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여기 피자 정말 맛있네..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18360 작성일 2024-09-24 19:34 조회수 2099

 

===========

 

img.jpg

 

공항에서 우버로 노스욕에 있는 숙소로 이동한 후 곧바로 와이너리를 향해 출발했다. 

야간비행을 마치고 토론토 레스터 피어슨국제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5 시 30 분 

국내선 밤 비행기는 처음 타봤다. 

기종은 보잉 737-8 맥스.

새 비행기라 깔끔하긴 한데 이 기종을 탈때마다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는 이 기종 타고가다 죽은 사람이 수 백 명이다.

 

img.jpg

 

온타리오주에는 와이너리가 많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아이스와인이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원래 온타리오산 와인은 월드 탑클래스에 속한다. 

 

img.jpg

 

와이너리에서는 와인 뿐 아니라 나무화덕으로 구운 피자를 놓치면 안된다. 

‘와우! 피자 정말 맛있네’ 소리가 절로 나온다.   

태어나서 먹어 본 피자 중 최고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모짜렐라 치즈, 포토벨로 머쉬룸, 양파, 루꼴라 등을 타핑으로 만든 Funchi 였다. 

와이너리 레스토랑 피자는 정통 이탤리식이 대부분이라 메뉴에 파인애플 타핑은 없다.

이탤리 본토에서는 피자에 파인애플을 올리지 않는다고 한다. 

언젠가 시실리안 셰프가 한 말인데 ‘미국넘들이 피자에 파인애플을 썰어넣고 하와이안이라고 부르는데 그런 피자가 있는지는 미국에 와서 처음 알았다고 한다.

 

img.jpg

 

img.jpg

 

img.jpgimg.jpg

 

나이아가라폴스에 들렀다가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올개닉 사과농장에 들러 올개닉 사과를 10 kg 정도 따왔다.

워낙 나무마다 사과가 많이 열려 10 kg 들이 에코백은 사과로 금방 채워졌다. 

농장입구에서 기본입장료를 우선 지불하고, 만일 수확이 좋아 에코백 가득 사과를 채우면 나올 때 15 불을 추가로 내야 한다. 

 

악명높은 401 프리웨이는 왕복 16 차선이 늘 차량으로 꽉 들어차 있어서 운전이 여간 어렵지 않다. 

외지인은 돈이 좀 들더라도 407 익스프레스 톨 루트를 이용해 메트로토론토를 빠져나가고 들어올 것을 추천한다.


9 월 말인데 아직 한여름이 계속되는 토론토에서




img.jpg

img.jpg

0           7
 
philby  |  2024-09-30 00:06         
1     0    

야영하면서 느낀건데 피자뿐 아니라 장작 피워 밥하는 것과 집에서 전기밥솥에 밥 하는 것, 맛이 달라요. 장작 피워 해먹는 밥이 맛 있어요. 어렸을 때 연탄이 일반화 되기 전에는 다들 아궁이에 나무 때서 밥 해먹었어요. 고기도 장작 피워 화덕에 구워 먹는 것과 집에서 구워 먹는 것 역시 장작 피워 구워 먹는게 맛이 좋아요. 왜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런데 평소에 찬성 반대에 관심이 없는데 댓글 쓰려고 보니 반대만 4개인데.... 여행기에 반대만 4개 달리는 것도 신기하네요.

--------------------------

 
===========
 

 
공항에서 우버로 노스욕에 있는 숙소로 이동한 후 곧바로 와이너리를 향해 출발했다. 
야간비행을 마치고 토론토 레스터 피어슨국제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5 시 30 분 
국내선 밤 비행기는 처음 타봤다. 
기종은 보잉 737-8 맥스.
새 비행기라 깔끔하긴 한데 이 기종을 탈때마다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는 이 기종 타고가다 죽은 사람이 수 백 명이다.
 

 
온타리오주에는 와이너리가 많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아이스와인이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원래 온타리오산 와인은 월드 탑클래스에 속한다. 
 

 
와이너리에서는 와인 뿐 아니라 나무화덕으로 구운 피자를 놓치면 안된다. 
‘와우! 피자 정말 맛있네’ 소리가 절로 나온다.   
태어나서 먹어 본 피자 중 최고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모짜렐라 치즈, 포토벨로 머쉬룸, 양파, 루꼴라 등을 타핑으로 만든 Funchi 였다. 
와이너리 레스토랑 피자는 정통 이탤리식이 대부분이라 메뉴에 파인애플 타핑은 없다.
이탤리 본토에서는 피자에 파인애플을 올리지 않는다고 한다. 

언젠가 시실리안 셰프가 한 말인데 ‘미국넘들이 피자에 파인애플을 썰어넣고 하와이안이라고 부르는데 그런 피자가 있는지는 미국에 와서 처음 알았다고 한다.
 

 

 
 
나이아가라폴스에 들렀다가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올개닉 사과농장에 들러 올개닉 사과를 10 kg 정도 따왔다.
워낙 나무마다 사과가 많이 열려 10 kg 들이 에코백은 사과로 금방 채워졌다. 
농장입구에서 기본입장료를 우선 지불하고, 만일 수확이 좋아 에코백 가득 사과를 채우면 나올 때 15 불을 추가로 내야 한다. 
 

악명높은 401 프리웨이는 왕복 16 차선이 늘 차량으로 꽉 들어차 있어서 운전이 여간 어렵지 않다. 
외지인은 돈이 좀 들더라도 407 익스프레스 톨 루트를 이용해 메트로토론토를 빠져나가고 들어올 것을 추천한다.
9 월 말인데 아직 한여름이 계속되는 토론토에서

clipboard  |  2024-09-30 11:44         
0     3    

네 개가 아니라 한 패밀리죠.
가내수공업 드루킹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다음글 캘거리에서 곡물사업하는 박세홍씨가 어떤 분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사진 올립니다. 작은 키가 그분이십니다. .
이전글 Summit of Midnight & Midday Peak 2개의 산을 오르다(캘거리한인산악회)
 
최근 인기기사
  우체국 파업 거의 한달…끝이 안..
  두 달간 GST/HST 면제…어..
  (CN 주말 단신) K-ETA ..
  우체국 파업, 결국 정부 개입으..
  캐나다 주택 매매 두 달째 급증..
  (Updated) 경제보고서 발표 직..
  캘거리 급수관 파열, 도로 염화..
  에드먼튼 오피오이드 사망, 앨버..
  캐나다 포스트 근로자, 17일 ..
  플래그폴링(국경서 비자 받기) ..
  렛스브릿지 보궐 선거, NDP ..
  약세 캐나다 달러, 내년 하반기..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