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생활 25년 살면서 이 사실을 몇일전 처음 알았어요
제목에 있는대로, 신호대기에 잘 서 있는데 뒤차가 와서 나를 박았을때 말이죠
자칫 내 차가 앞으로 움직이면서 내 앞차와 또 충돌하는 삼중 충돌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물론 뒷차가 내 차를 보상해주는건 맞지만,
내 앞차에 대한 피해 보상은 내 뒷차가 해주는것으로 저는 지금까지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캐나다 법규상 (한국도 그럴거라 짐작되지만) 어떠한 경우를 막론하고 내 앞차에 대한 보상은 내 책임으로 해야 한다고 하네요, 보험처리 하면 내 보험료가 인상되는거구요
그래서 신호대기에서 기다릴때도 앞차와의 간격을 넉넉히 두어야 하는게 운전자의 의무라고 합니다 운전자의 시야에 앞차의 타이어가 들어오는 수준이 되어야 안전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복잡하고 차가 밀리는 도심에서 이런 거리를 두는건 아무래도 좀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요, (모든 차들이 이 정도 거리를 둔다면 교통 정체는 더욱 심해질겁니다)
복잡한 도심이 아닌 나머지 경우에서는 내 앞차의 타이어가 보이는 정도 수준(사진)에서 차를 멈추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