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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느낀 점
작성자 코난     게시물번호 -3367 작성일 2006-05-04 13:24 조회수 1124

일부 신문에서는 산후 우울증(postpartum depression?)을 앓고 있었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그리고 그 일본녀가 그 애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 그러나 그 반대로 행동했다는 후회하는 인터뷰를 했더군요.

 

저는 여기서 느낀 점은 불륜,무책임,  ---- 그런 것보다 산후 우울증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알게 되었고 만약 주변에 그런 사람이 존재한다면 정말 세심하게 그 사람을 돌봐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가끔은 남자인게 행복해용~~~ㅎㅎ


☞ 어제신문 님께서 남기신 글


***Calgary Woman Who Let Babies Starve To Death Being Deported

 

 자신의 남자친구와 파티를 즐기던 동안에 두 어린 영아들을 굶겨 죽음에 이르게 했던 캘거리의 한 일본인 젊은 엄마에게 캐나다 추방령이 내려졌다.

 리에 후지 라는 일본 여성은 캐나다 이민 국에 의해 5월 8일 감옥을 나와 즉시 일본으로 강제 추방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녀가 일본에 있는 가족들과 재회할 수 있도록 그녀의 교정을 돕기 위해 추진되어 오던 것이다.

 

2001년, 리에 후지는 다운타운 인근의 한 아파트에 두 어린 아기들에게 물병 하나씩 만을 물린 채 열흘 동안이나 집을 비우고 방치해, 그녀의 새 남자친구와 함께 파티를 즐기는 동안 두 아이들을 굶어 죽게 만드는 끔찍한 일을 저질렀었다.

사망한 두 영아는 당시 3개월, 15개월 밖에 되지 않아 더욱더 공분을 불러 일으켰었다. 그녀는 2002년에 과실치사죄로 유죄가 확정 됐었다.

 

리에 후지는 1997년 캐나다에 방문비자로 입국했으나, 얼마 후 캐네디언 청년과 동거를 시작하며 늪으로 빠져 들어가듯 그녀 인생에 돌이킬 수 없는 패륜의 첫 발을 담그기 시작했다.

사건이 일본에 알려지고도 그녀의 부모들과 그녀가 다녔던 일본 내 고등학교에서는 전혀 믿을 수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었다. 몇 번 일본을 방문했을 때도 그녀는 예전과 다름없는 성실한 여성이었으며, 그녀의 학교에서는 유창한 발음으로 영어를 구사해 후배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었다고 한다.

결국 그녀는 일본의 부모에게 조차도 자신의 변화된 인생을 알리지 못하고 비밀로 한 채 두 아이를 몰래 출산하게 되었고, 아이들과 가정에 무심한 아기들 친부의 달라진 행동 등으로 동거에 점차 회의를 느끼며 망가져가고 있었다.

 

법정 증언에서 동거하던 캐네디언 친부는 자신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제대로 지원을 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었다고 진술했으며, 사건 당시에는 몇 달 전부터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았다고 말했었다. 동거 당시에도 그녀가 생활비를 대고 쭈욱 먹여 살렸다는 것이다.

 

리에 후지는 새 남자 친구 등과의 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이 이미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고, 검정색 쓰레기 봉투에 담아 시신을 아파트 쓰레기 하치장에 유기한 것으로 나타나 캘거리 전역을 떠들썩 하게 만들기도 했었다. 이를 발견한 한 주민의 신고로 경찰의 수사가 착수 됐었다.

 

사망한 영아들의 친부는 건장한 미남형의 백인 청년으로 당시 특별한 직업이 없는 것으로만 보도된바 있으나, 그는 성실치 못한 청년이었으며, 또한 마약 딜러로 길거리를 배회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여성, 백인 청년, 내연, 마약, 파티, 환락, 방임, 무책임, 추락....

불륜의 코드가 맞아 떨어지며 죄 없는 어린 생명 둘 만 또 한번 희생자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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