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유게시판
[피그말리온] 캐나다 영주권(PR) 카드 - 재발급 신청 후 수령이 늦어질 경우 대처하는 방법
작성자 피그말리온     게시물번호 18386 작성일 2024-10-08 10:16 조회수 1683

피그말리온 이민 컨설팅의 RCIC 줄리홍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올려드린 <캐나다 PR카드>시리즈의 종결편으로, PR카드 갱신 서류를 제출 후 실물카드 수령이 늦어질 때 취할 수 있는 액션에 대해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참고로 2022년 부터 PR카드 갱신 서류는 온라인 접수가 가능해졌으며, 아래 링크로가서 접수를 하시면 됩니다.

https://prson-srpel.apps.cic.gc.ca/en/login

----------------------

 

모든 캐나다 비자 업무가 그렇지만, 서류를 이민국에 보내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기다림과의 싸움'입니다. 하지만 마냥 기다릴 수는 없는데요, 서류를 보낸 다음 액션을 취해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이민국이 수속 기간으로 제시한 시간 대비 서류 진행이 전혀 일어나지 않을 때입니다.

캐나다 이민국이 각 영역별로 제시한 공식 수속 기간을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는 하기에 있습니다 (수속기간은 이민국 업무량에 따라 수시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캐나다 이민국(IRCC) 서류 수속기간 확인 - 바로가기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application/check-processing-times.html

 

PR 카드 갱신의 경우, 2024년 10월 기준 캐나다 이민국이 제시한 기간은 69일 - 약 2개월입니다.

 

만약에 신청자 본인이 생각하기에 PR 카드 갱신 서류를 전혀 문제없이 작성했음에도 불구하고, 2개월이 지나도 캐나다 이민국에서 서류를 잘 받았다는 알림 메일(AOR)도 오지 않고 아무런 업데이트가 없다면 '액션'을 취할 때가 온 것입니다.

 

PR 카드 갱신 후 수령이 늦어질 때 취할 수 있는 '액션' - 3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첫 번째, 캐나다 이민국 콜센터에 전화를 하는 것입니다.

- 캐나다 이민국 (IRCC) 콜센터 번호: 1-888-242-2100

- 캐나다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번호

- 전화 연결 가능 시간: 현재 거주하고 계신 지역을 기준으로 오전 8시 - 오후 4시(월-금)

다만, 이민국 콜센터에 전화를 거실 때는 엄청나게 기다리실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문의하는 사람은 넘쳐나는데 이를 응대하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다 보니 연결되는 데 정말 오래 걸립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지역 콜센터가 오픈 혹은 마감하는 시간에 전화를 걸어 스피커폰으로 연결해 안내 음성을 들으며 다른 볼일을 보시다 에이전트와 연결되면 통화를 하시면 됩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오픈/마감 시간때에 맞춰걸면 거의 기다림없이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울러 이때 전화를 받아주는 사람은 이민국 오피서가 아니라 이민국에서 일정 교육을 받고 트레이닝 된 '상담원(agent)'입니다. 이들에게 왜 늦게 나오는지, 언제 내 서류가 진행되는지 호소해도 답을 얻으실 수 없습니다. 다만, 현재 내 서류의 상태나 전반적으로 왜 지연되는지에 대한 사유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기다린(=투자한) 시간에 비해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전반적인 사유를 듣는 것만으로 가끔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두 번째, 캐나다 이민국과 공식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웹폼(Web Form)'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 캐나다 이민국 (IRCC) 웹폼 - 바로 가기

https://secure.cic.gc.ca/ClientContact/en/Application

 

이민국 웹폼을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몇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원래 제시된 날짜 보다 서류 수속이 너무 늦어질 때입니다. 웹폼의 장점은 한번 접수를 해두면 보통 비즈니스 데이로 5일, 늦어도 10일 안에 반드시 답변이 온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아직 이민국에서 제시한 수속 날짜가 지나지도 않았는데, 웹폼으로 문의를 보내면 답변을 받으실 수 없습니다.

 

캐나다 이민국 웹폼을 이용하는 방법은, 본인이 문의하고 싶은 사항을 선택하고 아래 빈칸에 1500자 미만으로 정리해서 글을 남기시면 됩니다.

갱신 신청한 영주권 카드 수령이 늦어져 해당 웹폼을 이용할 경우:

1. 신청자의 간단한 신상 (이름/생년월일/UCI no.)

2. 갱신 서류를 언제 /어디로 보냈는지

3. 서류 번호(Application no.), 서류 추적 번호(Tracking No.)는 무엇인지

4. 얼마나 기다렸는지 등을 정리해서 남기시면 됩니다.

 

이렇게 보내 놓고 나면 현재 서류 상황이 어디까지 되었는지, 문제가 있으면 무엇 때문에 지연이 되고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지 안내하는 답변 이메일이 옵니다.

 

세 번째, 정식으로 'PR 카드 발급 지연(Solemn Declaration)'관련 이민국에게 문서 보내기

* PR 카드 발급 지연/분실 관련 캐나다 이민국에 공식 문서 보내기 - 바로 가기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application/application-forms-guides/solemn-declaration-lost-stolen-destroyed-never-received-permanent-resident-card.html

 

만약, 첫 번째와 두 번째 방법을 시도해 보고도 PR 카드를 수령하지 못했을 때 사용하시면 되는 방법입니다. 상기 링크를 클릭해 PR 카드 발급 지연 관련 공식 문서를 작성(IMM 5451) 하셔서 팩스 혹은 PR 카드 발급을 관장하는 이민국 시드니 오피스로 보내시면 됩니다.

* 발송 주소: PR Card Processing Centre - P.O. Box 9000 Sydney, Nova Scotia (B1P 6K7)

 

* Fax No.: 1-902-564-3148

 

 

------------------------

캐나다 이민 서류 작업도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가끔씩 실수도 일어나고, 나의 의도와 상관없이 서류가 분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서류 작성에 문제가 없었다면, 모든 캐나다 이민 수속은 결국엔 진행되고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기다림이 항상 미덕인 게 캐나다 이민 관련 업무지만, 그래도 평균보다 지나치게 늦어진다는 생각이 들 때에는 반드시 상기 방법을 이용해 수속상황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PR 카드 갱신 신청 후, 기다림에 지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PR 카드 갱신 관련 기본 자격요건과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글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캐나다 영주권을 유지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것 (feat. PRRO & PR 카드 연장)

https://www.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8248&category=&searchWord=&page=4

 

캐나다 영주권을 유지하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것 (feat. PRRO & PR 카드 연장)

https://www.cndreams.com/cnboard/board_read.php?bIdx=1&idx=18335&category=&searchWord=&page=2

 

 

Written By Julie Hong, RCIC at Pygmalion Immigration Consulting

 

피그말리온 이민 컨설팅 – 캐나다 공인 이민 컨설턴트(RCIC) 줄리홍

 

https://cndreams.com/yellowpages/ypage_place.php?seq=1664&bus_01=27&bus_02=140&a_code=0

 


0           0
 
다음글 동영상) 어제 캘거리 SW 집 근처에서 본 오로라 모습입니다
이전글 대한항공 밴쿠버 인천 787-10 이미 운항시작
 
최근 인기기사
  (CN 주말 단신) 캘거리인 대..
  앨버타 인구, 폭발적 증가 - ..
  이민부, ‘졸업후 취업 비자’ ..
  캘거리 타운홈 폭발과 화재 사고..
  캘거리 다운타운 마약 이용 관리..
  캐나다 항공 승객 보상 규정, ..
  AHS, 위생 및 안전 문제로 ..
  (CN 주말 단신) 앨버타 토지..
  에드먼튼 트랜짓, 종이 승차권과..
  대 주정부 투쟁 불지핀 에드먼튼..
  캐나다 빈부격차 사상 최대로 벌..
  앨버타, 주류 판매 변동 없어 ..
자유게시판 조회건수 Top 90
  캘거리에 X 미용실 사장 XXX 어..
  쿠바여행 가실 분만 보세요 (몇 가..
  [oo치킨] 에이 X발, 누가 캘거리에..
  이곳 캘거리에서 상처뿐이네요. ..
  한국방송보는 tvpad2 구입후기 입니..
추천건수 Top 30
  [답글][re] 취업비자를 받기위해 준비..
  "천안함은 격침됐다" 그런데......
  1980 년 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답글][re] 토마님: 진화론은 "사실..
  [답글][re]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반대건수 Top 30
  재외동포분들께서도 뮤지컬 '박정희..
  설문조사) 씨엔 드림 운영에..
  [답글][답글]악플을 즐기는 분들은 이..
  설문조사... 자유게시판 글에 추천..
  한국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9...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