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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앨버타주에 청소년들 시급이 15불에서 13불로 낮아집니다.
작성자 운영팀     게시물번호 12009 작성일 2019-06-26 11:02 조회수 3253
상세한 내용은 이번주말판 CN드림 기사를 참조하세요

몇몇 업체나 시민단체들에서는 청소년들도 성인과 동일하게 15불로 유지해 달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데요
귀하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 반대로 의견을 표시하면 좋겠네요

추천 : 청소년들은 13불로 낮추는 정책에 찬성
반대 : 청소년들도 성인과 동일하게 15불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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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빠  |  2019-06-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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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따라 시급이 바뀌는 시대가 됐으니...다음은 성별과 출신인가요?

philby  |  2019-06-2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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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노동 동일임금이 원칙입니다. 뭐든지 원칙을 따르는 게 좋지요.

prosperity  |  2019-06-2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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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기업에서는 $13 짜리 청소년을 더 많이 채용하고 따라서 $15 받던 고용인들은 해고 될 위험이 있습니다.

늘봄  |  2019-06-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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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튼의 100여 개 업체가 계속해서 15불을 지급한다고 선언했습니다.

Lake  |  2019-06-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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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청소년 최저임금 차등 정책에 대해 조금 다른 시각으로 봅니다. 현재 앨버타 고용통계에 따르면 15세부터 24세 사이의 고용이 통계 작성 이후 최악인 것으로 나타납니다. 말 그대로 이 연령층은 노동시장에 진입이 막힌 고용절벽에 처해 있습니다. 당연히 동일 노동에 대해서는 동일임금이 적용되어야 하지만 고용시장 자체에 들어 갈 수 없는 상황에서 현 최저임금 정책이 한 계층의 경제활동 자체를 막는 더 큰 차별 상황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최근에 고등학생들이 익히 알고 있는 배달업으로 많이 이동하고 있는 것도 그 이유입니다.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패스트푸드, 그로서리 캐셔 직종에도 예전과 달리 채용경쟁이 치열합니다.
이번 청소년 최저임금 차등 정책은 26시간까지 적용되고 이후에는 동일하게 15달러가 적용되어 현 15불 직원들의 고용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대응책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청소년 자녀를 둔 사람으로 이번 최저임금 차등정책이 아이들에게 조금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랜디세비지  |  2019-06-30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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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중고딩들 13불 써서 고용해 본 들, 나중엔 2불 더 주고라고 15불 주고 착실히 시간맞춰 와서 열씨미 일하는 성인들 채용합니다. 결론은 의미없다는 것입니다.

Lake  |  2019-07-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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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야 뭐라 하겠습니까만 공개적인 장소에 청소년들에 대한 편견을 그대로 나타내 안타깝네요. 아이들은 배우고 자라는 과정이라고 이해할 수 있지만 전날 숙취로 지각하고 연락도 없이 결근하고 인터뷰 약속 해놓고 일언반구도 없이 나타나지 않는 성인들도 많습니다.
청소년을 고용하든지 성인을 고용하든지 이는 전적으로 고용주에게 달려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충분한 직무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Utata  |  2019-07-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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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알버타 상황에서 대한민국 소득주도 정책 문제점을 어느정도 볼수 있습니다.

알바타 경기 침체에 최저임금 급상승은

오일 경기 침체 -> 비즈니스 타격 -> 고용축소 -> 최저임금 상승 -> 고용축소 가속
이런 상황에서 인력시장에서 경쟁력이 최약한 계층 고통이 더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최저임금 급상승 후 문제점을 편법적으로 푸는것으로 보입니다.

미성년 임금 차별은
일단 미성년 고용율이 급속적으로 올라가지만, 성년 고용축소는 상대적으로
작게 보입니다. 왜냐면, 작은 피자에서 한조각을 가져가는것과,
큰 피자에서 한조각을 가져가는것에는 차이가 있는것 처럼요.

한시적인 특별법을 통한 방법은 설득력이 있습니다만,
평등이라는 가치를 훼손해서 영구적인 방법엔 전 반대입니다.

큰 경제로 보면, 사실 아빠가 실직하고 아이들이 취직하는 구조입니다.

즉 마치 한국 전정부에서 자랑한 푸드트럭이 마치 고용을 늘리는것 처럼 보이는것 처럼요.
사실 푸트트럭이 주변 식당을 죽이는거지요.

또한 법정공휴일을 늘여서 사람들이 휴가때 돈을 더 쓰게 한다는 정책도 참 답답하죠.
길어진 휴가기간이 오히려 해외여행으로 몰립니다.
차라리 휴가를 그대로 두면, 해외여행도 못가고,
하지만, 그 돈이 지역적인 삶 터에서 풀리는 거지요. 천천히요.

저같은 사람도 아는데 전문가들이 모를까요. 캐나다나 한국이나 다 잘알죠.
다만, 순진한 국민들이 거기에 현혹되니까 쓰는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yongsan1  |  2019-07-0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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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건에 관해 확신이 없어서, 이런 저런면을 다양한 각도로 생각해 봤는데요,

정부에서 법적으로, minimum wage 를 미성년 $13/시간당, 성인 $15/시간당 정해 놨어도,

각 각 비지니스의 상황에 따라, 또한 각 개개의 피고용인의 비지니스의 기여도와 능력, 성실함에 따라서 융통성 있게, 미성년에게 기본은 $13, 또는 더 많이줄 수 있고, 성인에게는 기본은 $15 , 또는 더 많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 비지니스 오너의 판단력과 융통성이 활용되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미성년도 미성년 나름이고, 성인도 성인 나름이니깐요..

Lake  |  2019-07-0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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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어느 분의 댓글을 보고 깜작 놀라 몇 글자 남길까 합니다. 우선 청소년 임금 차등 정책은 편법적으로 시행되는 것이 아니라 정당한 주의회의 입법 절차를 거친 법률 개정을 통해 시행된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온타리오 주는 이미 전 자유당 정부 시절 최저임금 인상 법률 통과시키면서 청소년에 대해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고 있습니다.
님께서 뭘 알고 전문가들도 아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순진해서 현혹되는 국민 중의 한 사람으로서 님이 잘 모르고 있는 사실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님은 본인은 아는데 다른 국민들은 순진해서 현혹되는 (즉, 우매하다는 의미) 대상으로 적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정권 한 고위 공직자가 국민들을 향해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한 것과 다를게 전혀 없습니다. 님의 글은 앨버타뿐만 아니라 온타리오 주 시민들, 그리고 고국의 국민들을 모두 싸잡아 현혹되는 국민들로 비하하고 있습니다. 님께서 적시한 순진하고 현혹되기 쉬운 그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새로운 세상을 연 영웅들임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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