상스럽지 않은 사람들은 많습니다. 이춘근이나 조갑제 같은 사람들은 차라리 앞에 언급한 정, 윤, 변, 신 같은 사람들과는 종류가 다른 사람들 인 것 같습니다. 대단히 위험한 극우 사상가 이지만 이영훈 서울대 교수 같은 사람들도 ‘격’은 괜찮은 사람입니다.
제 말씀은,,, 입만 그럴듯하게 놀리는, 잡배 비슷한 논객들에게 마음 빼앗기지 마시고, 사람을 봐 가면서 그 사람의 말이나 글을 차별적으로 선택하여 듣거나 읽으셨으면 합니다. 별로 좋아하시진 않겠지만 자유주의자들 중에서는 유시민이나 노회찬 정도가 사람이 괜찮아 보입니다. 이런 사람들 말은 사상같은 거 가리지 않고 골고루 들어도 별로 손해나는 일은 없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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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님 조언 감사합니다. 하신 말씀 깊이 새겨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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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전투가 벌어지고 있군요 피비린내가 진동합니다
정치적인 것을 가지고 여러가지 견해와 비판과 또 반대와 동조와 기타등등....
Prosperity 님의 정치적 견해와 다른 생각을 가졌지만 저는 한인사회와 관련된
일로 여러번 만나 뵙고 이야기 하면서 느낀점은 학문적으로 조국의 명예를 빛내셨고
또 그 연세에도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이토록 노력하시는 노고에 대해
고마움을 충분히 표시할 수 가 없을 정도 입니다.그러나 과거에 가지고 계셨던 특정인들에
대한 지식도 드러나고있는 진실에 의해 변화될 수 있을터인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늘 있습니다
늘 지니셨던 고정관념도 연구활동시절에 경험하셨듯이 바뀔 수 있는 여지를 가지시고
이곳 댓글에서 또 다시 한번 되돌아 보시면서 고치실 것은 과감하게 수정도 하시는
유연함도 보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Prosperity 님과 정치적 견해는 다른 면이 많지만
그외의 분야에서는 한없는 존경을 하고 있는 사람중의 한사람입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후배들에게 좋은 지도를 계속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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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uri님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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