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통 퇴진 운동이 지금 활발한데요, 정말 안타까워요
박근혜도 퇴진운동으로 쫓겨 났고요
근데 말이죠 윤석열은 낙하산 타고 내려온 통령도 아니고, 강대국이 선임해서 내려준 지도자도 아니고, 쿠테타로 집권한 군부독재도 아니고, 버젓이 평화로운 민주적인 방법으로 대통령이 되었잖아요.
이번이 한 두번도 아니고. 노무현, 김대중때는 보수 쪽에서는 항상 이들을 못 잡아먹고 , 못 끌어내 안달을 냈잖아요 두 사람 집권 10년동안 대한민국이 많은 발전을 했음에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목소리 높여 주장들을 했고요
그리고 끝내 노무현은 퇴임한 것 으로도 성이 차지 않아 그를 벼랑 끝으로 밀아 떨어 트렸구요
이런 전체 상황을 보면은 분명히 그런 정식 절차를 거쳐 뽑은 사람을 끌어 내리려는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던지, 그런 인간을 뽑아준 50.1%의 국민에 문제가 있던지 여하튼 한국은 뭔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어요
한국의 이 비극적인 운명은 윤통을 끌어 내리는 것으로 절대 끝나지 않을 거라는 건 다들 아시죠? 이렇게 건희 부부를 끌어내린다고 해서 이재명이 압도적인 지지로 대통령이 될까요? 절대 아니죠 누군가는 또 50.1%로 간신히 턱걸이로 대통령이 되겠죠.
보수 측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되면 절대 안 된다고 이를 갈고 있는데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5년간 보수 측에서는 끌어내리려고 당선 첫날부터 계속 투쟁을 할겁니다
누가되든 50%의 표로 간신히 당선이 되고, 5년간 반대파는 그를 끌어내리려고 안간힘을 다 쓰고 … 나참
이승만, 박정희에 대한 평가는 국민들의 의견이 반반으로 나뉘고, 김대중, 노무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구요. 이러다 보니 우리에게는 민족적, 국민적 영웅이라는 없잖아요.. 주변에 나라 베트남, 중국, 일본, 인도와 같은 나라에서도 다 가지고 있는 국민적 영웅, 존경하는 인물을 여럿 두었는데 그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누가 잘하고 못하는지, 누가 정의이고 진실인지, 누가 올바른 건지 판단은 온데간데 없고 오로지 그냥 내편이면 다 좋고 남의 편이면 무조건 악으로 규정하는 흑백논리만이 남아 버렸고 국민들 상당수는 여기에 휩쓸려 다니고 있고요 이게 바로 한국사회의 뼈아픈 현실이라 생각됩니다
한반도가 해방직후 미국, 소련의 이익으로 인해 남북으로 나뉘었고요.
북측은 현재 3대 독재 세습이고 민중들은 배고픔에 찌들어 사니까 이곳은 말할 것도 없고
남측은 반민족세력, 친일세력이 해방 후 정권, 기득권을 모두 잡아버린걸 아직까지 청소하지 못하고 유지되고 있어 지금 남측의 근본문제라는 건 많은 분들이 인식하실겁니다.
해방되고 반민족세력을 소탕하지 못한 나라는 세계 역사를 볼 때 남한이 유일합니다. 친일파가 다시 나라의 기득권을 잡아 버려서 독립 기념관도 하나 없이 지내다가 때늦은 1982년 할 수 없이 만든 건 다들 아실 거구요
해방 후 친일파들은 반공이란 명목아래 항일독립투사들을 다시 잡아들여 고문하고 죽였던 건 정말 비극이고요
지금 와서 그 친일세력을 뿌리 뽑을 수도 없고, 이러한 처벌, 처단 없이 반민족세력이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이상 남측이 제대로 된 민주주의뿌리를 내리는건 한동안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들어 맘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