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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IMMIGRATION & LAW 이민칼럼] 2024년 캐나다 이민 동향과 유리한 지역 선정
작성자 SK Immigration     게시물번호 18253 작성일 2024-08-08 14:00 조회수 1108

2024 캐나다 이민 동향과 유리한 지역 선정

 

핵심 내용 요약

  • 2024 캐나다 이민 동향과 임시비자 감소 발표: 2024년부터 캐나다 정부는 임시비자를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민 확대 정책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대책입니다.
  • 팬데믹 기간 이민 변화와 정부의 대책: 팬데믹 동안 학생비자, 취업비자, 이민자가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경제 위기와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이민을 확대했습니다.
  • 대도시와 소도시의 이민 특징 비교: 대도시는 높은 주거비와 생활비, 우수한 학군, 많은 고용 기회를 제공하며, 소도시는 낮은 주거비와 생활비, 자연친화적 환경을 제공합니다.
  • 캐나다 이민 정책의 변화와 집값 동향: 캐나다 집값은 이민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정부는 문제가 심각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경향이 있으며, 장기적으로 집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팬데믹 동안 캐나다 이민 동향

팬데믹 동안 이민을 확대해오던 캐나다 정부가 올해 2024 1월부터 임시비자를 줄이겠다고 발표한 이후,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분위기를 보이며 캐나다 영주권 신청을 계획하던 분들에게 실망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캐나다 이민이 어려워진 배경과 대책, 특히 지역 선정에 있어 도시 규모별 특징과 장단점을 고려해보고자 합니다.

 

팬데믹 시기의 이민 상황

팬데믹이 세계를 강타한 2021년과 2022, 캐나다에 입국한 학생비자, 취업 비자는 물론 이민자는 전년 대비 크게 감소했습니다. 팬데믹 시기 은퇴 연령이 낮아지자 캐나다는 경제 위기와 인력 부족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캐나다 정부는 전폭적인 이민 확대를 추진했습니다. 팬데믹의 패닉에서 벗어나자 캐나다 학생 비자는 2022 대비 2023년에 급증했습니다. 락다운으로 인해 영주권 수속에 어려움을 겪던 분들도 다시 한꺼번에 몰리면서 주정부는 수속 지연에 난항을 겪게 되었습니다. 몇몇 주정부는 신규 접수를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임시비자 정책 변화

이민부 장관은 이민 확대 정책이 실수였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서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캐나다는 매년 동안 수용할 이민자 쿼터를 선정합니다. 하지만 임시비자 쿼터에 분명한 기준이 없다 보니, 팬데믹 이후 밀려오는 임시비자로 인해 집값 상승이나 사회 인프라 부족 등으로 원성을 샀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임시비자를 줄이는 방안을 내놓지 않을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인구의 60% 이민이 너무 많다는 여론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선거를 의식한 캐나다 정부가 표심을 달래고자 이민 정책 실패라는 강한 표현을 쓰면서 이민을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캐나다 이민은 내년 선거까지는 스탠스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최근 집값 상승과 인프라 부족으로 불만이 컸던 대도시 지역에서 반이민 정서는 더욱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이민을 줄일 것처럼 얘기하지만, 이미 쿼터가 발표된 이상 새롭게 받아들일 이민자의 수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대도시 지역에 몰림 현상을 막기 위한 노력은 지속적으로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캐나다 정부가 매우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는 상황에서 캐나다 이민 기회를 찾는다면 중소도시나 외곽 지역,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곳으로 가는 것이 훨씬 안정적인 계획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시골로 가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므로, 이번 주는 지역 선정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요소를 살펴보겠습니다.

 

대도시

캐나다에서 대표적인 대도시로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밴쿠버와 온타리오 주의 토론토가 있습니다. 대도시로 갈수록 다음과 같은 특징이 뚜렷합니다:

  • 영주권 난이도: 주별 인구 수와 비례하여 온타리오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는 난이도가 높습니다.
  • 날씨: 밴쿠버는 캐나다 내에서 가장 온화한 날씨를, 토론토는 한국과 비슷한 사계절을 가지고 있습니다.
  • 주거비/생활비: 주택가격과 생활비가 높습니다.
  • 우수한 학군: 토론토 대학, UBC 세계 상위 랭킹 대학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 한인 커뮤니티: 발달되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 생활 환경: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자랑합니다.
  • 고용 기회: 대규모 회사와 고용 기회가 많고, 특히 전문 직업군들이 취업하기에 유리합니다.

 

소도시와 외곽지역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와 온타리오를 제외한 다른 주의 주정부 이민은 기초/중급 영어와 고졸 학력으로 일정 기간 캐나다 취업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할 있는 정도로 난이도에 차이가 없습니다. ,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는 먼저 취업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의 취업 분야의 고용 상황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날씨: 중부 지역은 해안 지역에 비해 겨울이 길고 춥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개인 차량을 이용하기 때문에 추위에 노출될 일이 적습니다.
  • 주거비/생활비: 주택가격이 대도시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으며, 특히 알버타는 세금이 낮아 생활비 부담이 적습니다.
  • 우수한 학군: 캐나다는 공립 교육 체제가 발달되어 있어 교육의 질이 평준화되어 있습니다.
  • 한인 커뮤니티: 중소도시에는 한인 커뮤니티가 있지만, 외곽으로 갈수록 부족합니다. 영어가 부족하고 나이가 40 후반인 이민자에게는 다소 불편할 있습니다. 젊은 이민자에게는 오히려 영어가 빨리 늘고 캐나다 커뮤니티에 깊고 빠르게 흡수될 기회가 됩니다.
  • 생활 환경: 자연 친화적이고 깨끗한 환경을 자랑합니다.
  • 높은 캐나다인 비율: 이민자가 적어 캐나다 문화를 빠르게 익힐 있습니다.
  • 고용 기회: 작은 도시로 갈수록 전문 직업에 대한 취업 기회가 낮아질 있으므로, 본인이 취업하고자 하는 분야와 해당 도시의 주요 산업군과 고용 상황에 대해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관광, 요식업, 소매업 일반인들의 생활과 밀접한 업종이라면 지역 차이는 없겠습니다.

 

도시 선택과 이민 전략

도시 선택은 본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영주권 난이도를 함께 고려해서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지역 쏠림에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대도시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시 인프라와 고용 기회가 비교적 좋은 중소도시로는 캘거리, 몬트리올, 빅토리아, 할리팩스 등이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의 이민 정책과 집값 동향

20 이상 캐나다 이민 수속 업무를 하면서 느낀 점은, 캐나다 정부가 미리 상황을 예측하고 계획해서 규정을 만들기보다는, 문제가 상당히 심각해질 때까지 문제를 그대로 두다가 상황이 심각해져서야 급하게 대책을 세우는 경향이 크다는 점입니다. 발표 시점부터 발생 가능한 예상 문제들이 보이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문제가 심각해지면 그때 해결하면 된다는 식인지 이해하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캐나다뿐 아니라 세계의 집값은 여러 경제 정치적인 변수에 따라 크게 변동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집값이 높은 편이라는 점은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캐나다 집값은 이민과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캐나다 이민 분위기는 항상 변동이 존재합니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캐나다는 단기적 대책을 세워도 결국 장기적인 측면에서 집값이 하락 가능성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구나 이민은 최소 2~3 걸리는 여정이므로 현재 부정적인 발표가 있더라도 자신의 계획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지 여부를 장담할 없습니다. 지나친 낙관론이나 부정적인 태도는 지양하고, 현재 자격 요건을 충분히 만족하면서 자신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도시를 선택한다면 변수가 발생해도 대처가 수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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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표  허 인 령 

 

· 캐나다 공인 이민 컨설턴트
· 알버타 주정부 지정 Notary Public
· 해외 리크루팅 라이선스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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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칠성  |  2024-08-0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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