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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음) 재스퍼 국립공원내 대표 등산로 '톤퀸 밸리'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2202 작성일 2019-08-20 11:19 조회수 2285

재스퍼 국립공원에는 아름다운 백팩킹 등산로들이 많지만 그중 대표적인 곳이 두곳인데 스카이라인 트레일과 오늘 소개하는 톤퀸 밸리이다.


2년전에 소개했던 스카이라인 트레일 사진 모음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0174&category=&searchWord=%EC%8A%A4%EC%B9%B4%EC%9D%B4%EB%9D%BC%EC%9D%B8&page=1


톤퀸밸리 등산로 상세 기사는 CN드림 이번주 (8월 23일자)에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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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재스퍼의 대표 관광코스중 하나인 에디스 캐벌 마운틴에 있는 엔젤 빙하 모습으로, 톤퀸 밸리 등산로는 이곳 빙하 인근의 호스텔 입구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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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초입에서 찍은 에디스 캐벌 마운틴 전경, 언제 보아도 웅장하고 화려한 모습에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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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묵은 아스토리아 캠핑장에서 바라다 본 Thorne Mountain (해발 3120M) 이 선명하게 바라다 보이는데 깍아지른 바위절벽이 웅장함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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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머시스트 호수가에 거의 도착했고 뒷편으로 보이는 램파트 산맥 모습인데 아쉽게도 이날 비가 내려 시야가 많이 가렸다. 등산로는 습지대가 많고 진흙길이 많아 불편했는데 이곳은 다행이 나무판이 깔려 있어 잠시 편하게 걸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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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재스퍼의 산악 탐험가로 유명한 Fred Brewster에 의해 지어진 고풍스런 통나무 랏지인 톤퀸 밸리 어드벤쳐에서 바라다 본 호수가 모습. 주차장에서부터 말을 타고 올수도 있고 이곳 랏지에서 말을 빌려서 탈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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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에서 등산객들을 반가이 맞이해 주는 마못 한마리..등산로에서 쉽게 볼수 있는 동물로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아서 가까이 가서 관찰할수도 있다.  마못은 포유류에 설치목이고 다람쥐과에 속하는데 크기는 토끼보다도 더 큰 편으로 외모는 매우 귀엽다.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마못은 땅굴을 파고 생활을 하는데 은신처이고 도망가는 수단이라 굴은 굉장히 길고 복잡하게 만든다고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수십미터에 달하기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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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 뒤로 호수와 램파트 지역의 산봉우리들이 보인다. 호수에서부터 1천미터나 위로 높에 솟은 봉우리가 총 열개가 되며 이중 던전 피크가 가장 높다. (312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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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머시스트 캠핑장의 화장실 모습으로 세명이 동시에 볼일을 볼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볼일보는 와중에 서로 얼굴을 보며 정답게 (ㅎㅎ) 이야기도 나눌수 있는 툭 트인 시야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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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킹 산행을 하면서 고산지대의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는 것도 큰 즐거움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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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뒷편으로는 램파트 지역의 열개 봉우리중 일부인데 웅장하고 험악하게 생긴 봉우리가 특징인데 이날은 구름이 낮게 깔려 제대로 감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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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트 지역 열개 봉우리중 일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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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퀸 밸리 등산로는 습지대가 많다보니 길이 질어서 걷기에 매우 곤혹스러웠다.  42km 전체 구간의 약 30% 정도가 이런 상태였다.  그래서 가급적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8월 중순부터 9월초 사이에 방문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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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립 패스 (2210M)를 넘자마자 정면에는 피라미드를 닮은 Aquila Mountain (2880M) 이 병풍처럼 멋지게 장식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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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립 패스를 넘어 내리막길이 시작되는데 바위산과 숲이 멋진 조화를 이루며 시원한 전경이 펼쳐졌다. 다른 등산객들이 아주 작게 보인다. (화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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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 캠핑장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일행 모습으로 록키산 백팩킹을 할때는 식사 장소에서도 멋진 풍경이 제공되는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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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못 베이신 스키장 도로쪽 주차장으로 내려가고 있는 일행들 모습, 뒷편으로 Oldhorn Mountain (2986M)이 작별의 손을 흔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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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예정으로 갔으나 둘째날 하루종일 비가 내려서 경치를 제대로 감상할수 없었고 길도 질어서 걷기도 힘들고 모기도 많고 고생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하루를 당겨서 서둘러 내려오게 되었다.  다음에는 9월초로 해서 한번 더 방문해 이번에 놓친 몇몇 주변 코스들도 돌아보며 여유있게 둘러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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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  |  2019-08-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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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갔던 일행이 올렸던 사진모음 게시물도 있어요
https://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2140&category=&searchWord=philby&page=1

brandnew  |  2019-08-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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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감사합니다

자유게시판 운영 원칙이 하루에 글 두 개 올릴 수 없는 것으로 아는데요

3일에 하나씩 올릴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운영팀  |  2019-08-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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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그런 규정을 정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몇년전 어떤 문인 한분이 하루에 2~3개씩 매일 올려서 그분에게만 적용했던 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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