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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가 지명한 체포대상 1 호
작성자 clipboard     게시물번호 18513 작성일 2024-12-07 16:11 조회수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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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국민의힘 대표 한동훈을 비밀리에 설득해 국회에서 제 1 차 탄핵안통과를 성사시키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내란주범 윤석열에 대한 대통령직 직무정지시도가 일단 실패함에 따라 한국은 향후 일주일간 한치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미증유의 대혼란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국내매체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고 있지만 백악관과 국가정보국은 윤석열 일당이 국지전 도발을 통해 내란적 정변을 획책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파악하고 있었다.

 

11 월 28 일부터 12 월 5 일까지 전개된 내란국면에서 미국이 개입한 흔적이 보이는 사건의 흐름은 다음과 같다.  

 

지난 11 월 28 일 북한이 32 차 오물풍선을 내려보냈을 때 당시 국방방관 김용현은 합참의장 김명수(해군대장)에게 도발원점을 타격하도록 지시했다. 

타격수단이 미사일인지 포사격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타격의 종류가 물리적 타격을 의미했던 것은 분명했다. 

 

국방장관의 명령을 받은 합참본부는 즉시 회의를 소집했다. 

북한지역에 대한 군사적공격은 한국군이 독자적으로 집행을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었다. 

합참본부는 국방장관의 명령전문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유엔군사령관 폴 라캐머라(미합중국 육군대장)에게 전달했다. 

 

혼비백산한 주한유엔군사령부는 이를 즉시 인도-태평양사령부를 통해 백악관에 보고했다.

이미 국가정보국을 통해 윤석열 부부가 올해 초부터 사면초가에 몰려있는 국면타개를 위해 내란적 정변을 시도하고 있다는 정보보고를 받아온 백악관은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주한미국대사 필립 골드버그를 통해 윤석열에게 경거망동하지 말것을 강력하게 경고했다. 

 

군사적도발을 통한 내란획책이 불가능해졌는데도 윤석열 부부는 포기하지 않았다. 

윤석열 부부는 합참의장이 국방장관의 명령을 미국측에 전달한 것에만 미쳐버릴정도로 격노하며 그로부터 5 일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 아무런 합리적 핑계나 구체적 실행계획도 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무장특수부대를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그리고 한 민간 유튜버 방송사에 출동시켰다. 

 

사실 12.3 사태는 미국조차 전혀 알지도 못했고 예상조차 할 수 없었던 돌발상황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술취한 미친놈이 아니고는 밑도끝도 없이 그 날 밤 그런 일을 벌일 거라고 누구도 상상하기 어려웠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단 미국도 다음과 같은 사항 정도는 알고 있었다. 

 

한국의 대통령이 어떤 정신적 결함으로 인해 12 년 연하의 부인 김건희의 절대적 지배아래 꼭두각시처럼 움직여왔는데, 김건희는 최근 벌어진 모종의 사건들로 인해 이성을 잃어버릴 정도의 광기어린 분노상태에서 남편 윤석열을 닦달하고 있는 와중이며, 북한에 대한 국지전 도발이 일단 좌절된 상태라 하더라도 무슨 황당한 일을 벌일지 모르는 상태라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12.3 사태와 같은 급작스럽고도 황당한 일을 벌일 거라고는 미국아니라 미국 할애비라도 예상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김건희를 이성을 잃어버릴 정도로 광기의 분노상태로 몰고 간 사건이란 자신의 고모와 이모(비슷한 연배의 사돈지간)가 나눈 100 시간 짜리 녹취록이 명태균의 이른바 “골드폰’과 함께 동시다발로 폭로될 것이 분명해진데다, 여당대표가족들이 ‘자신을 개목걸이를 채워 가둬놔야 한다’고 조롱을 한 일들을 가리킨다.

 

사실 12.3 비상계엄을 초래한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한동훈 처가식구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개목걸이’라는 단어 한 마디라고 봐도 무방하다.   

 

2 년 반 전 취임식 참석자 명단 중 절반 이상을 김건희가 작성했던 것처럼 국군방첩사령부가 작성한 체포대상자 명단에 등장한 인물들 중 절반 이상을 김건희가 지명했다는 것을 쉽게 추정할 수 있다.

 

김건희가 지명한 체포대상 1 호는 한동훈이었다.  

 

이같은 사실은 미국 정보당국이 한국의 국군방첩사령부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입수한 체포대상자 명단을 통해 드러났는데, 미국측은 여러 경로를 통해 당사자들에게 전달하려 한 흔적들이 발견된다. 

 

한동훈 역시 그의 표현대로 “신뢰할만한 근거로부터” 3 일 밤 계엄군 체포조가 자신을 체포하려했다는 사실을 전달받았다. 

그가 자신이 체포대상이라는 사실은 3 일 밤 한 민주당 국회의원으로부터 전달받았고, 여전히  반신반의한 그가 이틀 후 자신이 체포대상이었음을 확인받은 ‘신뢰할만한 근거’란 미국측으로부터 체포자 명단과 체포후 압송수단과 구금시설까지 한동훈에게 전달할 것을 요청받은 국가정보원 제 1 차장이었다.

 

윤석열이나 김건희가 전혀 몰랐던 게 있었다. 

 

무지몽매한 그들 부부는 국가정보원이나 국군방첩사령부같은 첩보기관에 미국에서 교육받고 미국과 소통하고 있는 이른바 ‘미국통’들이 한국의 통수계통과는 다른 별개의 밀착관계로 미국인맥과 연계되어 있으며, 평소에는 그다지 드러나지 않지만 12.3 사태국면과 같은 돌발비상상황에서 그들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그 바람에 내부자들끼리만 지켜야할 보안사항들을 아무데나 마구 지껄여댔기 때문에 그들의 ‘거사’가 실패한 것이다. 그들의 ‘보안’의식에 얼마나 ‘보완’사항이 많은지 체포대상자들 중 네 명은 사태 바로 다음 날 나같은 사람의 귀에도 그 이름이 들어왔다.

 

국가정보원 제 1 차장 홍장원같은 인물은 그 경력만 보더라도 FIVE EYES 정보기관들과 함께 일해 온 경력이 있는 미국통(보스턴대학출신이라는 것은 생각하지 않더라도)이라는 것을 대번에 알 수 있다. 

 

나는 왜 윤석열이 자기 측근도 아니고 사법공무권한도 없는 국가정보원 제 1 차장에게 한동훈 등에 대한 체포명령을 내렸는지 이해하기가 어렵지만, 그가 체포대상자 명단을 보고 윤석열을 가리켜 ‘미친놈’이라고 일갈한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윤석열은 명령수행을 거부한 그를 항명을 이유로 해임했다고 하지만, 실은 그가 먼저 제 발로 사표를 던지고 나갔다. 그가 의인이어서가 아니라 윤의 독단적이고 배경도 없고 족보도 없는 내란범죄가 윤을 아주 짧은 시간안에 지옥으로 떨어뜨릴 것이라는 분명한 미래를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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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pboard  |  2024-12-0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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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두 한 씨가 하는 말 들었는데, 도대체 무슨 소리를 지껄이는지 이해가 안 되는군요.
탄핵-파면-대선이라는 엄연하게 존재하는 헌법절차를 팽개쳐놓고,
대통령 중심제 국가에서 대통령을 직무배제한채 소수당 대표와 의전서열 4 위에 불과한 국무총리가 작당해서 뭘 어쩌겠다는 건지 말이 안되는 소리구요.
(대통령 직무배제? 무슨 법적근거로?? 이것들이 진짜 나라를 병신만들려고..)
이 와중에 김건희 특검마저 부결시킨 자들이 무슨 뻔뻔스런 개소리를 늘어놓고 있는건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냥  |  2024-12-0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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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한 씨의 얼굴에서 아쉬움과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나이많은 한씨에게서는 대통령직무대행 시계를 만들 기회를 놓친 아쉬움과 뚜껑 한씨는 국힘 게시판 사태를 넘기고 대권에 한발 다가섰다는 느낌에 안도감을 가졌을 겁니다.

열심히 꼬리자르기 (김용현으로 정리할려고 하는데, 내란의 수괴는 굥입니다. 저는 실잘적인 우두머리는 거니라고 생각합니다)와 물타기 (두 한씨의 발표가 대표적인 물타기)로 국민여론을 호도하고 보수의 지지를 재결집시키려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힘의 탄핵표결 불참을 위한 자발적 감금은 조금도 부끄럼없는 자들의 민낯을 보여줬습니다. 역사가 심판할 것이며, 나는 생각날 때마다 그들에게 저주를 퍼붓겠습니다. 지금 사태에 침묵하고 암묵적 동조를 했다는 사실은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인요한과 김재섭과 같이 518을 들먹이며 민주주의를 이용하려 했던 자들을 잊지 않을겁니다. 어찌 국힘의 동조자들은 이리도 민주주의를 퇴화시킬수 있는지 화가 치밉니다. 국민의 힘이 아니라 내란의 힘입니다.

clipboard  |  2024-12-0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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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곧 구속될 것 같군요.

국정원과 수방사령관, 특수전사령관으로 하여금 윤이 빠져나갈 수 없는 올가미를 씌우게 만들고, 북한에 대한 전쟁도발획책 정보까지 흘려버린 그 막강한 힘이 누구인지는 더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한동훈은 누구에게 무슨 언질을 들었는지 기고만장해서 어젯밤 한덕수와 함께 말도 되지않는 ‘질서있는 조기퇴진과 당정권력분점’ 운운하는 반헌법적 설레발을 떨었습니다.

게로  |  2024-12-0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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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이런 글을 올려 줄 친구를 둔 홍장원 차장이 결국 피의자로 검찰에 소환되는군요. 지켜야 할 분입니다.

https://www.facebook.com/100022107692001/posts/pfbid02GiPqbXBSzbMcBK5dXYm3dQd12eGkiTmVqntvHdgecopqExBqWzhR28pzByRPUocFl/?app=fbl

clipboard  |  2024-12-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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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정말 충격적인 사실이 폭로되었네요.
지금까지 체포조를 수방사 특임대로 구성했다고만 알려졌는데 수방사 특임대가 아니라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특작부대인 HID 암살전문요원들로 구성했었다는 사실이 사성장군 출신인 김병주 의원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이른바 북파공작원으로 알려져 있는 정보사 특작부대는 살인전문부대입니다.
적국에 침투하여 요인들을 암살하거나 납치해 오는 특수요원들이지요.
군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영화 ‘아저씨’에 나오는 원빈이 그 부대 출신으로 묘사되지요.
이게 사실이라면 윤석열 이 자는 미친놈이나 개새끼라는 욕으로는 모자란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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