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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을 맞읍시다.
작성자 토마     게시물번호 14719 작성일 2021-04-16 11:37 조회수 5621

캐나다 코비드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토요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는 *예약없이* AHS 가서 맞을 수 있다고 합니다 (캘거리/에드먼턴). 사람들이 AZ를 너무 안맞네요. 에드몬턴 한곳은 하루에 7000명을 놓을 수 있는데, 250명을 놓았다구. ㅠㅠ
이게 아마도 55세 이후사람들은 곧 파이져를 맞을 수 있기 때문일겁니다. 아스트라 연령제한을 빨리 없애고, 모든 연령이 walk-in으로 맞을 수 있게 해야 할겁니다. (다행이 면역자문위원회는 연령제한 권고를 취소하는것을 논의중입니다.) 매일 수천명 더 맞을 수 있는데, 못 맞고 있는거거든요.  그야 말로 이 엄중한 시기에 ㅠㅠ
아스트라 한방을 맞으면 증상을 줄이는 효과는 60-70%, 입원을 줄이는 효과는 80%에 달합니다.  지금 주종인 영국변이도 그렇게 보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신을 맞는 것은 civic duty라고 생각하는 토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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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이모  |  2021-04-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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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9시 30분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주사를 맞았습니다. 주사 맞을 때 아플거라고 예상을 했었는데 전혀 따끔하지도 않았습니다. 맞고 나서 30분 정도 있으니 약간 어지럽고 머리가 약간 아프네요. 주사 맞은 곳(왼팔 어깨)이 약간 저리구요. 그 외는 다른 부작용 증세는 없습니다. 안내문에 나오는 그런 정도의 부작용(?) 뿐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시고 빨리 백신 주사를 맞아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게 코로나 확산을 막는 데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토마  |  2021-04-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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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이모님 축하드립니다. 저의 경우 한 2틀 약한 감기기운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머리천하  |  2021-04-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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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상관없고 바로가면되나요?
혹시 위치가 어디있나요?
전 지금 스트라스모어에 살고있습니다

토마  |  2021-04-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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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는 아직 55세 (66년생) 보다 나이가 많아야 합니다. 연령제한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읽었습니다. 55세이상인 경우 좀 찾아보시면 며칠내에 (저는 당일 예약) 맞을 수 있는 약국이 꽤됩니다. 찾아보세요!

관련소식:
https://calgaryherald.com/news/local-news/live-at-330-p-m-hinshaw-updates-covid-response

나나이모  |  2021-04-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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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만 약간의 거북스러움이 있었는데 이젠 오후가 되니 정상으로 돌아온 느낌입니다 전혀 부작용이 없었구요. 약국에 물어보니 제가 고혈압이라서 오전에 약간 거북스러움을 느꼈을 것이라고 하네요. 기회가 되면 빨리 백신 주사를 맞도록 합시다.

Utata  |  2021-04-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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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방역의 메카니즘을 알면 사실 달라집니다.

잡단 방역이란 감염원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확율적으로 1인 이하 옯길때 성공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령별로 하면 그 메카니즘이 깨집니다.
(즉 70대는 집단 방역이 이미 되어가고, 가장 중요한 20대는 거의 안되고 있습니다)

즉, 소셜 그룹은 다양하게 이루어지는데. 나이별로 구분을 해노으면,

쉽게 말하면 백신이 65% 맞아도.
20대는 여전히 집단방역을 멋하지요.

왜냐면, 나이별로 백신을 맏을꺼니까요.

따라서, 전연령층으로 확대를 하고 접종률이 낮은 곳은 적당한 홍보를 해야 될꺼 같습니다.

정부도 좀 머리를 써야 할꺼 같습니다.

이런예상이 듭니다.

미국도 백신여권을 많들려고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백신 승인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없어서,
차별이 있을꺼 같습니다.

물론 화이저나 모더나 맞으신 분들은 미국 여행이
곧 자유로워 질꺼 같습니다.

토마  |  2021-04-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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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전연령을 맞추는것이 백신 목표이고 그 우선순위를 두는것은 고위험군을 먼저 맞히자는 것입니다. 수많은 나라의 정부가 머리가 나빠서 그렇게 하는건 아닙니다. (어떻게 모든 나라의 방역을 설계를 하는 수많은 역학박사들이 그렇게 바보일거라고 생각하는 유타타님이 가끔 부럽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제껏 매일 매일 몇몇 나라들의 확진자 그래프를 본 결과는 population의 50-55% 정도만 맞고 2-3주 지나면 일일확진자 그래프가 진정되는거 같습니다. 지금 카나다는 약 27만명 매일 백신을 주고 있습니다, 인구대비 일일 접종율은 매일 매일 증가 추세입니다. (현재 상태가 매우 좋은 나라중 하나입니다.) 아마도 앞으로 한달동안 약 천만명의 팔에 백신을 넣을것입니다. 그럼 5월말/6월초에는 상태가 좋아질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길 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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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타님이 덧글에 미국백신 패스포트를 추가하셨군요 ;-) 백신을 좀 잘 맞자고 하는 캠페인성 포스트에서 *지극히* 불확실한 백신패스포트 정책 디테일을 가지고 특정 백신이 더 좋을거 같다는 느낌이 들도록 쓰시는 이유는 몬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ㅎ

백신패스포트 이런 저런 얘기들 궁금하신분들... https://www.cnet.com/health/covid-vaccine-passports-will-be-a-part-of-international-travel/

Utata  |  2021-04-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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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 >

우린 선거라는 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똑똑한 사람들이 우리에게 결정을 부탁을 하죠.
똑똑한 과학자들을 믿자는데에 답입니다....

< 실질적인 위험군 >

아시다 싶히 70대로 알고 있습니다.
그 아래로는 급격히 떨어집니다.

< 실질적인 점염활동 >

가장 문제는 소셜 활동이 가장 많은
젊은층이 밖에서 옮겨와 직접 가족들을 옮기는 경우입니다.

< 경제 >

실질적으로 세금 납부의 의무를 지닌 젊은층이
타격이 정신적 물질적으로 피해가 되고 있습니다.

마치 정부가 확대 예산을 쓰지만, 그 해택과 의무가 너무
편중되어있습니다.

얼마전 모 선배님이 여기에 글을 쓰셨 더군요.
은퇴자로서 백신을 먼저 맞으시는거에 대해서 미안함을
느끼 시면서요. 무척 감동 받았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가장 큰 피혜자는 젊은 층이지요.

사실 그들에겐 바이러스에 대한 사망률도 낮고,
하지만, 그들의 사생활은 침해되고, 또한 그들의
또한 이번 사태의 세금을 갚아야 되는 세대죠.

은퇴층에 비해 경제 활동도 왕성하지만요.

이미 50대로 내려간 백신을 보면서, 좀더 효율적일수 잇단 생각입 듭니다.

지금 말씀하신대로 늦장을 부리고 있는 연령층을 기다리는 것 보다.
바로 확대해서 속도를 높이는게 최우선입니다.

제 덧글은 예측입니다. (백신 패스포트)
너무 비판 마시고, 좀 기다려 보시고 절 판단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토마  |  2021-04-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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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선거라는 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똑똑한 사람들이 우리에게 결정을 부탁을 하죠.
똑똑한 과학자들을 믿자는데에 답입니다....

--> 무슨말씀인지 이해를 잘 못했습니다

< 실질적인 위험군 >

아시다 싶히 70대로 알고 있습니다.
그 아래로는 급격히 떨어집니다.

--> 코비드영향이 그렇게 binary하지 않아요 .그리고 위험군은 직업군, 기저조건등등을 고려하죠. 역학자등의 전문가들이 현재 알고 있는 최선의 지식과 사회적 합의에 기반해서 정책을 만듭니다

< 실질적인 점염활동 >

가장 문제는 소셜 활동이 가장 많은
젊은층이 밖에서 옮겨와 직접 가족들을 옮기는 경우입니다.

--> 이런 전략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보건정책을 정하는데는 어떤 정책이 가져오는 비용이득 그리고 사회적 합의등이 중요합니다. 현재 사회적 합의는 시니어들의 건강 그리고 사망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거구, 저두 그런 편입니다. 그래서 그분들께 제일 먼저 기회를 드리는거죠. 저두 우리엄마가 저보다 먼저 맞기를 원하거든요.

< 경제 >

실질적으로 세금 납부의 의무를 지닌 젊은층이
타격이 정신적 물질적으로 피해가 되고 있습니다.

마치 정부가 확대 예산을 쓰지만, 그 해택과 의무가 너무
편중되어있습니다.

얼마전 모 선배님이 여기에 글을 쓰셨 더군요.
은퇴자로서 백신을 먼저 맞으시는거에 대해서 미안함을
느끼 시면서요. 무척 감동 받았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가장 큰 피혜자는 젊은 층이지요.

사실 그들에겐 바이러스에 대한 사망률도 낮고,
하지만, 그들의 사생활은 침해되고, 또한 그들의
또한 이번 사태의 세금을 갚아야 되는 세대죠.

은퇴층에 비해 경제 활동도 왕성하지만요.

이미 50대로 내려간 백신을 보면서, 좀더 효율적일수 잇단 생각입 듭니다.

지금 말씀하신대로 늦장을 부리고 있는 연령층을 기다리는 것 보다.
바로 확대해서 속도를 높이는게 최우선입니다.

--> 젊은층에 빨리 가게 하는 방법은 백신의 접종 속도를 높이는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런 글을 애초에 쓴 목적도 그것이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대로 앞으로 30일 동안 천만이 접종됩니다. 20대의 상당수는 6월에 접종될거에요.



제 덧글은 예측입니다.
너무 비판 마시고, 좀 기다려 보시고 절 판단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예측하고 대화하면서 즐기는건 좋은데요. (예측은 저의 취미 생활이기도 합니다.) 지금 제 글에 이런 "지극히 불확실한" 예측을 하면서 특정백신을 선호하도록 하는거가 좀 부적절해 보여서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종류의 "지극히" 불확실한" 정책디테일로 우타타님과 논쟁할 생각은 없는데, 제 생각은 그 예측도 무척 단순해 보이구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Utata  |  2021-04-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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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좋은 정보 올려주신점 에선 감사드립니다.

그점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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